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_1/쩝쩝박사의 먹후기53 [서울 마곡] 하양옥 꽤 여러번 간 식당처음갔을때는 오 괜찮네~ 이정도였는데 은근 자주가는거 보니 마음에 들었나보다회사에 하양옥 마곡원탑을 외치는 대리님이 있는데 그 얘기 듣고 다른 대리님이 가고싶다고ㅋㅋㅋㅋ 그래서 데려갔더니 진짜 마곡원탑이라고 극찬을 함ㅋㅋㅋㅋㅋ 그때 오버하지말라고했는데 맛있긴했음옆에서 누가 호들갑떠니까 좀 감흥이 식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조합도 좋고 존맛이긴했지.. 이런 너낌..?암튼 술안주로 넘 좋다 점심에도 하는데 나는 저녁에 술마시러만 감ㅎㅎ 수육전골은 수육하고 전골이 이렇게 따로나온다 원래는 같이 나오는거였는데 어느순간 바꼈다뭔가 전골이라고 써있는데 따로 나와서 띠용할 수도 있지만(과거의 나ㅎ) 나는 따로나오는게 더 좋다사이즈는 저게 대였던 거 같은데 4명이서 대짜리 시켜서 먹다가 전골에 우동사.. 2024. 8. 10. [서울 문래] 계옥정 첫번째로는 모듬구이를 소금으로 시켰다 난 그냥 닭갈비보다 숯불 닭갈비를 더 좋아하는데 식당이 생각보다 많지않아서 먹기 힘들다ㅠ모듬구이에는 다리살, 가슴연골, 염통, 가슴살, 모래집 이렇게 5종류가 나왔는데 연골도 식감이 좋고 다른 특수부위도 맛있긴하지만 역시 숯불닭갈비 근본은 다리살인 것 같다직원이 구워주고 뼈부분도 발라줘서 편했음 소스는 간장소스, 소금, 스리라차마요 이렇게 3개있고 와사비도 있다밑반찬은 싸먹으면 좋을 깻잎이랑 백김치랑 나물같은거 사이드로는 매콤둥지밥!평범한 볶음밥일 수 있는데 양파후레이크를 더한게 킥인듯 가장 맛있었던 닭다리살로 양념도 추가해서 먹었다 양념도 맛있긴한데 내 취향은 소금이었음첫판만 구워주는건지 이건 별로 신경을 안써줘서 바쁘게 구웠더니 사진은 이게 끝ㅎㅎ; 하이볼.. 2024. 7. 28. [서울 발산] 특삼겹 내가 좋아하는 고기집다른 프로젝트 투입됐다가 철수한 사이에 리모델링했는지 식당이 더 깨끗해졌다발산/마곡에 고기집이 많이 생겼는데 뭔가 특삼겹만큼 마음에 드는 곳은 없다 밑반찬은 특별한 건 없다고기가 맛있는데 뭐 특별한 거 있어야되남 맛있어ㅎ..고기도 다 구워주고 직원분들이 다 친절하다 콜키지 프리라서 맛있는 술 생길때도 가는 편 2024. 7. 27. [서울 대흥] 모로미쿠시 대흥점 근처에서 저녁먹고 2차로 마땅한 곳이 없어서 갔다 네이버도 그렇고 카카오에서도 평점이 좀 별로라서 고민했는데 난 괜찮았음ㅎ 나는 저렇게 큰 새우깡은 처음봐 근데 너무 맛있었다 다른곳에서 새우깡 먹을때마다 여기꺼 생각남ㅠ 하이볼도 처음 마셨을때 술맛이 꽤 나는게 그렇게 아껴서 만들지는 않는 거 같다 가끔 첫 모금에 술맛이 많이 안나는 곳이 있는데 그런곳은 나중되면 걍 맹물임ㅎ 바지락 술찜은 쏘쏘,, 내 입에는 좀 짰던걸로 기억 2024. 3. 16. [서울 발산] 단토리 단토리에서 가성비로 홍보하고있는 900원짜리 껍질꼬치 이자카야 껍질꼬치보다는 한국에서 유행했던 닭껍질튀김같음 처음봤을때는 내가 이제까지 먹어왔던 껍질꼬치가 아니라서 좀 이상했는데 그냥저냥 술먹으면서 찔끔씩 집어먹을 안주로는 좋다 바지락술찜은 솔직히 비추! 