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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잡기식 블로그679

28 스르지 산 전망대 버스타고 두브로브니크 올드타운에 왔다 예림이가 구한 동행 만나서 카약타러! 바다냄새 난다 원래 투명 카약을 타려고 했는데 투명 카약이 1인용 밖에 없다고했다혼자서 타는 건 너무 힘들 거 같아서 그냥 2인용 카약을 타기로 했다ㅠ 반환점에서 찍은 사진! 카약 사진은 이거밖에 없당..ㅎ;같이 탄 사람이 멀미때문에 제대로 못해서 내가 거의 다했는데 진짜 존나 힘들었다그리고 원래 물 한통하고 스노우쿨링 장비를 챙겼어야 했는데 우리가 그걸 못챙겼다알아서 챙기는 거였다고 하는데 말을 안해줬는데 어떻게 알아 너무해ㅡㅡ이래저래 아쉬움이 남는 카약.. 과거로 돌아가면 카약은 안 할 듯 하다ㅎ;; 숙소에서 씻고 예림이랑 다른 일행 게스트 하우스로 가는 길인데건물이 너무 내스타일이다 진짜루 나는 파란색이 좋으니까 푸짐하게 잘.. 2017. 10. 23.
27 흐바르 1박은 부족해 주인집 꼬마애가 그림 그리다가 자리를 비웠다 귀엽ㅎ 누가 물감 풀었냐! 내가 여기를 어떻게 떠나ㅠㅠㅠㅠㅠ 길거리에 기념품 사러 돌아다녔다라벤더를 살까하다가 한국에 올때까지 향이 유지될까 싶어서 결국 안 샀다ㅠ 후 날씨가 더울수록 사진은 잘나온다사진도 잘 나오고 땀도 잘 나오고 흡 야자수 사이로 국기 보이게 찍고 싶었는데 갑자기 바람이 분다기다리고 기다려서 나름 힘들게 찍은 사진ㅎ; 진짜 중독됐나봐ㅋㅋㅋㅋㅋㅋㅋㅋ 과일파는 시장도 있었는데 벌이 너무 많아서 대충 훑어보고 말았다 벌 무서웡.. 진짜 소름돋게 그늘이 없다 사진만봐도 숨이 막힌다 트립 어드바이저에서 평이 좋길래 왔다생각보다 찾기 힘들다 골목으로 들어가야 있고 간판도 작다운 좋게 웨이팅은 없었다 유후 맥주도 먹어야징.. 음식점에서 맥주사면 너무 비.. 2017. 10. 23.
26 포코니돌 비치는 다른 세상 같다 스플리트에서 흐바르 가는 날!일찍 잤더니 몸이 좋아져서 다행이다 배 타려면 여유있게 나와야 한다! 매표소에 가서 선착장을 확인해야 하는데 매표소까지 꽤 거리가 있다그런데 선착장은 매표소 가는 길에 있다 결론적으로는 왔던 길을 되돌아 와야한다캐리어 끌고 왔다갔다하니까 한 30분 정도는 걸린 듯 선착장가면서 찍은 사진스플리트 별루였는데 막상 떠나려니 섭섭하당ㅎ 배 기다리면서 젤라또! 색깔이 이뻐서 사먹었는데 맛있다ㅠㅠㅠ 흐바르 도착! 여긴 더 덥고 습하다ㅎ 왕따같아 귀여웡 가다보면 약간 공개적인? 작은 해변이 있다 하 진짜 캐리어 끌고가기 존나 힘들다^^ 끝도 없이 오르막길이다선착장에서 10분정도 걸리길에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조오오온나 힘들다숙소 주인아주머니께서 하는 말이 편하게 돌아오는 길이 있는데구글지도.. 2017. 10. 23.
25 스플리트 아침에 스플리트 가는 버스를 못 탈 뻔 했다ㅎ;자그레브 숙소에서 늦게 나와서 버스 출발 1분 전에 도착했다탔으니까 좋은 추억이지, 진짜 개힘들었다 날씨가 그만 맑았으면 좋겠다 너무 더워 숙소 주인한테 식당을 추천해 달라고 하셨더니 부페 피페를 추천해줌!한국말로 된 메뉴판도 있어서 편했다가서 메뉴 시켰는데 직원이 다른 메뉴를 추천해줬다?!더 저렴한 메뉴를 추천해줬으니까 장사속은 아닌걸로ㅋㅋㅋㅋ 일단 맥주 한 개씩! 나는 그냥 맥주보다는 흑맥주가 좋당사실 과일 맥주가 제일 좋은데 음식 먹을 때는 흑맥주! 3명이서 메뉴 3개 시켰다 생선 고기 뇨끼뇨끼는 서양식 수제비 같은 요리다밀가루 반죽이 생각보다 두꺼워서 내 스타일은 아니당 맛없을 수 없는 고기랑 감튀~ 생선구이가 진짜 맛있었다ㅠㅠㅠㅠ 원래 생선구이 좋아.. 2017. 10. 20.
