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135

롯폰기 이자카야 YAKITORI 燃(ヤキトリ モエ) 오토시로 나왔던 관자와 연어알 그리고 해초들 6개 2000엔짜리 세트로 나왔는데 저렇게 나왔다 닭가슴살, 닭다리살, 닭껍질, 파랑.. 어느부위인지는 모르겠고, 닭간, 쯔꾸네 주문할때 종업원이 간 먹을 줄 아냐고 미리 물어봤다 그 후로도 번역해서 술 주문할때 영어로 되물어줌 알고시키는건가 싶었는지?ㅎ 암튼 되게 센스있었다 처음에 영어로 된 메뉴판을 받았는데 거기엔 하이볼 종류 몇 개 있고 사와 종류가 없었다 그래서 일본어 메뉴판 달라고해서 번역해서 시켜먹었음 번역이 완벽하진않았지만 대충 뭐가 들어갔는지는 써있고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직원이 한번 확인해줘서 괜찮았다 너무 뒤늦게 포스팅하려니까 오래되서 무슨 술을 마셨는지는 기억이 가물가물,, 첫잔은 맥주먹고 그다음껀 엄청 셨고 그 다음껀 청즙하이? 청즙이라고 .. 2024. 3. 16.
01 토론토에 온게 꿈은 아닐거야 (지갑을 두고 온건 꿈일거야) 이때까지만 해도 행복했지 공항에 누워있다가 커피마시려고했는데... 지갑이...없다...? 지갑 집에 두고옴^^ 결론부터 말하면 승지가 카드빌려줘서 잘 해결은 됐다 두번의 기내식.. 정말 사육당하는 느낌이다 예전에 유럽갈때도 8시간 4시간? 이렇게 탔었는데 15시간 넘게 비행기타고 가는건 진짜 너무 힘들었다 다리도 붓는게 느껴지고 무릎도 삐걱거리고 엉덩이도 아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 왜 능력을 이런곳에다 써... 저녁도착이라서 근처 술집에서 감튀에 맥주먹었다 원래 푸틴을 먹으려고한건데 메뉴 자체로는 없었고 감튀에 그레이비 소스를 추가할 수 있었음 시차적응이 안되서 그런지 새벽에 깼는데 승지 집 경치가 좋았다 새삼 토론토에 왔구나 싶어서 찍은 사진 낮에는 이런 느낌? 10월 초였는데 아직 단풍이 많지는 않.. 2024. 3. 16.
01 엄마랑 첫 해외여행 엄마의 첫 해외여행ㅎ 비행기도 엄청 옛날에 탄거라 엄마는 잔뜩 쫄아버렸당ㅠ_ㅠ 내 팔 쥐어뜯는데 아주 아파죽는줄알았엉~ 비행기에서 본 날씨는 맑았다 여행내내 이랬으면 좋겠군(불길한 암시) 첫날 일정은 공항에서 바로 유후인으로 가는 것! 비짓재팬 생기고 입국심사가 엄청 빨라졌다고했는데 또 여행객이 몰려서 오래 걸린다는 후기도 있고ㅠ 공항밖으로 나오는데 총 40분정도 걸린듯? 여유있게 다음 버스했더니 시간이 엄청 남아서 엄마랑 간식먹으면서 기다리는중..ㅎ 그 사이에 트래블로그로 돈도 뽑아봤다! 어떤 블로그에서 계속 건너뛰기로 넘어가면 된다고해서 그렇게 했더니 '이용할 수 없는 카드입니다' 라는 오류가 났다ㅠ 건너뛰기 안하고 카드 고를때 신용카드로 선택했더니 제대로 됐음 허?! 나 없이도 혼자 막 앞서서 잘가.. 2024. 2. 19.
야와라기노사토 야도야 - 일본 가정식 아침 조식도 밑반찬이 정갈하게 나오고 밥은 각자 밥그릇에 덜어먹는다 짱구나 아따맘마에서만 본 거 같은 밥통(?) 야도야에서 조식먹어야되는 이유 그냥 뷰가 미쳤음..ㅠ 엄마 프사용 사진도 잊지말구 찍어주기ㅎ 밥 그릇에 덜고 따뜻한 반찬하고 국까지 나오면 짜잔 아따맘마 동동이처럼 날계란하고 간장을 비벼서 먹었다 엄마가 날계란에 밥비비는 건 싫다고해서 내가 두개 먹었다ㅎㅎ 맛은 그냥 날계란하고 간장을 비빈 맛이다 생각보다 비린 맛은 없는데 그 이상의 엄청난 특별함도 없음 작은 찜기에는 고기랑 야채가 있었다 역시나 간은 안되어있다 연근은 튀긴 것만 먹었는데 이렇게 먹으니까 더 아삭하고 맛있었다 그리고 생선구이까지! 생선구이마저 소금간이 안되있다 근데 이게 내 스타일이라서 맛있었음ㅎㅎ 가정식이라고 해서 기대안했는데 생.. 2023. 12. 25.
