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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머무른 후기

고성 오션뷰 독채펜션 스테이디

by 밍망뭉 2021.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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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폴리오에서 예약. 인원 1명 추가로 2만원 추가, 바베큐 그릴 이용으로 1만원 추가한 금액이다

 

 

체크인 시간이 3시였는데 2시쯤이 되니 사장님이 문자로 비밀번호를 보내주셔서 셀프체크인 완료

건물외관은 투박한 편, 현관 근처에 발을 씻을 수 있는 공간도 작게 마련되어있다

 

 

우선 현관에는 실내용 슬리퍼가 구비되어 있다

 

 

들어오자마자 창문으로 슬쩍 보이는 바다에 처음부터 기분이 넘 좋았음ㅠㅠ

 

 

신축펜션이라서 사진으로도 깨끗해보이긴했는데 실제로도 엄청 깨끗했고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다! 가구 하나하나 소품 하나하나 다 너무 귀여웠음

 

 

소파 뒤 큰 창문으로 바다가 보이는 게 너무 좋았다

 

 

주방도 깔끔하고 조리기구, 식기구도 충분했다

냉장고에는 인원수대로 물과 산펠레그리노가 있었고 아침에는 캡슐커피를 마시면서 바다 구경을 했다

 

 

사용하지는 않았던 세탁기와 건조기

 

 

비상약품하고 세제까지! 루프탑에 식기구를 한번에 들고갈 수 있게 바구니 같은 것도 있었음

 

 

기분좋아서 냅다 찍은 사진들,,ㅎ

 

 

화장실은 샤워부스 공간이 따로있진않고 좀 작은편이다

 

 

이제 2층 올라가자!

 

 

계단은 좀 많은편...ㅎ

1층에서 2층 올라가는 계단은 괜찮은데 2층에서 루프탑 올라가는 계단은 좀 가파르고 높았다

 

 

2층은 침실.

2층도 1층처럼 큰 창문으로 바다가 보인다 그냥 앉아서 멍때리는 것만으로도 힐링되는 기분

 

 

2층 화장실도 샤워부스 공간이 따로 마련되있지는않지만 씻을때 불편함은 없었다

아 사진에는 없는데 수건걸이가 엄청 특이하다 파이프같은 모양인데 따뜻해서 씻기 전에 수건 걸어두면 씻고나서 따뜻한 수건을 쓸 수 있움ㅋㅋㅋ

화장실 들어가기 전 왼쪽 화장대쪽에는 수건하고 어매니티가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드라이기가 다이슨..!

 

 

그리고 바베큐를 할 수 있는 루프탑

 

 

진짜 숯에다가 하는 바베큐였으면 더 좋았겠지만 바람쐬고 바다를 보며 먹는건 아주 만족스러웠다

 

 

바다도 좋았지만 해 지는 모습을 봤던 게 꽤 기억에 남는다

 

 

후 그리고 또 사고를 쳐버린,, 사장님께 문자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여쭤봤는데 괜찮다고 해주심ㅠㅠ

 

 

자기전에는 누워서 빔프로젝트

 

 

아침에 일어나서 눈을 떴는데 바다가 보이는게 행복...ㅠㅠ

 

 

근처 베이커리 카페 스퀘어루트, 체크아웃하면서 아침으로 먹을 빵을 사러갔다

통유리라서 바다도 잘보이고 빵도 맛있었다 고성에 온다면 와서 여유를 즐기기에 좋아보임

 

 

 

 

독채펜션은 처음이라서 비교대상은 없지만 꽤 만족스러웠음!

우선 신축이라서 깨끗한 것 자체도 좋았고 내부 가구나 소품들이 신경쓴 티가 많이 났다 드라이기도 다이슨이었고 화장실 거울도 조명조절 거울이었다 1,2층에 공기청정기도 한 대씩 있고 조명이나 블라인드도 리모컨으로 조절할 수 있었다

 

내가 방문할 당시(21년 10월)에는 마당에 뭔가가 지어지려고 하는 흔적이 있었는데 바베큐장을 마당에 만들려고 하시는 듯? 부엌이랑 거리를 생각하면 마당에 있는게 더 나을 것 같긴하다

 

친구나 연인끼리 가서 사진 백만장 찍기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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