24 자그레브 몸 상태가 별로다 왠지 아플 것 같다 근데 어제 자그레브 1도 구경 못 해서 일단 기어나왔다 예림이는 플리트비체 갔다 난 마법 때문에 패스.. 좀 아쉽다ㅠ 예림이가 유명하다고?했던 빵집 집갈때 들렀다가야징 어제도 왔던 광장 근처에 자그레브 성당이 있다 근데 여기도 공사하네^^! 나는야 공사를 몰고다니지~ 여기도 마켓! 근데 과일 종류랑 기념품만 팔아서 실망ㅠ 과일 많으니까 파리 존나 많아서 제대로 구경 안했다ㅎ 노량진 수산시장보다 파리가 많다 확실히 꽃은 색감이 이쁘다 꽃보다는 풀떼기들이군.. 정처없이 걷다보니까 공원이 나왔다 너무 더워 그늘이 필요해 강아지도 그늘에서 쉬고 있쬬 강아지 주인분 옆에 앉았다 중년의 여성분이셨는데 커피드시면서 잡지보고 계셨다 강아지한테 가셨을 때 몰래 사진찍기.. 나혼자 간.. 2017. 10. 20.
23 카메라 고쳐주세여 자그레브 도착! 예림이랑은 점심때 만나기로 했다 나는 오늘까지만 렌즈에 집착하기로 했으니까 부들부들.. 좌석 구조를 이해할 수 없어서 찍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휠체어나 유모차 편하라고 그런가 싶기도하고? 시내에서 엄청 떨어진 곳에 있는 아울렛? 같은곳에 희망을 품고..! 결론은 못 고쳤다!!! 렌즈를 카메라랑 같이 팔기만 한다ㅎ 날 힐링해줄 수 있는 건 레고뿐~ 자그레브에서는 구글지도 믿으면 안된다 시바ㅠ 힘들게 도착한 반 옐라치치 광장 건물이 넘 귀여웡 생각보다 늦게 도착했는데 예림이가 기다려줬다ㅠㅠ 그동안 예림이가 맛집도 알아봤다! 문도아카...? 라고 읽나? 가게가 약간 일본가정식 파는 느낌 나는데 엄청 깨끗하고 귀엽당 콜라가 미지근해서 넘 슬프다 근데 유럽에서 차가운 음료먹기 힘들다 증말 조용히하.. 2017. 10. 17.
22 그라츠 아침에 본 숙소 밖 풍경 진짜 관광지가 아니군 예림이가 추천받은 맛집 찾아가는 중 여긴 관광객도 거의없고 한국인은 아예 못 본 것 같다 아직 관광도시는 아닌듯? 거의 현지인 같았다 ㅋㅋㅋㅋ수영장 간판.. 넘나 뇌쇄적인것.. 여기다 여기! 구글지도와 함께라면 두려울 게 없어버렷! 병이 너무 귀엽게 매달려있당ㅎㅎ 신이난다 신이나! 아저씨가 복스럽게 드시네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추천하는 메뉴 사진보여줘서 시킨 메뉴 진짜 다 맛있다 특히 저 크림소스 요리는 존맛탱이다ㅠㅠ 크림인데 느끼하지도 않고 부드러우면서 깊은 맛이 나고.. 흐 표현할 수 없다 예림이는 진짜 엄청 좋아했다 소스팔면 사갈거라고했음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계산할 때 잘못눌러서 팁으로 1유로를 냈다..ㅎ 진짜 존맛탱 맛집이었으니까 아깝진 않다 ? 어떻게 물.. 2017. 9. 29.
21 할슈타트 우와 할슈타트 못갈뻔했다음료수사다가 숙소근처 정류장에서 버스를 놓쳤다그래서 미라벨정원까지 엄청 뛰었다ㅠㅠㅠ 할슈타트는 바트 이슐에서 환승해서 가는 방법으로 갔다복잡할까봐 걱정했는데 역시 서울만큼 복잡한 곳은 없나보다할슈타트 무사히 도착했다 여긴 선착장 배타고 이동한다선장? 아저씨가 티켓을 가로로 찍으면 사용했다는 거! 도착하자마자 캐리어 맡아주는 곳으로 갔다 선착장에서 제일 멀다 진짜루..ㅎ근처에 경치좋은 곳이 바로 있어서 마을 구경은 나중에 하고 우선 좀 쉬기로~진짜 아름다운 곳이야~ 하지만 뭔가 아쉬운 듯 해~~ 바로 맥주지! 하지만 둘 다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는 슬픈 이야기.. 오리가족 마지막으로 파노라마 한 번 찍고 마을 구경하러가잣 왠지 제주도 생각이 났다고국에 대한 그리움 흡 아저씨가 이쪽으로.. 2017. 9. 29.