야와라기노사토 야도야 - 가이세키 저녁 숙소를 예약할때 가이세키 석식이 포함된 옵션으로 예약을 했었고 원하는 시간은 료칸 탕을 예약할때 같이 보냈었다 시간맞춰서 식당에 가니 에피타이저가 이미 세팅되있었다 메뉴가 적힌 종이도 같이줘서 좋았다 엄마랑 이게 이건가보다~ 이런 얘기 하면서 먹는게 재밌었음ㅎㅎ 에피타이저와 사시미 엄마는 유후인 맥주, 나는 유후인 사이다를 시켰다 한국 사이다보다 탄산이 약하고 단맛도 없는데 약간 소다맛이 난다 결제는 료칸 체크아웃할 때 하는 방식 찜같은 요리가 있었는데 5분정도 있다가 먹으라고했다 갈릭버터조림이었는데 한국인의 성에는 차지않는 마늘향이었달까? 삼삼한 맛이었음 얘는 맛이 없었다 이제까지 말했던 맛이 존재하지않는다 이런 의미가 아니라 찐으로 맛이 없었다 뭔가 고추가 다져있어서 매콤한 맛은 있는데 식감도 진짜 .. 2023. 12. 25.
개노답 여행 프롤로그 지금 캐나다는 8일 오전 8시 반쯤 어째 저째 토론토에 와서 푸틴에 맥주 먹은 다음에 자고 일어났다 시차적응이 완벽하게 안됐는지 이른 아침에 깼다 다시자려고했는데 햇빛때문에 너무 눈부셔서 다시 자기는 그른듯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집에 지갑을 두고왔다는걸 알았다 카드 아예없고 현금은 패키지 여행때 팁으로 내기위한 200달러 정도.. 일단 믿는 구석이 있기에 비행기에 탔다 13시간 넘는 비행시간 동안 약간은 불편하고 걱정스러운 마음을 안고.. 토론토에 도착, 그리고 이실직고 내가 공항에서 지갑을 잃어버린줄 알고 깜짝놀랐다고 함ㅋㅋㅋ 근데 집에 두고 온거라서 다행이라고 했다 결과적으로 승지가 자기 체크카드까지 빌려주기로했고 나중에 정산하기로 함 얘 없었으면 애초에 비행기를 안타고 울면서 집갔겠지 뭐..ㅠ 지갑 .. 2023. 10. 8.
후쿠오카 야키니쿠 바쿠로 하카타점 예약은 구글맵에서 구글 예약으로 했고 내 기억으로는 해당날짜 3주전에 열렸던 거 같은데 지금보니까 4주인 듯? 예약을 티켓팅 하듯이 치열하게 하지는 않아서 예약 안하면 웨이팅 좀 하려나 이러고 말았는데 당일날 식당가니까 예약이 꽉차서 예약 안한사람들은 못들어갔다ㅠ 미리 예약하는게 좋을 듯! Google 예약 아래에서 시간을 선택하세요. www.google.com 우선 처음에는 무난하게 세트 ㄱ 가장 밑에 설로인(채끝등심)부터 시계방향으로 란브(우둔살), 토모산카쿠, 카부리(등심쪽), 설깃살 설도 당연히 먹을때는 무슨 부위인지 몰랐고ㅎ.. 포스팅하려고 힘들게 찾아옴ㅠ 영롱하다 츄릅 냄새 소리 모든게 완벽해 숯불에 구워먹는데 당연히 맛없없 개인적으로 설로인이 제일 맛있었던 기억 야끼니쿠는 느끼해서 생각보다 .. 2023. 10. 1.
08 마지막 날, 도쿄타워 나카메구로에 오래있을걸 에비스는 생각보다 별로였다 이런 아쉬움이 마음 한켠에 자리잡은 채 롯폰기 도착 마지막 날이 되어서야 알게된 건물 사이로 보이는 도쿄타워의 모습. 롯폰기에서 도쿄타워가 걸어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건 알았는데 이렇게 잘 보일줄은 몰랐다 생각보다 높은 건물들이 그렇게 줄기차게 있진않다 이렇게 도쿄타워를 볼 줄 알았다면 롯폰기힐스나 미드타운 돌아다니지 않았을거야...😣 개인적으로 야경은 내려보는 것보다 올려다보는게 취향이기도하고 이 뻔한 구도가 내가 꽤 좋아하는 구도인 듯 하다 이 때의 도쿄 타워가 너무 인상깊었다 돈키호테에서 간식사서 캐리어 정리도 좀 했는데 아까봤던 도쿄타워가 아른거려서 나왔다가 도쿄타워까지 걸어가봤다 중간에 사진찍느냐고 쉬엄쉬엄 걸었는데도 20분도 안걸린듯? 걷다.. 2023. 8. 8.
