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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3 후쿠오카 3박4일6

01 엄마랑 첫 해외여행 엄마의 첫 해외여행ㅎ 비행기도 엄청 옛날에 탄거라 엄마는 잔뜩 쫄아버렸당ㅠ_ㅠ 내 팔 쥐어뜯는데 아주 아파죽는줄알았엉~ 비행기에서 본 날씨는 맑았다 여행내내 이랬으면 좋겠군(불길한 암시) 첫날 일정은 공항에서 바로 유후인으로 가는 것! 비짓재팬 생기고 입국심사가 엄청 빨라졌다고했는데 또 여행객이 몰려서 오래 걸린다는 후기도 있고ㅠ 공항밖으로 나오는데 총 40분정도 걸린듯? 여유있게 다음 버스했더니 시간이 엄청 남아서 엄마랑 간식먹으면서 기다리는중..ㅎ 그 사이에 트래블로그로 돈도 뽑아봤다! 어떤 블로그에서 계속 건너뛰기로 넘어가면 된다고해서 그렇게 했더니 '이용할 수 없는 카드입니다' 라는 오류가 났다ㅠ 건너뛰기 안하고 카드 고를때 신용카드로 선택했더니 제대로 됐음 허?! 나 없이도 혼자 막 앞서서 잘가.. 2024. 2. 19.
야와라기노사토 야도야 - 일본 가정식 아침 조식도 밑반찬이 정갈하게 나오고 밥은 각자 밥그릇에 덜어먹는다 짱구나 아따맘마에서만 본 거 같은 밥통(?) 야도야에서 조식먹어야되는 이유 그냥 뷰가 미쳤음..ㅠ 엄마 프사용 사진도 잊지말구 찍어주기ㅎ 밥 그릇에 덜고 따뜻한 반찬하고 국까지 나오면 짜잔 아따맘마 동동이처럼 날계란하고 간장을 비벼서 먹었다 엄마가 날계란에 밥비비는 건 싫다고해서 내가 두개 먹었다ㅎㅎ 맛은 그냥 날계란하고 간장을 비빈 맛이다 생각보다 비린 맛은 없는데 그 이상의 엄청난 특별함도 없음 작은 찜기에는 고기랑 야채가 있었다 역시나 간은 안되어있다 연근은 튀긴 것만 먹었는데 이렇게 먹으니까 더 아삭하고 맛있었다 그리고 생선구이까지! 생선구이마저 소금간이 안되있다 근데 이게 내 스타일이라서 맛있었음ㅎㅎ 가정식이라고 해서 기대안했는데 생.. 2023. 12. 25.
야와라기노사토 야도야 - 가이세키 저녁 숙소를 예약할때 가이세키 석식이 포함된 옵션으로 예약을 했었고 원하는 시간은 료칸 탕을 예약할때 같이 보냈었다 시간맞춰서 식당에 가니 에피타이저가 이미 세팅되있었다 메뉴가 적힌 종이도 같이줘서 좋았다 엄마랑 이게 이건가보다~ 이런 얘기 하면서 먹는게 재밌었음ㅎㅎ 에피타이저와 사시미 엄마는 유후인 맥주, 나는 유후인 사이다를 시켰다 한국 사이다보다 탄산이 약하고 단맛도 없는데 약간 소다맛이 난다 결제는 료칸 체크아웃할 때 하는 방식 찜같은 요리가 있었는데 5분정도 있다가 먹으라고했다 갈릭버터조림이었는데 한국인의 성에는 차지않는 마늘향이었달까? 삼삼한 맛이었음 얘는 맛이 없었다 이제까지 말했던 맛이 존재하지않는다 이런 의미가 아니라 찐으로 맛이 없었다 뭔가 고추가 다져있어서 매콤한 맛은 있는데 식감도 진짜 .. 2023. 12. 25.
후쿠오카 야키니쿠 바쿠로 하카타점 예약은 구글맵에서 구글 예약으로 했고 내 기억으로는 해당날짜 3주전에 열렸던 거 같은데 지금보니까 4주인 듯? 예약을 티켓팅 하듯이 치열하게 하지는 않아서 예약 안하면 웨이팅 좀 하려나 이러고 말았는데 당일날 식당가니까 예약이 꽉차서 예약 안한사람들은 못들어갔다ㅠ 미리 예약하는게 좋을 듯! Google 예약 아래에서 시간을 선택하세요. www.google.com 우선 처음에는 무난하게 세트 ㄱ 가장 밑에 설로인(채끝등심)부터 시계방향으로 란브(우둔살), 토모산카쿠, 카부리(등심쪽), 설깃살 설도 당연히 먹을때는 무슨 부위인지 몰랐고ㅎ.. 포스팅하려고 힘들게 찾아옴ㅠ 영롱하다 츄릅 냄새 소리 모든게 완벽해 숯불에 구워먹는데 당연히 맛없없 개인적으로 설로인이 제일 맛있었던 기억 야끼니쿠는 느끼해서 생각보다 .. 2023. 10. 1.
유후인 료칸 야와라기노사토 야도야 - 일본식 서양룸(Japanese Western Style Room) 그 누구도 의심하지않지만 내돈내산 인증,,, 가이세키 저녁, 현지식 조식이 포함된 서양식 트윈룸을 예약하는데 1박 45만원정도였다 근데 숙소왔더니 일본식+서양식룸으로 업그레이드 해줬다 숙박 예약 사이트 대충 비교해봤을때는 일본식+서양룸이 10만원 정도 더 비싼듯하다 애초에 서양식룸은 2인룸이고 여긴 4인룸! 엄마와의 여행이라서 정말 열심히 알아봤던 유후인 료칸... 5월말 일정을 4월초부터 알아봤음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꽉 찬 곳이 많아서 걱정이 많았다ㅠㅠ 별 거 없지만 까다로운 여러 조건들을 따지고 따지다가 결국 야도야를 예약..! 다행히 숙소 외관자체가 료칸 느낌이 낭낭해서 우선 숙소 앞에서 엄마 기대치 높이기ㅎㅎ 야도야에서는 개인 신발이 아니라 료칸에서 제공하는 슬리퍼를 신고다닌다 신발을 갈아신고 체.. 2023. 6. 19.
후쿠오카 여행 준비... 근데 이제 후기를 곁들인, 근데 이제 영양가는 없는 이번 여행은 엄마랑 같이가게 되서 이래저래 걱정이 많았다 혼자가서 문제생기면 그냥 기다리고 나혼자 열받으면 되지만 엄마까지 고생시킬 수도 없고 내 기분 안좋아지면 엄마가 더 걱정할게 뻔해서😥 째뜬 지금은 무사히 다녀온 시점! 여행 준비하면서 찔쩍거렸던 고민(?)들 모아서 거기에 짧은 후기를 덧붙여서 주절주절하는 내용 쿠로카와? 유후인? 료칸 예약 원하는 료칸을 예약하고 거기에 비행기를 맞춰야 되는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예약이 치열했다ㅋㅋㅋ 일단 원래 가고싶었던 지역은 쿠로카와였는데 한달 반정도 전에 알아봤음에도 가고싶었던 료칸들이 이미 예약이 꽉 차 있었다 진짜 많이 찾아봤는데 내 마음에 들면서 예산(1박에 max 50만원)에 맞는 료칸이 없었다😅 고민하던 중에 쿠로카와는 주변에 볼거리는 좀 적은 것 같고.. 2023.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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