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17 기타큐슈 3박4일10

09 여행의 마지막 아침에 캐리어 끌고 서둘러서 버스타느냐고 사진이 없다째뜬 무사히 공항에 도착했고 잔돈을 탈탈 털어서 우유를 샀다초코우유인줄알고 샀는데 커피우유였다ㅎ;한국분이 잔돈이 없어서 10엔만 줄 수 있냐고해서 주다가 100엔을 떨궜다그래서 배고푼데 아무것도 못머거ㅠ 전망대라고 써있는 곳이 있어서 가봤는데 개뿔 암것도 없어 후쿠오카 옆에 이쁘게 붙여주셔서 넘 기분이 좋당ㅎㅎㅎ 공항이 엄청 작다.. 1시간반전에 와도 될 것 같다올때 비행기 놓칠뻔한거 때문에 갈때는 좀 서둘렀더니만!그 와중에 인천공항 사정으로 비행기 연착 한국은 날씨가 안 좋은가봐 흡..배고프고 심심하고... 면세점도 넘나작구요... 시간이 많길래 별생각없었던 로이스 초콜렛도 샀당 옆에 아무도 안타서 로이스도 편하게 한 자리 줬다ㅋㅋ 약간 윌슨 느낌.... 2018. 1. 11.
08 나의 인생 쯔꾸네 손 시려웡.. 챠챠타운 도착! 저녁이랑은 다른 느낌이다 날씨 진짜 추운데 구름이 이뻐서 화난다 어르신들이 앉아서 무대 구경하신다 안 추우신가; 서점 갔다가 한국여행 책이 어떤식으로 되어있을지 궁금해서 찾아봤다 음식사진이 너무 맛없게 생겼다ㅠ 탄가시장에서 배불러서 타코야끼를 안사먹었는데 소화 다 되니까 한이 됐다 그래서 이번에는 안 사먹을 수 없었다 주인이 엄청 친절하시고 영어도 잘하시고 소스종류도 많고.. 흡 저 선 뭐야..ㅠ 발견했을 때는 이미 타코야끼가 없었다^^ 맛은 한국에서도 맛볼 수 있는 평범한 타코야끼... 벤치에 앉아서 야외무대 보면서 먹었다 어떤 여자가 노래하고 있었음 돈키호테 가는 길은 증말 외롭구.... 슬프구... 춥구..... 건물사이로 산이 보여서 찍었던 것 같다 이런거보면 뭔가 .. 2018. 1. 11.
07 왜 갑자기 추워진거져? 으아아아아아 왜 눈와ㅠㅠㅠㅠ... 사실 일정대로라면 오늘은 히타에 가는 날이다히타가 정말 가고 싶은 곳이라서 기차 시간도 미리 조사했는데고쿠라역(7:00) ->히타역(10:10) / 히타역(13:10) -> 고쿠라역(16:16)오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있을 수 있는 시간보다 길다.. 저게 첫차 막찬데..ㅠㅠ그래서 일단 알아놓고 와서 상황을 보기로 했다!근데 어제부터 날씨가 추워지고 고쿠라를 더 구경하고 싶어서 포기했따 흡.. 숙소에서 이나카안 고쿠라 본점이 엄청 가깝다! 오픈 시간에 맞춰서 나왔다 한글도 있고 그림도 그려져있다 귀엽ㅎㅎ 째뜬 그래서 주문하는데 어려움은 없다히츠마부시를 시켰는데 2700엔이다 넘 비싸 흑밥 사이즈를 고를 수 있는데 가격차이 없다고해서 라지사이즈로..히츠마부시를 시키니까 먹는 .. 2018. 1. 2.
06 고쿠라 돌아다니기 리버워크 광장쪽으로 갔더니 엄청 큰 트리가 있다 리버워크의 트레이드 마크? 종이를 말아놓은 느낌이다 근처에는 애기 바닥분수도 있당 쇼핑센터 구경하는 건 별로 재미없당..ㅎ;그래서 이동할까 하다가 트리 근처에 마트가 있어서 들어갔다마트 구경은 재밌다 짜릿해! 늘 새로워! 마트가 최고야 그리고 나와서 고쿠라역쪽으로 걸어갔다원래 오늘 비온다고해서 별 계획을 안 세웠는데 비가 별로 안왔다그래서 사라쿠라야마를 갈까 했는데 가서 비오면 분하고 원통할까봐 안감 아케이드 거리에 대한 귀소 본능이라구 해야되남..째뜬 내가 가장 시간을 많이 보낸 장소일 것 같다다이소 같은 곳 보이면 들어가서 구경하고 그러면서 시간을 보냈다지붕도 있고 따닥따닥 붙어있어서 따뜻해서 그랬던 것도 있움.. 걷다보니까 배고프다!! 큐카츠를 먹을테.. 2017. 12. 17.
05 고쿠라성 어딘가 아침에 일어났더니 머리가 안아파서 넘 행복하다근데 어제 공항에서 좀 뛰었다고 허벅지가 아프다 운동부족이다 증말ㅎ;째뜬 스케상 우동 먹으러가쟈 24시간 영업하는 스케상 우동..! 4인 테이블도 있긴한데 거의 혼자 먹는 테이블로 되어있다점심때쯤에 갔더니(나한테는 아침이지만..ㅎ) 직장인들이 많았다 우동에 넣어먹으라고 애기튀김들도 있다 넘 감동이야 이거 맥주도 시켰는데 맛있는 맥주는 아니었다이자카야에서 먹는 생맥주 맛을 기대했는데 흡 고민하다가 가장 인기 메뉴를 시켰다 우엉튀김하고 고기가 있는 우동이다음.. 우엉 안 좋아하는데 왜 시켰지? 인기있다는 말에 눈이 멀었나보다그리고 개인적으로 고기도 비추! 먹다보면 계속 기름이 나와서 국물이 별루임새우튀김 있는 우동이랑 고민했는데 그거 먹을 걸 그랬다ㅠㅠ 내일 다시.. 2017. 12. 12.
