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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3 토론토 8박10일2

01 토론토에 온게 꿈은 아닐거야 (지갑을 두고 온건 꿈일거야) 이때까지만 해도 행복했지 공항에 누워있다가 커피마시려고했는데... 지갑이...없다...? 지갑 집에 두고옴^^ 결론부터 말하면 승지가 카드빌려줘서 잘 해결은 됐다 두번의 기내식.. 정말 사육당하는 느낌이다 예전에 유럽갈때도 8시간 4시간? 이렇게 탔었는데 15시간 넘게 비행기타고 가는건 진짜 너무 힘들었다 다리도 붓는게 느껴지고 무릎도 삐걱거리고 엉덩이도 아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 왜 능력을 이런곳에다 써... 저녁도착이라서 근처 술집에서 감튀에 맥주먹었다 원래 푸틴을 먹으려고한건데 메뉴 자체로는 없었고 감튀에 그레이비 소스를 추가할 수 있었음 시차적응이 안되서 그런지 새벽에 깼는데 승지 집 경치가 좋았다 새삼 토론토에 왔구나 싶어서 찍은 사진 낮에는 이런 느낌? 10월 초였는데 아직 단풍이 많지는 않.. 2024. 3. 16.
개노답 여행 프롤로그 지금 캐나다는 8일 오전 8시 반쯤 어째 저째 토론토에 와서 푸틴에 맥주 먹은 다음에 자고 일어났다 시차적응이 완벽하게 안됐는지 이른 아침에 깼다 다시자려고했는데 햇빛때문에 너무 눈부셔서 다시 자기는 그른듯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집에 지갑을 두고왔다는걸 알았다 카드 아예없고 현금은 패키지 여행때 팁으로 내기위한 200달러 정도.. 일단 믿는 구석이 있기에 비행기에 탔다 13시간 넘는 비행시간 동안 약간은 불편하고 걱정스러운 마음을 안고.. 토론토에 도착, 그리고 이실직고 내가 공항에서 지갑을 잃어버린줄 알고 깜짝놀랐다고 함ㅋㅋㅋ 근데 집에 두고 온거라서 다행이라고 했다 결과적으로 승지가 자기 체크카드까지 빌려주기로했고 나중에 정산하기로 함 얘 없었으면 애초에 비행기를 안타고 울면서 집갔겠지 뭐..ㅠ 지갑 .. 2023.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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