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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머무른 후기

L7 명동 바이 롯데 슈페리어 더블 N타워전망

by 밍망뭉 2021.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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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터지고 처음으로 숙박대전 했을때 예약했던 호텔. 7만원 이상 결제하면 4만원 할인이었던 걸로 기억

이 당시에는 서울살면서도 남산타워 볼 일이 없어서 남산타워가 보이는 호텔을 예약하자 라는 마음이었는데, 근무지가 회현인 지금의 나는 과거의 내가 이해되지 않는다ㅎ

 

 

체크인이 3시였는데 2시 10분쯤에 도착해서 체크인 가능하냐고 물어봤더니 다행히 해주셨다

그리고 리셉션 옆에 있는 라운지 공간. 아직 체크인시간이 아니라서 그런지 사람이 아예 없었음

 

 

20층 배정받았는데 남산타워가 잘보여서 만족

방 크기는 사진으로 봤을 때도 예상가능한, 호텔에서 가장 기본 사이즈의 방 크기. 근데 트윈이 아니라 더블이라서 그런지 좀 더 넓게 느껴졌다 자그마한 테이블과 의자가 있는 자리도 옹색하지않고 여유로운 편

위생적인 부분에서도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구석진 곳에도 먼지가 없었음

 

화장실 사진을 따로 안찍어서 덧붙이자면 샤워부스 때문에 화장실이 엄청 마음에 들었다 바닥이 약간 경사가 있어서 샤워하는 도중에도 물이 안 고여있고 바로바로 잘빠지게 되있다

 

 

대부분의 호텔처럼 엄청 시원하지는 않은 냉장고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건너편 다이소가 너무 시강이라는 점^^ 창가에서 보면 남산뷰가 아니라 다이소뷰임

 

 

침대에 앉아서 볼때는 다행히도? 다이소가 안보인다ㅎ

 

 

에어컨이 빨리 시원해지지않아서 좀 답답

 

 

호텔 근처 미니스탑이 엄청 작은데 와인이랑 와인안주가 많아서 좋았음! 별 거 아닌거 같은데 호텔근처 편의점에 뭐가 있는지가 나한텐 좀 중요한 거 같다 술 종류가 다양해야하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안주도 있어야되고.. 편의점이 호텔 재방문 의사에까지 영향을 줄 정도로 괜찮았음..ㅋㅋㅋㅋㅋ

 

와인잔은 요청했더니 5분정도 후에 가져다주신 것 같다

전체적으로 모든 직원분들이 친절! 리셉션직원도 1층 보안직원도 친절쓰

 

 

동네사람들 제 날씨운 좀 보고가시라구여;

 

 

아 티비로 넷플릭스랑 티빙 볼 수 있어욤

 

 

날씨가 흐려서 아쉬웠던 남산타워의 저녁ㅠ

 

 

호텔 1층에 투썸이 있는것도 편해서 좋았으요 직원이 베이글을 너무 못 잘랐는데여

 

 

체크아웃 시간이 되니까 날씨 맑아짐ㅎ;

퇴실하기전에 루프탑에서 짧게라도 족욕을 할까 하다가 그냥 누워서 구름 구경을 했다.. 결국 족욕은 못하고 말았군?

 

 

이전 호텔 후기에서도 말했다시피 교통편 좋은건 서울에서 당연해야되는데 아닐까싶어서 패쓰.. 역이 진짜 코앞이긴하다

일단 근처에 카페랑 편의점이 있어서 좋았고, 루프탑에 족욕시설이 있고 층마다 얼음 정수기도 있어서 호텔 안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쉬러오기에 좋다고 생각함

시설 대비 가격도 괜찮아서 재방문 의사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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