07 나카메구로 - 다이칸야마 - (에비스) 미리 예약했던 점심시간보다 일찍도착해서 주변을 산책했다 내가 생각하는 전형적인 일본 주택가의 모습 엄청 한적하고 조용했다 마주친 사람도 몇 없고.. 잇님덜 안녕하세용^^* 스시츠에서 오마카세 뇸욤 롯폰기 오마카세 스시츠(すし通) ‼️오마카세 전문성 전혀 없음 주의 내맘대로 쓰는 후기‼️ 위치는 롯폰기역에서 10분까지는 안 걸릴 거 같고 지하에 있다 조금 많이? 일찍 도착했더니 아직 준비중이라고해서 그 근처를 산책 y-ujung.tistory.com 정말 좋았던 나카메구로 뭐가 그렇게 좋았는지 꼬집어 말할수 없지만 다음에 도쿄에 간다면 다시 가서 더 오랜시간을 보내고싶은 곳이었다 트래블러스 팩토리에 가서 엽서도 한장 샀다 찍어볼 수 있는 스탬프가 많이 전시되있어서 욕심쟁이처럼 잔뜩 찍었다ㅎㅎ 내가 그림 잘.. 2023. 7. 30.
제목을 입력하세요 결국 리프레시는 토론토로 결정 이번해 리프레시를 받는데 어디로 갈지가 엄청 고민이었다 고민을 넘어서 스트레스까쥐,,, 피곤한 성격의 유정ㅠ 암튼 5월 초부터 틈틈이 알아보긴했는데 가고싶은 나라가 딱히 없어서 그런지 그냥 찔끔찔끔 나라나 도시만 검색해보고 밍기적밍기적... 후보군이었던 나라가 너어어어무 많아서 그거까지 다 쓰기엔 손가락 아플 지경 잠깐 바빠져서 못 알아본 사이에 벌써 7월.. 공휴일 하루라고 붙여서 가고싶은데 이미 추석연휴는 진작 놓친거 같고ㅠㅠ 10월 한글날 하루라도 붙여서 조금이라도 길게 가고싶은 마음에 조마조마... 조급증 도짐ㅎ; 근데 승지랑 연락하다가 예전에 얘기했던 것보다 토론토에 더 있을 것 같다고해서 그럼 그 전에 놀러가도되냐고 물어봤다 승지가 넘 흔쾌히 받아줌 간다 단풍국... 2023. 7. 17.
롯폰기 오마카세 스시츠(すし通) ‼️오마카세 전문성 전혀 없음 주의 내맘대로 쓰는 후기‼️ 위치는 롯폰기역에서 10분까지는 안 걸릴 거 같고 지하에 있다 조금 많이? 일찍 도착했더니 아직 준비중이라고해서 그 근처를 산책하다가 10분전쯤에 들어갔다 앉아서 짐정리를 좀 하고 기다렸더니 음료 메뉴판을 주고 알러지 있냐고 물어봐서 없다구함 그냥 스시만 먹긴 심심하니깐.. 하이볼이었는데 프리미엄 어쩌구해서 한잔에 만오천원이 넘었다 여행이니까 마셨다 역시 처음은 흰살생선이 근본이다 내 예상보다 더 쿰쿰한 맛이 나서 좀 놀람 물론 맛있음 무슨 생선인지는 모르겠다 얘는 좀 짰다 생긴거나 비린내 나는거보니 고등어 사촌쯤 되는 등푸른 생선일 듯 오징어같은데 신선한 것도 좋지만 두께감이 좋았다 얘가 되게 독특하고 맛있었음 안에 깨가 들어있는데 그게 포인트.. 2023. 7. 17.
유후인 료칸 야와라기노사토 야도야 - 일본식 서양룸(Japanese Western Style Room) 그 누구도 의심하지않지만 내돈내산 인증,,, 가이세키 저녁, 현지식 조식이 포함된 서양식 트윈룸을 예약하는데 1박 45만원정도였다 근데 숙소왔더니 일본식+서양식룸으로 업그레이드 해줬다 숙박 예약 사이트 대충 비교해봤을때는 일본식+서양룸이 10만원 정도 더 비싼듯하다 애초에 서양식룸은 2인룸이고 여긴 4인룸! 엄마와의 여행이라서 정말 열심히 알아봤던 유후인 료칸... 5월말 일정을 4월초부터 알아봤음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꽉 찬 곳이 많아서 걱정이 많았다ㅠㅠ 별 거 없지만 까다로운 여러 조건들을 따지고 따지다가 결국 야도야를 예약..! 다행히 숙소 외관자체가 료칸 느낌이 낭낭해서 우선 숙소 앞에서 엄마 기대치 높이기ㅎㅎ 야도야에서는 개인 신발이 아니라 료칸에서 제공하는 슬리퍼를 신고다닌다 신발을 갈아신고 체.. 2023. 6. 1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