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17 기타큐슈 3박4일

09 여행의 마지막

by 밍망뭉 2018. 1. 11.
728x90

아침에 캐리어 끌고 서둘러서 버스타느냐고 사진이 없다

째뜬 무사히 공항에 도착했고 잔돈을 탈탈 털어서 우유를 샀다

초코우유인줄알고 샀는데 커피우유였다ㅎ;

한국분이 잔돈이 없어서 10엔만 줄 수 있냐고해서 주다가 100엔을 떨궜다

그래서 배고푼데 아무것도 못머거ㅠ


전망대라고 써있는 곳이 있어서 가봤는데 개뿔 암것도 없어


후쿠오카 옆에 이쁘게 붙여주셔서 넘 기분이 좋당ㅎㅎㅎ


공항이 엄청 작다.. 1시간반전에 와도 될 것 같다

올때 비행기 놓칠뻔한거 때문에 갈때는 좀 서둘렀더니만!

그 와중에 인천공항 사정으로 비행기 연착 한국은 날씨가 안 좋은가봐 흡..

배고프고 심심하고... 면세점도 넘나작구요...


시간이 많길래 별생각없었던 로이스 초콜렛도 샀당


옆에 아무도 안타서 로이스도 편하게 한 자리 줬다ㅋㅋ 약간 윌슨 느낌..?


구름이 신기해서 사진을 엄청 찍었다

바다에 떠있는 거 같기도하고 신기햇


한국에 가까워질수록 날씨가... 비행기 연착될만하군


흡 평창 올림픽 마스코트가 있는걸 보니 한국이다

여행의 끝은 항상 아쉽다 좀 더 서두를걸 좀 더 부지런할걸..

열심히 알아봤던 히타와 전망대가 문득 아쉬워졌다

하지만 또 다음 여행에서도 느긋한 내 자신을 발견하겠찌

당분간 여행을 못가니 추억으로 먹고살아야겠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