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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쩝쩝박사의 먹후기50

[서울 대흥] 모로미쿠시 대흥점 근처에서 저녁먹고 2차로 마땅한 곳이 없어서 갔다 네이버도 그렇고 카카오에서도 평점이 좀 별로라서 고민했는데 난 괜찮았음ㅎ 나는 저렇게 큰 새우깡은 처음봐 근데 너무 맛있었다 다른곳에서 새우깡 먹을때마다 여기꺼 생각남ㅠ 하이볼도 처음 마셨을때 술맛이 꽤 나는게 그렇게 아껴서 만들지는 않는 거 같다 가끔 첫 모금에 술맛이 많이 안나는 곳이 있는데 그런곳은 나중되면 걍 맹물임ㅎ 바지락 술찜은 쏘쏘,, 내 입에는 좀 짰던걸로 기억 2024. 3. 16.
[서울 발산] 단토리 단토리에서 가성비로 홍보하고있는 900원짜리 껍질꼬치 이자카야 껍질꼬치보다는 한국에서 유행했던 닭껍질튀김같음 처음봤을때는 내가 이제까지 먹어왔던 껍질꼬치가 아니라서 좀 이상했는데 그냥저냥 술먹으면서 찔끔씩 집어먹을 안주로는 좋다 바지락술찜은 솔직히 비추! 바지락이 별로 실하지가 않고 냉동바지락인지 껍질에서 잘 떨어지지가 않았음 가라아게랑 치킨난반 둘다 먹어봤는데 솔직히 치킨난반이 훨 맛있어여 ㅋㅋㅋㅋ술먹다보면 갑자기 탄수화물이 개땡기는 타이밍이 온다ㅎ 그때 오니기리 시키면 딱~ 모듬꼬치도 시켜봤는데 그냥저냥 괜찮았다 이자카야에서 파는 꼬치가 아니라 길거리에서 파는 데리야끼맛 나는 꼬치에 더 가까운 느낌 불에 구운맛은 약해서 좀 아쉬웠다 나는 연골이 같이 다져진 츠쿠네가 취향이라 이건 그냥 그랬는데 이 가.. 2023. 11. 15.
[서울 마곡] 산청숯불가든 마곡본점 저녁에는 웨이팅이 엄청 나다고해서 반차쓰고 동기들이랑 낮술하러^^ㅎ 마침 동기 두 명 건강검진이 겹쳐서 나는 오후반차쓰고 우기몬이 서니몬까지 데려와서 넷이서 머금 들어가자마자 시선을 가로잡는.. 쌓여있는 쌀과 매달린 고기와 등등.. 식당보단 정육점에 온 느낌이다 천장도 엄청 높고 테이블도 신기하구 뭔가 상상했던 식당의 모습은 아니었음 좀 창고느낌ㅋㅋㅋ 밑반찬은 이렇게 나온다 나는 잘 안먹어서 패쓰ㅎ 아 처련보스가 감자샐러드를 너무 좋아해서 거짓말 안하고 저거 10번은 리필한듯ㅠ 왕큰구멍에 숯을 가득 ㅋㅋㅋ넘 귀여워서 찍었다ㅠ 아쉽게도(?) 쓸일은 없었음 오 어쩌다보니 메뉴판도 같이 나왔다 개이득! 파워블로거 포스팅에 메뉴판 사진은 필수! 하 다시봐도 영롱하다 이게 한판이었고 58000원 솔직히 가격이 저.. 2023. 11. 15.
[수원 남문] 팔달삼림 수원에서 갔던 팔달삼림 행궁동 팔달문시장 안에 있다 시장 근처에 있는줄 알았는데 찐으로 시장 안에 있음 야외 자리도 있는데 이때가 여름이라서 안으로 들어갔다 지금날씨면 밖에서 먹기 좋을 것 같다 그냥 인스타 맛집같아서 하나도 기대안했는데 넘 좋았어 서울이었으면 자주갔겠지 근데 수원은 멀어성ㅎ 오늘의 술은 연맥 돼지고기 차슈 얘가 진짜 기대안했던 메뉸데 넘 맛있었고 사진봤더니 또 먹고싶다 엄청 부드럽고 약간 이국적인 향이 나는게 불향이랑도 잘 어울렸음 그리고 스지마라탕 얘가 어지간한 마라탕집에서 파는 마라탕보다 맛있었다 진짜 "마라"임..! 엄청 맵지는 않은데 혀가 얼얼함 스지랑 내장이랑 숙주도 들어있으니까 술안주로 최고체고 굴전은 어지간한 곳이 아니면 신뢰가 안가서 잘 안시키는 메뉴.. 근데 앞선 메뉴가.. 2023. 10. 3.
