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은 구글맵에서 구글 예약으로 했고 내 기억으로는 해당날짜 3주전에 열렸던 거 같은데 지금보니까 4주인 듯?
예약을 티켓팅 하듯이 치열하게 하지는 않아서 예약 안하면 웨이팅 좀 하려나 이러고 말았는데 당일날 식당가니까 예약이 꽉차서 예약 안한사람들은 못들어갔다ㅠ 미리 예약하는게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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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처음에는 무난하게 세트 ㄱ
가장 밑에 설로인(채끝등심)부터 시계방향으로 란브(우둔살), 토모산카쿠, 카부리(등심쪽), 설깃살 설도
당연히 먹을때는 무슨 부위인지 몰랐고ㅎ.. 포스팅하려고 힘들게 찾아옴ㅠ
영롱하다 츄릅 냄새 소리 모든게 완벽해
숯불에 구워먹는데 당연히 맛없없 개인적으로 설로인이 제일 맛있었던 기억
야끼니쿠는 느끼해서 생각보다 빨리 물린다 그래서 김치 필수임! 한국에서는 당연한 걸 돈주고 사먹어야된다니 약간 서러울 수 있음
나는 프로편식러라서 셋다 안먹었는데 엄마는 오이소박이가 제일 괜찮고 깍두기가 제일 별로라고 했다
세트 다 먹고 추가해서 먹었던 설로인
겉만 익혀서 노른자 찍어먹으면 여기가 극락
이건 맛있게 굽기가 어려워서 그런지 직원이 직접 구워주는데 미디엄레어 정도로 익혀준다
처음에 그냥 주는대로 먹었는데 원래 미디엄레어로 먹는 나는 엄청 맛있게 먹었다 근데 엄마는 고기 덜 익혀먹는걸 안 좋아해서 그냥그랬다고함ㅠ 한번 더 추가해서 먹었는데 그때 엄마꺼는 웰던으로 익혀달라고해서 엄마도 맛있게 먹었음!
도와줘 파파고...!
고기는 뒷면에 영어 메뉴로 따로 있어서 번역기를 안돌렸던거지 메뉴는 더 있다 저건 좀 부위소개? 같아서 먹으면서 보려고 돌려봤을 뿐.. 사이드는 영어 메뉴로는 없었던 듯? 그러니까 찍지않았을까..?
얘는 애플롤 어쩌구였는데 고기 안에 사과 넣고 돌돌 말아서 먹는거였다 이것도 직원이 구워줬었나..? 내가 돌돌 말아먹었나..? 오래되서 기억이 안나는군ㅎ 암튼 고기가 기름진데 사과가 상큼해서 꽤 잘어울렸음 따뜻한 과일은 불호이긴 하지만 나쁘지 않았다 이렇게라도 느끼하지않을 수 있다면
얘는 메가로스, 이름처럼 왕 큰 등심이다 이거랑 설로인이 약간 인기메뉴 같았는데 얘는 너무 느끼해서 별로였다
어쩌면 김치를 안먹어서 그랬을수도
어쩌면 배가 좀 찬 상태여서 그랬을수도
어쩌면 원래 등심을 별로 안좋아해서 그랬을수도
하지만 엄마도 느끼하다고 했는걸?
굳이 따지면 설로인 > 애플롤 >>> 메가로스 가 내 순위ㅎ
냉면으로 산뜻한 마무리
근데 내 예상과는 달랐던 냉면, 오이와 토마토. 그렇다 내가 싫어하는 야채 1,2위를 다투는 녀석들이다
엄마한테 재빨리 건져가달라고 하기ㅎ
육수맛을 보니 조미료도 한국꺼를 쓰는지 아주 익숙한 맛이나고 좋았다
야키니쿠 바쿠로 하카타점 · 1 Chome-1-9-202 Sumiyoshi, Hakata Ward, Fukuoka, 812-0018 일본
★★★★☆ · 야키니쿠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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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이 깨끗하고 직원들도 친절해서 부모님 모시고 가기 좋을 것 같다 한국에서 예약하기도 쉬우니깐ㅎ
무난하게 평타는 칠 것 같은 식당 근데 예약 안해서 웨이팅까지 해서 먹어야된다? 그럼 모르겠다
째뜬 나는 재방문 의사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