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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잡기식 블로그679

야와라기노사토 야도야 - 일본 가정식 아침 조식도 밑반찬이 정갈하게 나오고 밥은 각자 밥그릇에 덜어먹는다 짱구나 아따맘마에서만 본 거 같은 밥통(?) 야도야에서 조식먹어야되는 이유 그냥 뷰가 미쳤음..ㅠ 엄마 프사용 사진도 잊지말구 찍어주기ㅎ 밥 그릇에 덜고 따뜻한 반찬하고 국까지 나오면 짜잔 아따맘마 동동이처럼 날계란하고 간장을 비벼서 먹었다 엄마가 날계란에 밥비비는 건 싫다고해서 내가 두개 먹었다ㅎㅎ 맛은 그냥 날계란하고 간장을 비빈 맛이다 생각보다 비린 맛은 없는데 그 이상의 엄청난 특별함도 없음 작은 찜기에는 고기랑 야채가 있었다 역시나 간은 안되어있다 연근은 튀긴 것만 먹었는데 이렇게 먹으니까 더 아삭하고 맛있었다 그리고 생선구이까지! 생선구이마저 소금간이 안되있다 근데 이게 내 스타일이라서 맛있었음ㅎㅎ 가정식이라고 해서 기대안했는데 생.. 2023. 12. 25.
야와라기노사토 야도야 - 가이세키 저녁 숙소를 예약할때 가이세키 석식이 포함된 옵션으로 예약을 했었고 원하는 시간은 료칸 탕을 예약할때 같이 보냈었다 시간맞춰서 식당에 가니 에피타이저가 이미 세팅되있었다 메뉴가 적힌 종이도 같이줘서 좋았다 엄마랑 이게 이건가보다~ 이런 얘기 하면서 먹는게 재밌었음ㅎㅎ 에피타이저와 사시미 엄마는 유후인 맥주, 나는 유후인 사이다를 시켰다 한국 사이다보다 탄산이 약하고 단맛도 없는데 약간 소다맛이 난다 결제는 료칸 체크아웃할 때 하는 방식 찜같은 요리가 있었는데 5분정도 있다가 먹으라고했다 갈릭버터조림이었는데 한국인의 성에는 차지않는 마늘향이었달까? 삼삼한 맛이었음 얘는 맛이 없었다 이제까지 말했던 맛이 존재하지않는다 이런 의미가 아니라 찐으로 맛이 없었다 뭔가 고추가 다져있어서 매콤한 맛은 있는데 식감도 진짜 .. 2023. 12. 25.
산나비 챕터1 게임쟁이 현짱이 블로그에 재밌다고 포스팅했는데 그림체도 귀엽길래 사봤다 철이 없었죠 그림체가 좋아서 게임을샀던 제가 다들 미니게임천국 최애 게임이 뭔가요ㅎ 저는 최애는 없지만 최악은 있습니다 바로 이것,, 놓아놓아 진짜 드럽게 못하는데 산나비 기본 조작이 이거랑 똑같습니다 가뜩이나 못하는 스타일의 게임인데 스위치 ZL/ZR 버튼으로 조작하는 것도 유독 못해서 저어엉말 힘들었네요😣 챕터2부터 바로 난이도 쉬움으로 바꿔서 겨우 깼네요 후... 스토리 위주로 후기쓰려고 캡쳐 진짜 많이 했는데 그 사이에 귀찮아졌읍니다^^; 일단 캡쳐본 왕창올리고 내용은 나중에 추가하는걸로.. (어쩌면 안할지도) ❌❌❌ 스포 있을수있음 ❌❌❌ 귀여운 고얌미 한 놈이 인사를 안하는데 불편하면 꼰대인가요, ㅡㅡ^ 한번만 봐준다 귀여.. 2023. 12. 25.
9월 일상 9월의 시작은 낮술ㅎ 동기덜 건강검진이라서 나는 반차쓰고 낮에 산청갔다 너무 가고싶었는데 저녁에는 웨이팅 무조건이라길래 안가다가 낮에 각잡고 감 집에 들어갔더니 저녁 7시쯤이었는데 씻고 바로 잠ㅎㅎ; 애들이랑 수영하려고 호텔잡은 날ㅎ 이날 마라엽떡 처음먹었는데 개존맛이어서 다음날 집에서 또 시켜먹음ㅠ 채댈님 간단하게 하이볼 먹자고 꼬시기ㅎ 하지만 새카만 마음을 가지고 있었던 나 이 시기에 단토리에 꽤나 빠져있었군 치킨난반에 오니기리 무조건이야 술 주문이 급했던 우리 관리자 페이지에 들어오고 마는데?! 결국 아이스크림 노래방 엔딩... 이제는 예전같지않은지 다음날 되면 몸이 좀 쑤신다 이 날의 키워드 - ㅊㅎ아 잠시만. 동네에서 선유로운 어쩌구 이런걸로 이것저것 많이하는 편 음식판다길래 엄마랑 산책할겸 나.. 2023. 12. 2.