[서울 영등포시장] 피자는여기 영등포점 얘는 먹후기라기보다는 다음에 또 이렇게 시켜먹으려고 메모하는 거에 가깝다,,ㅎ 더블 포테이토, 매우두툼한치즈크러스트 엣지 개인적으로 제일 무난하다고 생각해서 처음 먹는 곳에서는 포테이토 베이컨 들어간 피자를 시킨다 이름답게 치즈크러스트가 아주 두툼하게 들어있었다 베이컨이랑 감자도 듬뿍듬뿍 불맛직화불고기, 페퍼로니 추가, 골드 엣지(빵속에 고구마, 그위에 체다) 와 얘가 대존맛이었다 그래서 포테이토 피자가 더 무난하게 느껴졌음 이름으로 알수있듯 불고기 피잔데 직화맛이 나는게 진짜 개맛있다ㅠ 여기에 페퍼로니 추가했더니 약간 짭짤해져서 더 맛있음 그리고 골드 엣지추가 무조건 필수! 다른 피자 먹어도 엣지는 이걸로 해야될 듯 위에 체다 치즈가 구워진게 미쳤음ㅠ 2023. 9. 28.
[서울 논현] 프로간장새우 본점 여기 메뉴가 졸라 많은데 거의 간장새우와 어쩌구 이랬던 거 같다 가리비찜도 있고 문어숙회 꼬막 대체로 해산물이었던 걸로 기억 암튼 우린 간장새우랑 오징어회 세트를 시켰음 와 이거 오랜만 나때는 술집가면 불판이랑 날계란 소금 주고 그랬다 불판을 뜨겁게 달궈 주신거라서 계란깨면 후라이가 된다 이거 참 추억이구만 홀홀 간도 딱 알맞게 배고 간장 자체도 너무 달거나 짜지않고 맛있었다 오징어회는 사실 진짜 기대안했는데 신선하고 좋았음 2023. 9. 28.
[서울 까치산] 광선집 본점 눈썹문신 보호자로 간 대신 얻어먹었던 광선집 눈썹사장님한테 근처 맛집 추천받았는데 그 중 하나였다 이미 유명하긴한데 맛있긴하다고 하심ㅎ 늦은 시간에 같는데도 웨이팅 좀 하다가 들어갔다 밑반찬은 요렇게 나온다 그냥 무난하고 소스류가 많은편 저 뚝배기에 나온건 들기름 순두분데 나오자마자 냄새가 미쳤음ㅠ 맛은 예상가능하고 맛있는 맛ㅎ 같이 간 일행(=눈썹문신 한사람ㅎ)이 순두부러버여서 결국 하나 더 추가해서 먹었음ㅋㅋㅋㅋ 하필 또 맵찔인데 눈썹문신하고 매운거 먹으면 안된다고 잔뜩 호들갑떨어서 소금구이로 먹었다 숯불이랑 철판요리가 있는데 철판은 양념만 되고 숯불은 양념이랑 소금중에 고를 수 있었던 걸로 기억(어쩌면 반대일수도..) 근데 양념된 고기는 별루라서 다시 먹어도 양념말고 소금 먹었을 거 같긴 해 원래 .. 2023. 9. 28.
[서울 시청] 조조칼국수 저번에 2차로 갔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포슷힝..! 내용빈약함주의😣 조개탕이라서 바지락일줄 알았는데 나오고보니까 동죽이었다 근데 상관은 없다 난 둘다 좋아 바지락보다 저렴해서 그런지 양도 많고 국물도 시원허니 술안주로 좋았다 그리고 해물파전 얘가 생각보다 맛있었다 반죽이랑 재료를 따로 부쳐서 모든 밑면이 바삭한게 좋았다 집에서는 귀찮으니까 반죽에 재료 다 넣어서 부쳐먹는데 밖에서는 그렇게 파는걸 돈주고 사먹고싶진않더라 암튼 해산물 양이 많은 것도 좋았구 칼국수집이라서 그런지 칼국수 칭구인 파전도 꽤 성의있게 만들어서 파는 것 같다 근데 위에 홍고추가 내 입에는 좀 매웠구.. 근데 넘 조져진 상태라 골라내기 쉽지않았다ㅠ 포스팅 끝~! 이면 아쉬우니까 밑반찬 사진 하나 슬쩍 얘가 아삭이고추였는데 맵다고했나 .. 2023. 8. 9.