20 잘츠부르크는 검은 지붕 사진올리고 제대로 확인 안했는데 오전에 찍은 사진이 다 날라갔네ㅠㅠㅠ잘자흐강 근처에서 플리마켓 구경했는데.. 남은 건 메뉴찍은 사진뿐...☆점심때쯤까지 플리마켓구경하면서 근처에 앉아서 맥주먹다가 무작정 걷기 걷다보니 근처에 모차르트 광장이 있어서 갔다 날씨가 좋아서 하늘 위주도 찍은 사진이 더 많다마음 가는대로 걸어서 어디가 어딘지는 모른다 여기도 공사하니? 부들부들.. 엄청 거대한.. 벽이다.. 오른쪽에 올라가는 길이 있길래 올라갔다 빨간 지붕 다 꺼지라그래!!!!!!이제까지 봤던 그 어떤 지붕보다 이뻤다 잘츠부르크 너무 좋다 길이 하나라서 그냥 계속 갔는데 호엔잘츠부르크 성 가는 뒷길? 같은거였나보다ㅋㅋ모차르트 광장 내려다보기 호엔잘츠부르크 성이다 올라가지는 않았다 내려가는 길! 가는 길에 수도원 묘.. 2017. 9. 29.
19 게트라이데 거리에서 행복했던 이유 미라벨 정원에서 죽치고있다가 게트라이데 거리에 가려고 일어났다 아까 그 꼬마는 아직도 놀고있다ㅋㅋㅋ 게트라이데 거리로 가려면 강을 건너야 하는데 생각보다 강이 똥색이다ㅎ; 그냥 조형물인가..? 멀리서 봤을때 추모하는 장소인줄 알았다.. 길 건너 친구들! 게트라이데 거리!! 사실 게트라이데 거리는 볼 건 딱히 없다 넓지도 않고..근데 간판들이 거의 철제간판인데 너무 이쁘다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좋았던 장소 게르라이데 거리에 모차르트 생가가 있는데 별로일 것 같아서 안들어갔다나중에 예림이한테 설명 들었는데 재밌을 것 같아서 안간게 좀 아쉬웠다 흡.. 진짜진짜 멋있는 분!! 거리에 앉아서 그림그리고 계셨는데 그 모습이 너무 좋았다그래서 사진 찍어도 되냐고 물었더니 흔쾌히 허락해주셨다덕분에 오늘하루가 더 행복했고.. 2017. 9. 23.
18 날씨 좋은날, 미라벨 정원에서 맥주를 다행히 오늘은 날씨가 좋다 근데 비 온 다음날이어서 그런지 춥다유럽은 건조해서 비오면 확 추워진다 여기는 잘츠부르크! 숙소 창문으로 알프스 산맥이 바로 보인다건물 뒤에 바로 산이 있다는게 신기할 뿐 첫끼는 그냥 보이는 곳에서 왜냐면 배가 너무 고프니까 맥주 먹기 좋은 날씨라서 안 먹을수가 없었다맥주 싼 거 진짜 행복해 맥주가 1유로ㅠㅠ 공원입구에서 맥주먹기 미라벨 정원은 진짜진짜 좋았다!!! 날씨가 덥지 않은 것도 한몫했지만앉아서 맥주를 먹고있으니 세상 아무런 걱정없는 사람이 되버렷!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이때의 감정이 생각나는게 너무 행복해 맥주가 부족해!! 그늘에서 고민중이다 맥주 하나 더 먹을지.. 살까 말까할땐 사라 먹을까 말까 할땐 먹어라! 다시 맥주사러 어예! ㅋㅋㅋㅋ귀엽다 또 자리잡고 앉기!.. 2017. 9. 23.
17 체스키 크룸로프 오늘은 체스키 크롬로프 가는 날! 안델역에서 스튜던트 에이전시 버스를 타야한다 20분 여유두고 나왔는데 버스타는 곳이 안델역에서 생각보다 멀었다ㅠㅠㅠ아침부터 허파 찢어지게 뛰었다 샌들은 망가졌움..ㅎ 스튜던트 에이전시 버스 짱좋다ㅎㅎ직원분이 음료 서비스도 하는데 물 커피? 빼고는 유료인듯 오늘도 날씨좋앗 체스키 크룸로프 무사히 도착! 스튜던트 에이전시 진짜 추천!!! 왜 날씨 안좋아? 왜 날씨 안좋냐구 버스정류장에서 가까운 곳에 숙소를 잡았는데 오르막길이라서 진짜 조오오온나 힘들었다숙소에도 계단이 있었는데 같이 도착한 중국인 커플이 도와줬다 쎼쎼!체력방전 되면서 숙소 도착 좀 쉬었다가 나가야징~ 광장 가는 길! 우산.. 가지고 나갔어야했나..? 귀찮아서 그냥 나왔는디 가다보니 체스키성이 보인다! 아이스크.. 2017.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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