Underberg(언더버그) 일기는 게으르게 쓰면서 술 소개는 꽤나 규칙적으로 돌아오는 느낌이네요 하지만 어쩌겠어요 세상에 맛있는 술이 이렇게 많은데 현짱이 주류박람회갔다가 산 술인데 선물로 받았습니다 제 취향일 거 같다고했는데 아주 정확했죠 독일에서는 소화제로 먹는다는 술이라네여 과거에 만들어진 술을 보면 본래 목적은 아니었으나 보존을 길게하기 위해서 어쩔수없이~ 도수 높은 알콜을 넣음으로서 술이 된 경우가 많네요 실수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뭐 과거나 현재나 사람 생각은 다 똑같을지도? 무튼 제 취향답게 달달한 허브맛이라서 좋네요 베네딕틴 돔하고 좀 비슷한 거같은데 그만큼 달지는 않아서 스트레이트로 먹어도 될 거 같아요 44도라는 도수만 감당할 수 있다면ㅎ 그래도 약초로 만든 술들은 도수에 비해 술맛이 역하지않고 깔끔한 편이에.. 2023. 12. 2.
6월 일상 (근데 작년임ㅎ) 애매하게 정리못하고 남아있는 사진털이, 작년 6월 일상 진급턱 사는 날 선물로 콥케사오심 5년만 먹어봤는데 10년 넘 맛있었다ㅠ 그리고 2차, 분위기는 좋았는데 할무니 혼자하셔서 안주가 늦게나오고 화장실이 재래식임... 재래식 화장실 살면서 처음봐.. 이 날 술먹고 버스탔는데 거의 숙면했다 개멀리가서 할증택시타고 집왔음ㅎㅎ 똑같은 사람들과 다른 장소 그러고보니 여기 또 가고싶당 셋이서 저번에 괜찮은 피자집 있었다고 2차로 가자고해서 갔는데 체인점이었긔 우리동네에도 있삼💢 ㅋㅋㅋㅋㅋㅋ누가 핫소스를 이렇게 뿌려먹어ㅠ 매콤보이네,, 3차로 노래방, 이날 대리님의 12번째 20살 생일이었음ㅎ 영원한 20살 축하드려요~ 노래방에서 나왔는데 택시가 너무 안잡혀서 택시 잘 잡히는 시간까지 술을 더먹었다 그리고 집가면.. 2023. 11. 15.
[서울 발산] 단토리 단토리에서 가성비로 홍보하고있는 900원짜리 껍질꼬치 이자카야 껍질꼬치보다는 한국에서 유행했던 닭껍질튀김같음 처음봤을때는 내가 이제까지 먹어왔던 껍질꼬치가 아니라서 좀 이상했는데 그냥저냥 술먹으면서 찔끔씩 집어먹을 안주로는 좋다 바지락술찜은 솔직히 비추! 바지락이 별로 실하지가 않고 냉동바지락인지 껍질에서 잘 떨어지지가 않았음 가라아게랑 치킨난반 둘다 먹어봤는데 솔직히 치킨난반이 훨 맛있어여 ㅋㅋㅋㅋ술먹다보면 갑자기 탄수화물이 개땡기는 타이밍이 온다ㅎ 그때 오니기리 시키면 딱~ 모듬꼬치도 시켜봤는데 그냥저냥 괜찮았다 이자카야에서 파는 꼬치가 아니라 길거리에서 파는 데리야끼맛 나는 꼬치에 더 가까운 느낌 불에 구운맛은 약해서 좀 아쉬웠다 나는 연골이 같이 다져진 츠쿠네가 취향이라 이건 그냥 그랬는데 이 가.. 2023. 11. 15.
[서울 마곡] 산청숯불가든 마곡본점 저녁에는 웨이팅이 엄청 나다고해서 반차쓰고 동기들이랑 낮술하러^^ㅎ 마침 동기 두 명 건강검진이 겹쳐서 나는 오후반차쓰고 우기몬이 서니몬까지 데려와서 넷이서 머금 들어가자마자 시선을 가로잡는.. 쌓여있는 쌀과 매달린 고기와 등등.. 식당보단 정육점에 온 느낌이다 천장도 엄청 높고 테이블도 신기하구 뭔가 상상했던 식당의 모습은 아니었음 좀 창고느낌ㅋㅋㅋ 밑반찬은 이렇게 나온다 나는 잘 안먹어서 패쓰ㅎ 아 처련보스가 감자샐러드를 너무 좋아해서 거짓말 안하고 저거 10번은 리필한듯ㅠ 왕큰구멍에 숯을 가득 ㅋㅋㅋ넘 귀여워서 찍었다ㅠ 아쉽게도(?) 쓸일은 없었음 오 어쩌다보니 메뉴판도 같이 나왔다 개이득! 파워블로거 포스팅에 메뉴판 사진은 필수! 하 다시봐도 영롱하다 이게 한판이었고 58000원 솔직히 가격이 저.. 2023. 11. 15.
