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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3 후쿠오카 3박4일

후쿠오카 오징어회 카와타로 나카스 본점

by 밍망뭉 2024.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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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오징어회를 먹고싶어서 찾아보던중, 회사 대리님한테 추천받았다

예약은 타베로그에서 했고 따로 자리를 지정하진않았는데 카운터석을 받았다

예약을 한달전쯤에 했는데 그래서 그랬던건가..? 엄마랑 나란히 앉아서 활기찬 오징어를 보면서 먹을 수 있었음

 

 

첫술로는 사케를 먹었는데 당연히 뭔지는 기억안남~ 그냥 적당~한 가격대로 시켜먹었던 기억

오른쪽 잔은 당연히 사케잔 아니구 물잔임,,,

 

 

진짜 신선하고 맛있는 오징어회..! 다리가 조금씩.. 어쩌면 생각보다 꽤 많이 움직임ㅎㅎ;

뭐 그렇게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닌데 맛있긴하다 식감이 흐물텅하지않고 좀 씹는 맛이 있다

보통 오징어회를 그냥 썰면 맨들맨들한 질감에 오징어 특유의 끈적함이 합쳐져서 좀 콧물(ㅎ;)같을 수도 있는데 칼집을 넣어서 그런지 그런 느낌도 덜했다

 

 

주문이 들어오면 이렇게 예리한 눈으로 오징어를 노려보다가 건져올린다

오징어는 꼬리도 없는데 생각보다 되게 파닥파닥거림

 

 

오징어회를 먹다가 남은건 튀겨달라고 할 수 있다 몸통이랑 다리를 조금 먹고 머리랑 남은 다리는 튀겨달라고 했다

갓 잡은 오징어를 튀기자마자 먹는데 맛없을 수가 있나.. 맛있다ㅎ 서비스로 나온 고구마 튀김 두개도 좋았다

 

 

궁금해서 시켜본 시메사바, 소스는 된장 베이스였다

엄마는 소스는 맛있는데 고등어회가 영 취향이 아니라고했다나는 오징어회보다 이게 더 맛있었다 된장소스가 고등어랑 진짜 잘어울리고 개존맛이었음ㅠㅠㅋㅋㅋ

엄마가 싫어해서 다행이다 내가 다 먹을수 있으니까ㅎㅎ

 

 

엄마가 따뜻한 음식을 먹고싶다고해서 시켰던 야채조림? 그런거였음

야채헤이터인 나에게는 그냥 그런 음식ㅎ 곤약 하나 집어먹고 안먹었던 듯

 

 

튀김이 있으니 두번째 술은 탄산 있는 술! 하이볼을 주문했는데 직접 자리에서 만들어주셨나..?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

아 남자직원분이 한국사람이었다 이날이 마지막날 저녁이라서 엔화 다 털려고했는데 현금이랑 카드 복합결제 할 수 있냐고 물어보기 편했음ㅋㅋ 아 굳이 직원분이 아니어도 한글 메뉴판이 있어서 주문도 어렵지않음

 

 

내가 먹은 오징어도 방금까진 저기서 헤엄치고 있었다

카운터석 좀 잔인한거같기도?

 

째뜬 저렇게 먹어서 18만원 좀 안했다 가성비있는 곳은 아님ㅋㅋㅋ

런치는 좀 가성비 있는 편이라는 듯? 원래 점심 예약을 하려고했는데 점심까지 예약해서 먹는 건 일정이 너무 유동적이지 못한 느낌이라 패스

이왕먹는거 분위기 좋은 곳에서 퀄리티 좋은 식재료를 먹고 싶다면 추천! 나는 엄마랑 와서 카와타로를 선택했던 건데 식당 분위기부터 마음에 들었고 음식까지 만족스러웠다 혼자 왔으면 조금은 가성비 있는 곳을 선택했을 거 같기도? 근데 시메사바는 또 먹고싶긴하다

 

 

 

카와타로 나카스본점 · 1 Chome-6-6 Nakasu, Hakata Ward, Fukuoka, 810-0801 일본

★★★★☆ · 생선 레스토랑

www.google.com

 

河太郎 中洲本店 (櫛田神社前/海鮮)

★★★☆☆3.70 ■呼子のイカ活き造り発祥の店、中洲「河太郎」 ■予算(夜):¥8,000~¥9,999

tabelo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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