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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103

[서울 시청] 조조칼국수 저번에 2차로 갔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포슷힝..! 내용빈약함주의😣 조개탕이라서 바지락일줄 알았는데 나오고보니까 동죽이었다 근데 상관은 없다 난 둘다 좋아 바지락보다 저렴해서 그런지 양도 많고 국물도 시원허니 술안주로 좋았다 그리고 해물파전 얘가 생각보다 맛있었다 반죽이랑 재료를 따로 부쳐서 모든 밑면이 바삭한게 좋았다 집에서는 귀찮으니까 반죽에 재료 다 넣어서 부쳐먹는데 밖에서는 그렇게 파는걸 돈주고 사먹고싶진않더라 암튼 해산물 양이 많은 것도 좋았구 칼국수집이라서 그런지 칼국수 칭구인 파전도 꽤 성의있게 만들어서 파는 것 같다 근데 위에 홍고추가 내 입에는 좀 매웠구.. 근데 넘 조져진 상태라 골라내기 쉽지않았다ㅠ 포스팅 끝~! 이면 아쉬우니까 밑반찬 사진 하나 슬쩍 얘가 아삭이고추였는데 맵다고했나 .. 2023. 8. 9.
[서울 명동] 란주칼면(란주라미엔) 회현에서 명동 넘어가는 사거리에 있는 중식당인데 면이 도삭면이다 꿔바로우가 맛있는데 점심에는 식사류만 가능해서 꿔바로우를 먹으려면 야근을 해야한다😧 그래도 점심에 자주가는 식당 중에 하나였고 주변 직장인한테도 인기가 많아서 점심때 가려면 점심시간 10분전에 나오곤 했다ㅎㅎ 삼선해물짬뽕도삭면 다른 중국집 짬뽕보다 엄청나게 특별한 맛은 아닌거 같은데 도삭면이 특이해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진다 맛있는 짬뽕이긴하다 제일 많이 시켰던 메뉴일듯 마라탕도삭면 어지간한 마라탕집에서 먹는것보다 마라향이 가득해서 좋다 근데 또 짬뽕이랑 둘 중에 고르라면 짬뽕이 더 내 취향.. 마라탕엔 안먹는 야채가 너무 많아잉.. 삼선해물짜장도삭면 어떻게 보면 얘가 가장 기본적인 자장면인셈 먹어본 사람이 끝까지 먹기엔 좀 물렸다고해서 .. 2023. 7. 30.
[서울 영등포구청] 작은술집원지 영등포구청 인근에 있는 식당 이름그대로 작은술집이다 예전부터 궁금했는데 근처에서 회사사람들이랑 고기먹고 2차는 여기가자고 졸랐다ㅎ 결과적으로는 다들 만족쓰 맛잘알 대리님한테도 합격( •̀ .̫ •́ )✧ 내가 갔을때는 여자 사장님이 계셨는데 엄청 친절하셨다 메뉴판에 있는 음식들이랑 오늘의 메뉴랑 설명을 잘해주심 이건 오늘의 메뉴로 먹었던 소고기 타다끼 고기에서 냄새도 안나고 고기자체에 베인 소스랑 찍어먹는 소스랑 다 고기랑 잘어울렸다 이건 처음갔던 날인 거 같다 명란구이였는데 엄청 짜지않아서 좋았음 그리고 명란 밑에 깔린 밥도 넘 센스있었다 술먹으면 탄수화물이 와구와구 들어감^^ㅎ 그러고보니 얘랑 바지락술찜을 같이먹었는데 사진이 없다 여기를 항상 2차로 오다보니 약간 정신이 없음^^... 사실 명란구이 .. 2023. 7. 4.
[서울 남대문] 양미옥 다들 그렇게 맛있다고했던 양미옥 이제야 와봤다 가격은 비싼데 진짜 개존맛이긴했다 주변에도 하도 맛있다길래 기대하고 갔음에도 불구하고ㅎ 이제까지 먹었던 특양이랑 대창 중에 제일 맛있었다 진짜 쫠깃하고 양념도 맛있고 굽기도 적당하고.. 말모ㅠ 이와 동시에 이제까지 먹었던 곱창 중에 제일 맛이 없었다 곱창은 진짜 비추 젖은 신문지를 씹는 맛이었다 추가로 더 시켜먹을땐 특양이랑 대창만 더 시켜먹었다 사진은 없지만 냉면도 먹었는데 4명이서 2개 시켰더니 나눠 주냐고 물어보셨다 대부분 식당이 앞접시 나눠주고 끝인데 애초에 냉면그릇으로 나눠줘서 좋았다 인기많은 맛집에서 기대하기 힘든 친절함이다 2023. 7. 3.
