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23 후쿠오카 3박4일

야와라기노사토 야도야 - 가이세키 저녁

by 밍망뭉 2023. 12. 25.
728x90

숙소를 예약할때 가이세키 석식이 포함된 옵션으로 예약을 했었고 원하는 시간은 료칸 탕을 예약할때 같이 보냈었다

시간맞춰서 식당에 가니 에피타이저가 이미 세팅되있었다

메뉴가 적힌 종이도 같이줘서 좋았다

엄마랑 이게 이건가보다~ 이런 얘기 하면서 먹는게 재밌었음ㅎㅎ

 

 

에피타이저와 사시미

 

 

엄마는 유후인 맥주, 나는 유후인 사이다를 시켰다 한국 사이다보다 탄산이 약하고 단맛도 없는데 약간 소다맛이 난다

결제는 료칸 체크아웃할 때 하는 방식

 

 

찜같은 요리가 있었는데 5분정도 있다가 먹으라고했다

갈릭버터조림이었는데 한국인의 성에는 차지않는 마늘향이었달까? 삼삼한 맛이었음

 

 

얘는 맛이 없었다 이제까지 말했던 맛이 존재하지않는다 이런 의미가 아니라 찐으로 맛이 없었다 뭔가 고추가 다져있어서 매콤한 맛은 있는데 식감도 진짜 구렸고 암튼 별루

 

 

그리고 소고기 스키야끼!

고기가 엄청 부드러웠다 두께가 엄청 얇은 것도 아닌데 부드러운데 좀 어색한 느낌까지 들었음ㅋㅋ 

료칸에서 먹는 저녁은 양이 적다는 편견도 있었고 그렇게 많아보이지않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양이었다 엄마랑 배부르게 먹었음

 

 

그리고 디저트로 깔끔하게 마무리

 

뭔가 자극적인걸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심심하고 재미없는 식사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ㅎ 나는 간장을 베이스로 한 음식을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고 튀김, 사시미, 찜 다양한 방식의 요리가 나와서 즐거웠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