개노답 여행 프롤로그 지금 캐나다는 8일 오전 8시 반쯤 어째 저째 토론토에 와서 푸틴에 맥주 먹은 다음에 자고 일어났다 시차적응이 완벽하게 안됐는지 이른 아침에 깼다 다시자려고했는데 햇빛때문에 너무 눈부셔서 다시 자기는 그른듯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집에 지갑을 두고왔다는걸 알았다 카드 아예없고 현금은 패키지 여행때 팁으로 내기위한 200달러 정도.. 일단 믿는 구석이 있기에 비행기에 탔다 13시간 넘는 비행시간 동안 약간은 불편하고 걱정스러운 마음을 안고.. 토론토에 도착, 그리고 이실직고 내가 공항에서 지갑을 잃어버린줄 알고 깜짝놀랐다고 함ㅋㅋㅋ 근데 집에 두고 온거라서 다행이라고 했다 결과적으로 승지가 자기 체크카드까지 빌려주기로했고 나중에 정산하기로 함 얘 없었으면 애초에 비행기를 안타고 울면서 집갔겠지 뭐..ㅠ 지갑 .. 2023. 10. 8.
스위스 그랜드 호텔 3베드룸 거실이 생각보다 엄청크다 티비도 있었음 여긴 다이닝룸이고 저 안쪽이 주방 주방안쪽으로 세탁실도 따로있었다 쓰진않았음 방은 이렇게 3개 있고 마지막 방이 제일 크고 화장실도 따로있음 이건 큰 방에 딸린 화장실인데 밖 화장실도 이거랑 비슷하게 생김 누가 살던곳이 호텔로 쓰이는건지 장기로 머물렀던건지는 모르겠지만 문에 이렇게 애들이 키를 쟀던 흔적이 있다 수영장은 저 호텔건물에 있는거라 엄청 멀리있는건 아니지만 그렇게 가깝지도 않은.. 일단 건물이 다르니까ㅎ 토-일 주말로 20만원 초중반정도 였나? 서울에서 수영장 쓸수있는 4인 숙소가 이 가격이면 가성비로는 진짜 좋은 듯 근데 이쪽 건물은 숙소 관리를 안하는 것 같다 일단 로비?라고 부를만한 곳도 딱히 없이 리셉션만 허접하게 있었음 이건 뭐 내가 숙소에 묵는.. 2023. 10. 4.
술독에 빠질 뻔 했던 8월 일상 맛있는거 먹고싶어서 엄마랑 아빠 데리고 동네 술집 예전부터 와보고 싶던 곳이라서 온건데 음식 너무 늦게나오고 품절 메뉴 너무많고,, 친절하고 음식도 괜찮았지만 난 다시는 안갈듯 하다 그리고 오랜만에 만난 오티조, 자주는 못봐도 주기적으로는 만나려고한다 오랜만에 만난 만큼 만나면 근황토크 하기 바쁘다 얘네랑도 벌써 10년이 됐다니 시간 참 빠르다 가끔은 인간관계의 모든게 성가시고 귀찮아서 다 놓고싶을 때가 있는데 그때도 내가 끝까지 쥐고있어야 할 사람들, 어쩌면 그런 상황에서도 나를 쥐고있어 줄 사람들..이라는 그런 믿음이 생기는 사람들 왜 J로 찍냐고 물어봤었지 사실 유정의 J란다 낄낄 1,2차 술 오지게먹구 인생네컷으로 마무리 일 줄 알았지? 3차까지 고! 여전히 술 마실땐 몸따위는 사리지않는 녀석들ㅎ.. 2023. 10. 4.
우희열명인 서천 한산소곡주 천상문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랜만에 아무도 기다리지 않았던, 맛있는 술 소개가 돌아왔습니다 사실 마셨던 술을 기록해놓는건 찐으로 기억하려고 남기는거라.. 전문성 하나도 없고 혼자 주절 거리는 수준이에여 얘는 맛있게 마시기도 했고 으른들께 선물하기에도 좋은 술 같아서 기록합니단 우희열 명인이 만든 한산소곡주 천상문 약주지만 도수는 18도로 소주보다 높은 편, 근데 제 입에는 알콜향이 별로 안 느껴졌고 구수한 단맛이 은은해서 좋았어여 확실히 술에는 과일의 단맛보다 곡물에 의한 단맛이 훨씬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누룽지 사탕을 좋아한다면(?) 약주는 무조건 트라이해보십셔ㅎㅎ 전 좋아하는 주종이 아예 약주로 바꼈습니다🍶 사진은 없지만 술이 찐한 금색입니다 제 적은 경험을 바탕으로 봤을때, 이런 색 술들이 점도가 좀 높.. 2023.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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