04 여행에서의 밤은 낮보다 소중하다 2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서 고쿠라역 근처 아케이드 거리로 갔다이렇게 지붕?이 있고 술집, 식당, 카페 등이 밀집되어 있는 장소다 오늘의 이자카야는 이 곳!식당 알아볼 때 구글지도를 가장 많이 본다 구글리뷰 맹신ㅎ;1. 구글지도로 리뷰 괜찮은 곳을 미리 찾아서 저장하거나2. 지나가다가 괜찮은 곳의 구글지도의 리뷰를 보거나..타베로그에서는 현지인의 리뷰를 볼 수 있는데 모바일로는 불편햇..분위기 좋아보이는 곳 들어가서 먹으면 되는거 아니냐는 사람도 있지만그건 그렇게 했다가 맛없는 집 안 겪어본 사람이 하는 말인 것 같다ㅎ; 여기여기! 다찌도 있고 좌식자리도 있었는데 나는 다찌 스미마센 간고쿠 메뉴.. 했더니 가져다주셨다난 일본어 하나도 못 읽는다 헿 하이볼 먼저 시키고 메뉴판 정독하기오토시로 나온 조림이 맛.. 2017. 12. 7.
03 모지코 다시 페리타고 모지코로 가는 길 칸몬대교도 보이고 모지코레트로도 보인다 ?!?! 열매 아니고 새에요 새 구 오사카상선 모지코에서 내가 가장 좋아했던 거리 옆에 있는 건물인데 너무 이뻐 일본에서 바나나가 가장 먼저 수입된 곳이 모지코라서 있는 바나나맨 동상 이게 그렇게 의미있는 건가? 재배한것도 아니고 수입인디.. 바나나맨 동상 앞에 있는 기차길 내가 두번째로 좋아했던 거리 모지코레트로 전망대 구글지도 찾아보니까 국제우호기념도서관이란다 모지코는 생각보다 구경할 게 없었다 난 시모노세키가 더 좋았다 고쿠라에서는 가까운데 후쿠오카에서 올 정도인가? 그건 모르겠다 해협플라자! 이것저것 기념품을 파는데 사지는 않고 구경만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와서 그런지 여기저기 트리를 꾸며놓은 곳이 많당ㅎㅎ 슬슬 해가 진다 전망.. 2017. 12. 7.
02 시모노세키 하이카랏토요코초 페리역을 기준으로 하이카랏토요코초랑 가라토시장은 반대방향이다관람차만 찾아서 걸으면 되니까 구글지도 도움없이 원하는대로 걷기확실히 아직 유명한 곳이 아니어서 그런지 관광객이 없다 넘좋아 혼자 왔으니 내 모습이 비칠때마다 열심히 찍어야지머리에서 잡초가 자라는거 같다 하이카랏토요코초 도착! 이곳의 시그니처?라고 하기엔 다른 곳에서 너무 많지만.. 째뜬 무지개 관람차!흰색은 바닥이 투명해서 인기많다는데 저같은 고소공포증은 죽어요 여기도 복어가 많다..ㅎ 사람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주말이라서 가족들이 많았다어릴 때 가족끼리 수봉공원 갔던 게 생각났다엄마아빠가 회전목마 탈 때 손 흔들어줬는뎅ㅋㅋㅋ 혼자 추억팔이...ㅎ 카메라 사진은 보정 안..아니 못하니까 핸드폰으로도 사진찍기 흐 오줌 지릴정도로 무서워 보인다.. 2017. 12. 7.
01 시모노세키 가라토 시장 7시반 비행긴데 리무진 4시반 첫차타고 갔다가 비행기 놓칠 뻔 했닿ㅎ5시반이면 도착할 줄 알았찌.. 거의 6시에 도착했다;앞에 줄서신 분한테 캐리어 맡기고 뛰어가서 와이파이 도시락받기.. 힘드러요비행기 탈 때만해도 해가 안 떴는데 짐 올리고 화장실 갔다가 다시 보니 아침이...! 기타큐슈에 도착했슴다! 공항이 진짜 엄청 작다 진에어를 타고 오면 시내까지 가는 편도 버스 티켓을 제공해준다700엔 정도 아끼는 셈! 근데 이번 달 12일까지밖에 안 한다ㅠ 혼자 하는 여행은 처음이라서 설레는 거 같기두 고쿠라역에서 숙소까지 걸어가는 골목길 잉? 이거 뭐지!? 숙소에서 좀 쉬다가 바로 나왔다 왜냐면 모지코, 시모노세키를 가야하니까!!가라토시장은 평일에는 안할뿐더러 오후 3시까지 밖에 안한다주말에만 하는거 뒤늦게 .. 2017. 12. 7.
기타큐슈 3박4일 프롤로그 2017.12.03 - 2017.12.06 정신차리고 보니 항공권을 예매했더라!혼자가는 첫 해외 여행 2017. 12. 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