[서울 선유도] 바(bar) 이순 다짜고짜 내부사진 왜냐면 외부는 사진은 까먹었기때문ㅎ 꽤 숨겨져있어서 지나가다가 발견하긴 어려운 곳인거 같다 나는 동네주민이니까 원래 알고있었고 궁금한 곳이긴 했다 3월쯤이었나? 당산에서 술을 먹다가 3차로 드디어 오게됐다..! 과장님 지인분께서 운영하는 곳인데 방문은 처음이라고 하심ㅋㅋㅋ 조명불에 밝혀보는 메뉴판 아니 근데 물주전자 넘모 귀여워 첫번째로 마셨던 아드벡은 바다의 짠맛이 났다 그래서 아드벡은 굴이랑 궁합이 좋다고 함! 굴먹고 껍데기에 아드벡 따른 다음에 호로록..! 두번째로 마셨던 건 샤르트뢰즈, 사진이 없지만 이 날 가장 맛있게 마셨던 술이고 압생트 뒤를 잇는.. 내 차애가 되었다 압생트보다는 대중적(이라고 표현해도 되나..?)인 느낌이다 향을 맡자마자 직감했다 얘 맛있겠구나😌 그렇기에 .. 2023. 5. 27.
[부산 중앙동] 돌쇠장작구이 결혼식때문에 부산갔을때 부산사람한테 중앙동 맛집을 알려달라고했더니 돌쇠장작구이 가라고해서 왔다 오픈시간 좀 지나서 갔는데 웨이팅있어서 좀 놀랐음.. 유명한 곳이었군 메뉴는 소안창살 깍두기 하나다 고기자체도 신선하고 맛있었다 약간 핏기만 가셨을때 딱 먹으면 진짜 입에서 녹아서 없어짐; 불맛도 좋았다! 게다가 과장님이 또 고기굽기 프로임 마늘기름장을 주는데 여기에 찍어먹으면 진짜 맛도리 2023. 5. 15.
[서울 서울역] 스시 다이이치 오마카세 런치코스 채댈님이 저녁에 갔었는데 괜찮다고해서 점심에 와봤다 일주일전쯤에 예약했더니 여유있었다 런치는 가격은 39,000원에 12시 1시반 두 타임이 있는데 우리는 12시로 예약해서 갔다 소요시간은 1시간 첫번째로 나온건 일본식 계란찜(차완무시) 부들부들하고 따뜻해서 오마카세 시작으로 아주 적절했다! 간도 세지않고(특히 단맛) 위에 올라간 과자?같은 것도 계란찜이랑 같이 먹을 때 식감이 좋았다 그 다음은 한치가 올라간 해초국수, 계란찜이 슴슴했다면 얘는 약간 상큼한 맛 이제 스시먹을 준비 다 됐어여 아귀간이 올라간 밥을 김에 싸먹으면 된다 아귀간은 처음먹어봤는데 특유의 눅진한 맛이 너무 좋았다 좀 더 비린맛 나는 우니같은? 먹은 것중에 가장 생각나는 맛이었다 채댈님이 '저번에 같이 왔던 친구가 여기 김이 맛있다고.. 2023. 5. 15.
[서울 영등포구청] 미락카츠 본점 주말에만 와봐서 본점에서 먹어본적은 없고 맞은편 2호점에서만 먹어봤다 2호점도 좌석은 4인 테이블 5개정도? 엄청 넓지는 않다 메뉴판은 단순 정식을 시키면 카레가 같이나오는데 상 로스카츠는 소바도 작게 나온다 소금도 3종류나 있다 솔직히 나는 구분 못해ㅎ_ㅎ 그것보단 트러플오일이랑 와사비 주는 게 넘 좋아 상로스카츠 진짜 대존맛... 돈가스를 잘 사먹진 않는데 내가 먹어본 일식 돈가스 중에 제일 맛있다ㅠ 일식 돈가스치고 빵가루 입자가 덜 뾰족하다 입자가 좀 작은? 그래서 그런지 튀김이 바삭하긴한데 육즙이나 육향을 해지지않는다 아 무엇보다 튀김옷이 벗겨지지도 않고 밑젖음도 없다 나는 원래 안심보다 등심을 좋아하기 때무네... 처음 왔을때, 그리고 이번에도 상로스카츠를 먹었다 그래서 이거 말고 다른 건 어떤.. 2023. 5. 14.