[서울 명동] 란주칼면(란주라미엔) 회현에서 명동 넘어가는 사거리에 있는 중식당인데 면이 도삭면이다 꿔바로우가 맛있는데 점심에는 식사류만 가능해서 꿔바로우를 먹으려면 야근을 해야한다😧 그래도 점심에 자주가는 식당 중에 하나였고 주변 직장인한테도 인기가 많아서 점심때 가려면 점심시간 10분전에 나오곤 했다ㅎㅎ 삼선해물짬뽕도삭면 다른 중국집 짬뽕보다 엄청나게 특별한 맛은 아닌거 같은데 도삭면이 특이해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진다 맛있는 짬뽕이긴하다 제일 많이 시켰던 메뉴일듯 마라탕도삭면 어지간한 마라탕집에서 먹는것보다 마라향이 가득해서 좋다 근데 또 짬뽕이랑 둘 중에 고르라면 짬뽕이 더 내 취향.. 마라탕엔 안먹는 야채가 너무 많아잉.. 삼선해물짜장도삭면 어떻게 보면 얘가 가장 기본적인 자장면인셈 먹어본 사람이 끝까지 먹기엔 좀 물렸다고해서 .. 2023. 7. 30.
[서울 영등포구청] 작은술집원지 영등포구청 인근에 있는 식당 이름그대로 작은술집이다 예전부터 궁금했는데 근처에서 회사사람들이랑 고기먹고 2차는 여기가자고 졸랐다ㅎ 결과적으로는 다들 만족쓰 맛잘알 대리님한테도 합격( •̀ .̫ •́ )✧ 내가 갔을때는 여자 사장님이 계셨는데 엄청 친절하셨다 메뉴판에 있는 음식들이랑 오늘의 메뉴랑 설명을 잘해주심 이건 오늘의 메뉴로 먹었던 소고기 타다끼 고기에서 냄새도 안나고 고기자체에 베인 소스랑 찍어먹는 소스랑 다 고기랑 잘어울렸다 이건 처음갔던 날인 거 같다 명란구이였는데 엄청 짜지않아서 좋았음 그리고 명란 밑에 깔린 밥도 넘 센스있었다 술먹으면 탄수화물이 와구와구 들어감^^ㅎ 그러고보니 얘랑 바지락술찜을 같이먹었는데 사진이 없다 여기를 항상 2차로 오다보니 약간 정신이 없음^^... 사실 명란구이 .. 2023. 7. 4.
[서울 남대문] 양미옥 다들 그렇게 맛있다고했던 양미옥 이제야 와봤다 가격은 비싼데 진짜 개존맛이긴했다 주변에도 하도 맛있다길래 기대하고 갔음에도 불구하고ㅎ 이제까지 먹었던 특양이랑 대창 중에 제일 맛있었다 진짜 쫠깃하고 양념도 맛있고 굽기도 적당하고.. 말모ㅠ 이와 동시에 이제까지 먹었던 곱창 중에 제일 맛이 없었다 곱창은 진짜 비추 젖은 신문지를 씹는 맛이었다 추가로 더 시켜먹을땐 특양이랑 대창만 더 시켜먹었다 사진은 없지만 냉면도 먹었는데 4명이서 2개 시켰더니 나눠 주냐고 물어보셨다 대부분 식당이 앞접시 나눠주고 끝인데 애초에 냉면그릇으로 나눠줘서 좋았다 인기많은 맛집에서 기대하기 힘든 친절함이다 2023. 7. 3.
[서울 선유도] 바(bar) 이순 다짜고짜 내부사진 왜냐면 외부는 사진은 까먹었기때문ㅎ 꽤 숨겨져있어서 지나가다가 발견하긴 어려운 곳인거 같다 나는 동네주민이니까 원래 알고있었고 궁금한 곳이긴 했다 3월쯤이었나? 당산에서 술을 먹다가 3차로 드디어 오게됐다..! 과장님 지인분께서 운영하는 곳인데 방문은 처음이라고 하심ㅋㅋㅋ 조명불에 밝혀보는 메뉴판 아니 근데 물주전자 넘모 귀여워 첫번째로 마셨던 아드벡은 바다의 짠맛이 났다 그래서 아드벡은 굴이랑 궁합이 좋다고 함! 굴먹고 껍데기에 아드벡 따른 다음에 호로록..! 두번째로 마셨던 건 샤르트뢰즈, 사진이 없지만 이 날 가장 맛있게 마셨던 술이고 압생트 뒤를 잇는.. 내 차애가 되었다 압생트보다는 대중적(이라고 표현해도 되나..?)인 느낌이다 향을 맡자마자 직감했다 얘 맛있겠구나😌 그렇기에 .. 2023.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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