바지락이 별로 실하지가 않고 냉동바지락인지 껍질에서 잘 떨어지지가 않았음 가라아게랑 치킨난반 둘다 먹어봤는데 솔직히 치킨난반이 훨 맛있어여 ㅋㅋㅋㅋ술먹다보면 갑자기 탄수화물이 개땡기는 타이밍이 온다ㅎ 그때 오니기리 시키면 딱~ 모듬꼬치도 시켜봤는데 그냥저냥 괜찮았다 이자카야에서 파는 꼬치가 아니라 길거리에서 파는 데리야끼맛 나는 꼬치에 더 가까운 느낌 불에 구운맛은 약해서 좀 아쉬웠다 나는 연골이 같이 다져진 츠쿠네가 취향이라 이건 그냥 그랬는데 이 가.. 2023. 11. 15. [서울 발산] 산청숯불가든 마곡본점 저녁에는 웨이팅이 엄청 나다고해서 반차쓰고 동기들이랑 낮술하러^^ㅎ 마침 동기 두 명 건강검진이 겹쳐서 나는 오후반차쓰고 우기몬이 서니몬까지 데려와서 넷이서 머금들어가자마자 시선을 가로잡는.. 쌓여있는 쌀과 매달린 고기와 등등.. 식당보단 정육점에 온 느낌이다 천장도 엄청 높고 테이블도 신기하구 뭔가 상상했던 식당의 모습은 아니었음 좀 창고느낌ㅋㅋㅋ 밑반찬은 이렇게 나온다 나는 잘 안먹어서 패쓰ㅎ아 처련보스가 감자샐러드를 너무 좋아해서 거짓말 안하고 저거 10번은 리필한듯ㅠ 왕큰구멍에 숯을 가득 ㅋㅋㅋ넘 귀여워서 찍었다ㅠ 아쉽게도(?) 쓸일은 없었음오 어쩌다보니 메뉴판도 같이 나왔다 개이득! 파워블로거 포스팅에 메뉴판 사진은 필수! 하 다시봐도 영롱하다 이게 한판이었고 58000원솔직히 가격이 .. 2023. 11. 15. [수원 남문] 팔달삼림 수원에서 갔던 팔달삼림 행궁동 팔달문시장 안에 있다 시장 근처에 있는줄 알았는데 찐으로 시장 안에 있음 야외 자리도 있는데 이때가 여름이라서 안으로 들어갔다 지금날씨면 밖에서 먹기 좋을 것 같다 그냥 인스타 맛집같아서 하나도 기대안했는데 넘 좋았어 서울이었으면 자주갔겠지 근데 수원은 멀어성ㅎ 오늘의 술은 연맥 돼지고기 차슈 얘가 진짜 기대안했던 메뉸데 넘 맛있었고 사진봤더니 또 먹고싶다 엄청 부드럽고 약간 이국적인 향이 나는게 불향이랑도 잘 어울렸음 그리고 스지마라탕 얘가 어지간한 마라탕집에서 파는 마라탕보다 맛있었다 진짜 "마라"임..! 엄청 맵지는 않은데 혀가 얼얼함 스지랑 내장이랑 숙주도 들어있으니까 술안주로 최고체고 굴전은 어지간한 곳이 아니면 신뢰가 안가서 잘 안시키는 메뉴.. 근데 앞선 메뉴가.. 2023. 10. 3. [서울 영등포시장] 피자는여기 영등포점 얘는 먹후기라기보다는 다음에 또 이렇게 시켜먹으려고 메모하는 거에 가깝다,,ㅎ 더블 포테이토, 매우두툼한치즈크러스트 엣지 개인적으로 제일 무난하다고 생각해서 처음 먹는 곳에서는 포테이토 베이컨 들어간 피자를 시킨다 이름답게 치즈크러스트가 아주 두툼하게 들어있었다 베이컨이랑 감자도 듬뿍듬뿍 불맛직화불고기, 페퍼로니 추가, 골드 엣지(빵속에 고구마, 그위에 체다) 와 얘가 대존맛이었다 그래서 포테이토 피자가 더 무난하게 느껴졌음 이름으로 알수있듯 불고기 피잔데 직화맛이 나는게 진짜 개맛있다ㅠ 여기에 페퍼로니 추가했더니 약간 짭짤해져서 더 맛있음 그리고 골드 엣지추가 무조건 필수! 다른 피자 먹어도 엣지는 이걸로 해야될 듯 위에 체다 치즈가 구워진게 미쳤음ㅠ 2023. 9. 