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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3 후쿠오카 3박4일

02 날씨요괴의 여행

by 밍망뭉 2025.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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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먹고 료칸산책하면서 엄마 분위기있는 여인 컨셉으로 사진찍어주기

 

 

휴게 공간에 발마사지기가 있어서했다

울엄마 앞머리 잔머리 엄청난거 자랑하고 싶어서 올리는 사진

 

 

날씨가 심상치않아서 불안불안했다ㅠ

 

 

아침 료칸까지 끝~!

 

 

긴린코 호수를 가려면 자연스럽게 가게되는 공원을 지나서 긴린코 호수 도착

공원에는 나무가 많아서 그나마 시원하고 바람도 좀 불어서 좋았다

 

 

그리고 또 여기저기 상점 구경 하다가 엄마가 좀 지친거 같아서 근처 카페에 들어왔다

배도 좀 채울겸 당고도 시켰는데 관광지 카페라서 기대를 너무 안했나? 생각보다 맛있었다

 

 

햇빛도 별로 안강한거같고 바람도 좀 부는 것 같은 느낌인데 진짜 더웠음^^ㅎ

 

 

일본 석상들은 가끔 빨간 앞치마를 하고있더라

 

 

엄마가 어제 먹었던 꼬치가 계속 생각난다고해서 또 사먹었다

근데 맛있긴했다 길거리에서 사먹은 것 중에 이게 제일 맛있었다

 

 

 

야키토리야 · 1512-6 Yufuincho Kawakami, Yufu, Oita 879-5102 일본

★★★★★ · 닭요리전문점

www.google.com

여기다 여기!

앞에 벤치가 있어서 거기 앉아서 먹었다 실외에서 시원하진않았는데 맛있으니까 참을 수 있어,,ㅎ

 

 

그리고는 엄청 건너뛰고 저녁으로 먹은 야끼니꾸

버스타고 하카타 시내와서 체크인하고 좀 쉬다보니 저녁먹을 시간이라서.. 저녁먹고 편의점 쇼핑만 했다

 

 

그리고 다음날, 어제 편의점에서 샀던 간식먹으면서 나갈준비중!

저 로손 롤케익은 우리나라 편의점에서 좀 따라해주면 안되나?ㅠ 뭐 그렇게 어려운 기술은 아닌거같은데🤔 한국 편의점에서는 저 맛이 안난다ㅠ 내 생각엔 크림보다 빵이 더 포인트인 거 같음 빵이 진짜 쫀쫀함

 

 

날씨가 영 우중충해서 돈키호테 먼저 들렀다

쇼핑하고 나오면 날씨가 맑아지길 바라는 마음(절대 그럴일 없음) & 계속 날씨 안좋은데 돌아다니면 저녁에 쇼핑할 체력이 더 없을테니까ㅠ

허브술 악개인 나는 압생트랑 샤르트뢰즈를 골랐다

근데! 나중에 샤르트뢰즈빼고 헤네시 사긴함

근!데! 공항에서 더 싸게팔더라ㅡㅡ

 

 

후쿠오카항 근처 완간시장에 왔다

비가 별로 안오고 거리가 엄청 멀진않길래 걸어왔는데 버스타기도 택시타기도 애매한 거리에서 비가 점점 쏟아져서 너무 힘들었다 그냥 편하게 택시탈걸,,ㅎ 엄마가 넘 고생했는데 계속 괜찮다고했당ㅠㅠ

 

 

약간의 웨이팅과 들어온 완간시장

생각보다 종류도 많고 가격도 저렴했음! 메뉴판으로 다른 음식 주문해서 먹을 수도 있었따 귀찮고 힘들어서 사진은 없다 그런건 다른 블로그에서 보시길~

뭐 대충 기억나는 것만 설명하자면 직원이 자리 안내해주면 짐놓고 알아서 초밥을 접시에 담는다 그리고 직원이 자리로 올때까지 기달! 그럼 와서 개수 체크해서 주문내역으로 추가하고 내역 확인하라고 한다 다먹고 갈때는 흰색 딱지같은 번호표를 카운터로 가져가면 된다 근데 이게 23년 5월이라 지금이랑은 다를수도?ㅎ

아 그리고 현금만 가능한데 근처에 패밀리마트 안에있는 eNet ATM밖에 없다 트래블월렛으로 아예 안됐고 트래블로그는 수수료가 붙었다 그 다음으로 가까운 ATM은 세븐일레븐이었는데 도보로 10분정도?에 있었다

 

엄마한테 여기까지와서 왜 날치알 같은거 고르냐고 했더니 구박하지말라고했음ㅠㅋㅋㅋ 그렇다고 나도 엄청난걸 고른건 아니다ㅎ 각자 먹고싶은거 먹으면 된거지 뭐ㅎㅎ

 

 

솔직히 10개정도로는 배 안차는게 맞으니까..

몇개를 더 고르고 이번에는 맥주대신 사와😌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사진은 불쌍한 엄마미...

완간시장갔다가 텐진에서 쇼핑하려고했는데 세리아 구경했더니 엄마가 급피곤해 보였다 그래서 무인양품이랑 러쉬에서 원래 사려고했던 것만 사고 숙소로 돌아왔다ㅠㅠㅋㅋㅋ 텐진은 뭐 그렇게 할게 있는 거 같진않다ㅎ 지하상가도 먼가 중후한 느낌..이 있어서 약간 흥이 안난다

ㅋㅋㅋㅋ아 러쉬가서 사려고 한게 뷰티슬립이었는데 비비빅같은 거라고 했더니 알아듣고 찾아줬다 이걸 알아듣네...?

암튼 아무래도 비오는날 돌아다녔던게 엄마한테는 더 힘들었던 모양이다 다행히 상비약으로 가져왔던 약을 먹고 한숨 잤더니 컨디션이 돌아왔음

 

 

이자카야라서 늦은 시간에 예약했더니 숙소에서 푹 쉬고 갈 수 있었다

엄마가 웨이팅 하는게 힘들 것 같아서 저녁 식당을 다 예약했는데 다음에는 되는대로 찾아가는 것도 괜찮을지도? 근데 성격상 이걸 못하는게 문제지..ㅎ

 

 

나카스강 산책으로 여행 마지막날 마무리

 

 

그리고 한국가는 날 아침에 먹었던 이치란

이른 시간이라서 웨이팅은 아예 안했는데 이젠 이 가격주고 먹을만한 라멘인지 모르겠다 예전에 가성비&24시영업으로 승부하는 곳 아니었어..?

 

 

말했듯이 헤네시 면세점이 더 싸다고요ㅡㅡ

 

 

엄마의 첫 해외 여행 끝

나름 열심히 준비했는데도 순탄치못한 상황(특히 날씨..)이 있어서 고생을 좀 한 거 같다 그래도 엄마가 짜증 하나도 안내고 계속 괜찮다고 해줘서 사이좋게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다음 여행까지 내 성격만 좀 죽여보는걸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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