ABSENTE 55(압생트 55) 찾았다 완벽한 술 내 짧은 주류인생의 한 획을 긋는 술 색깔도 영롱...! 처음엔 말차의 씁쓸한 맛처럼 느껴져서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천천히 음미하다보면 허브향이 난다 확실히 말차랑은 다르다 내가 비오는날 잡초향이 난다고했더니 허브가 들어갔다고 말해주심😅 언젠간 찐압생트를 마셔보고싶구만유 2023. 5. 6.
[서울 명동] 서설 히쓰마부시 좀 기대를 하고 갔는데도 맛있게 먹었던 서설 장어덮밥 화요일에 전화를 했는데 당일은 예약이 꽉찼고 그 다음날도 꽉차서 목요일로 예약해서 갔다 예약은 필수! 예약 안하고 식당에 방문했던 사람들은 자리가 없어서 다 돌아갔다 메뉴는 단촐 근데 사이드 메뉴는 점심에 잘 안되는 거 같더라 장어덮밥 식당에는 꼭 이런게 있움ㅋㅋㅋ 맛있게 먹는방법🤗 덮혀진 뚜껑만 보고도 설렜던 과거의 나 부럽네,, 계란찜을 먼저 먹는 걸 추천한다고해서 그렇게 먹었다 엄청 부들부들한데 일본식 계란찜치고 간은 약한 편 식사를 알리는 역할로 아주 딱이였음^-^ 영롱하다 이쁘다 밥에 양념이 되있는데 양념이 넘 맛있었음ㅠ 덥밥같은거 먹으면 소스가 밥 윗부분에만 뿌려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 밑까지 간이 일정하게 되있는 것도 좋았다 물론 장어 타래.. 2023. 5. 6.
2022.06 술담화 담화박스 : 황금보리 / 운암 1945 / 동학 1957 후 밀린 술 기록을 쓰려고하니 꽤나 힘들다 그래도 적어놔야 나중에 또 사먹든가 할거 아니겠어유?ㅠ 농업회사법인 황금보리 '황금보리 증류주 25%' 보리향이 나는데 딱히 내 취향이 아니었다 뭔가 보리라고 하니까 구수한 맛? 이런걸 기대했는데 그런건 아니었다 증류주에게 많은걸 바란걸까?😅 고도수 특유의 향이 나서 내 취향이 아니었던 거 같고 그래서 온더락으로 먹는게 훨씬 나았다 농업회사법인 우포의아침 주식회사 '운암 1945' 화이트와인하고 약주 사이의 맛이라고 해야되나? 단맛은 거의 없는 편 산미는 있는 편인데 시다 이런 느낌이 아니라 입맛을 돋구는 맛? 미래의 나, 뭔말인지 RGRG? 첫 입은 내 스타일이 아니었는데 계속 생각나는 맛이라서 결국 한병을 다 먹긴함 5월에 왔던 우포랑 상호명은 다른데 같은 .. 2023. 5. 6.
2022.05 술담화 담화박스 : 우포 / 오미로제 투게더 / 진맥소주 22% 5월 담화박스는 우리땅 우리농부 우리농산물 농업회사법인 우포의 아침 주식회사 '우포' 누룽지사탕맛이 난다 약주들 중에 누룽지맛나는 애들이 많았는데 얘는 누룽지맛사탕이다 비교적 달달한 편 근데 인위적인 단맛은 아니고 진짜 달달한 맛이다 마시면서 담화카드를 다시 봤더니 양파가 들어가있다고 한다 그리고 먹으니까 갑자기 양파 달달한맛 같구 그래ㅎ_ㅎ 누룩특유의 향하고 양파 단맛이 진짜 잘어울려서 좋았다 오미나라 '오미로제' 오미자 특유의 맛이 좋았다 근데 미지근하게 먹기도했고 이미 술 잔뜩 먹고 먹어서 그런지 술맛이 쎄다고 느껴졌음ㅠ 최상의 컨디션으로 즐기지 못했다니 아쉬와,,,~ 도수는 8도밖에 안됩니다😅 탄산은 강한편! 스파클링 와인임당 진맥소주 22% 이건 아부지 친구만나러 간다고해서 가서 같이 마시라고 .. 2023.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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