28. [서울 논현] 프로간장새우 본점 여기 메뉴가 졸라 많은데 거의 간장새우와 어쩌구 이랬던 거 같다 가리비찜도 있고 문어숙회 꼬막 대체로 해산물이었던 걸로 기억 암튼 우린 간장새우랑 오징어회 세트를 시켰음 와 이거 오랜만 나때는 술집가면 불판이랑 날계란 소금 주고 그랬다 불판을 뜨겁게 달궈 주신거라서 계란깨면 후라이가 된다 이거 참 추억이구만 홀홀 간도 딱 알맞게 배고 간장 자체도 너무 달거나 짜지않고 맛있었다 오징어회는 사실 진짜 기대안했는데 신선하고 좋았음 2023. 9. 28. [서울 까치산] 광선집 본점 눈썹문신 보호자로 간 대신 얻어먹었던 광선집 눈썹사장님한테 근처 맛집 추천받았는데 그 중 하나였다 이미 유명하긴한데 맛있긴하다고 하심ㅎ 늦은 시간에 같는데도 웨이팅 좀 하다가 들어갔다 밑반찬은 요렇게 나온다 그냥 무난하고 소스류가 많은편 저 뚝배기에 나온건 들기름 순두분데 나오자마자 냄새가 미쳤음ㅠ 맛은 예상가능하고 맛있는 맛ㅎ 같이 간 일행(=눈썹문신 한사람ㅎ)이 순두부러버여서 결국 하나 더 추가해서 먹었음ㅋㅋㅋㅋ 하필 또 맵찔인데 눈썹문신하고 매운거 먹으면 안된다고 잔뜩 호들갑떨어서 소금구이로 먹었다 숯불이랑 철판요리가 있는데 철판은 양념만 되고 숯불은 양념이랑 소금중에 고를 수 있었던 걸로 기억(어쩌면 반대일수도..) 근데 양념된 고기는 별루라서 다시 먹어도 양념말고 소금 먹었을 거 같긴 해 원래 .. 2023. 9. 28. [서울 시청] 조조칼국수 저번에 2차로 갔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포슷힝..! 내용빈약함주의😣 조개탕이라서 바지락일줄 알았는데 나오고보니까 동죽이었다 근데 상관은 없다 난 둘다 좋아 바지락보다 저렴해서 그런지 양도 많고 국물도 시원허니 술안주로 좋았다 그리고 해물파전 얘가 생각보다 맛있었다 반죽이랑 재료를 따로 부쳐서 모든 밑면이 바삭한게 좋았다 집에서는 귀찮으니까 반죽에 재료 다 넣어서 부쳐먹는데 밖에서는 그렇게 파는걸 돈주고 사먹고싶진않더라 암튼 해산물 양이 많은 것도 좋았구 칼국수집이라서 그런지 칼국수 칭구인 파전도 꽤 성의있게 만들어서 파는 것 같다 근데 위에 홍고추가 내 입에는 좀 매웠구.. 근데 넘 조져진 상태라 골라내기 쉽지않았다ㅠ 포스팅 끝~! 이면 아쉬우니까 밑반찬 사진 하나 슬쩍 얘가 아삭이고추였는데 맵다고했나 .. 2023. 8. 9. [서울 명동] 란주칼면(란주라미엔) 회현에서 명동 넘어가는 사거리에 있는 중식당인데 면이 도삭면이다 꿔바로우가 맛있는데 점심에는 식사류만 가능해서 꿔바로우를 먹으려면 야근을 해야한다😧 그래도 점심에 자주가는 식당 중에 하나였고 주변 직장인한테도 인기가 많아서 점심때 가려면 점심시간 10분전에 나오곤 했다ㅎㅎ 삼선해물짬뽕도삭면 다른 중국집 짬뽕보다 엄청나게 특별한 맛은 아닌거 같은데 도삭면이 특이해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진다 맛있는 짬뽕이긴하다 제일 많이 시켰던 메뉴일듯 마라탕도삭면 어지간한 마라탕집에서 먹는것보다 마라향이 가득해서 좋다 근데 또 짬뽕이랑 둘 중에 고르라면 짬뽕이 더 내 취향.. 마라탕엔 안먹는 야채가 너무 많아잉.. 삼선해물짜장도삭면 어떻게 보면 얘가 가장 기본적인 자장면인셈 먹어본 사람이 끝까지 먹기엔 좀 물렸다고해서 .. 2023. 7. 30.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