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현에서 명동 넘어가는 사거리에 있는 중식당인데 면이 도삭면이다
꿔바로우가 맛있는데 점심에는 식사류만 가능해서 꿔바로우를 먹으려면 야근을 해야한다😧
그래도 점심에 자주가는 식당 중에 하나였고 주변 직장인한테도 인기가 많아서 점심때 가려면 점심시간 10분전에 나오곤 했다ㅎㅎ
삼선해물짬뽕도삭면
다른 중국집 짬뽕보다 엄청나게 특별한 맛은 아닌거 같은데 도삭면이 특이해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진다 맛있는 짬뽕이긴하다 제일 많이 시켰던 메뉴일듯
마라탕도삭면
어지간한 마라탕집에서 먹는것보다 마라향이 가득해서 좋다 근데 또 짬뽕이랑 둘 중에 고르라면 짬뽕이 더 내 취향.. 마라탕엔 안먹는 야채가 너무 많아잉..
삼선해물짜장도삭면
어떻게 보면 얘가 가장 기본적인 자장면인셈
먹어본 사람이 끝까지 먹기엔 좀 물렸다고해서 안먹다가 궁금해서 먹어봤는데 난 끝까지 안물리고 맛있게 먹었다 그래도 일반 짜장면보다는 덜달고 진한 거 같은데🤔 해산물도 많고 큼직해서 좋았다
이거랑 비슷하게 유슬볶음짜장도삭면도 있는데 사진은 없다ㅎ 얘는 해산물 대신 고기가 들어간거 말곤 그닥 차이를 못 느꼈음
아 그리고 쯔란양고기도삭면 이게 신메뉴로 생겼길래 먹어봤는데 쯔란 싫어하면 먹지말아야할듯(당연한 얘기임;)
(쯔란)양고기!!!도삭면 일줄 알았는데
쯔란!!!!!!!!(양고기)도삭면이었다
생각보다 쯔란향이 강해서 양고기에 약간의 쯔란향을 기대했던 나에게 너무 강력했다 물론 다 먹긴함
희희 점심에 몰래 반주
그리고 사천탕수육(꿔바로우)은 개존맛.. 동기언니가 살면서 먹어본 꿔라보우 중에 제일 맛있다고해서 기대를 좀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있었음ㅋㅋㅋ 근데 인생 최고라고 하는건 약간 오버!... 인 것 같지만 막상 또 생각해보면 여기보다 맛있는 곳이 있었나 싶기는 하고?
암튼 진짜 쫀득하고 고기도 실하고 바삭하다 마지막 조각까지 바삭바삭 소스가 시큼한 편이 아닌 것도 좋았고 위에 마늘칩이 꿔바로우랑 엄청 잘 어울림
근데 사실 이거보다 사천탕수새우가 진짜 개맛있었다 사천탕수육은 잘하는 곳이 꽤 있는데 사천탕수새우는 깐쇼새우랑 크림새우를 먹었던 경험을 생각해 봤을때 그닥? 그냥 새우라서 맛없없이었던 거 같다 근데 여긴 너무 맛있었음ㅎ 새우가 튀김옷이 더 잘벗겨지는데 그런 애도 없이 엄청 바삭하고 소스랑도 너무 잘어울렸다
점심에는 사람도 많고 요리류도 안되니까 점심시간 지나서 가는걸 추천 내 기억으로는 12시반 이후부터 요리류가 된다고 했던 거 같은데 또 바꼈을 수도 있음
저번에 평일 3시쯤에 왔는데 평화로워서 좋았다 웨이팅없는 란주칼면 상상할수없서,,,!
아 포장도 가능했고 포장해서 먹은 꿔바로우도 바삭하고 맛있었음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