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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3 토론토 8박10일

개노답 여행 프롤로그

by 밍망뭉 2023.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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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캐나다는 8일 오전 8시 반쯤
어째 저째 토론토에 와서 푸틴에 맥주 먹은 다음에 자고 일어났다 시차적응이 완벽하게 안됐는지 이른 아침에 깼다 다시자려고했는데 햇빛때문에 너무 눈부셔서 다시 자기는 그른듯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집에 지갑을 두고왔다는걸 알았다 카드 아예없고 현금은 패키지 여행때 팁으로 내기위한 200달러 정도.. 일단 믿는 구석이 있기에 비행기에 탔다 13시간 넘는 비행시간 동안 약간은 불편하고 걱정스러운 마음을 안고.. 토론토에 도착, 그리고 이실직고

 

 

내가 공항에서 지갑을 잃어버린줄 알고 깜짝놀랐다고 함ㅋㅋㅋ 근데 집에 두고 온거라서 다행이라고 했다 결과적으로 승지가 자기 체크카드까지 빌려주기로했고 나중에 정산하기로 함 얘 없었으면 애초에 비행기를 안타고 울면서 집갔겠지 뭐..ㅠ

 

지갑 두고오기 VS 지갑제외한 모든 짐 두고오기( 여권제외 )

아무리 생각해도 후자가 낫다^^ 후자는 돈주고 사면 됨.. 그리고 전자였던 나.. 괜히 짐싸는거 도와준 엄마한테 짜증 왕창냈다가 사과하기.. 이 나이먹고도 이렇게 못난 나

암튼 잘 해결되서, 자기가 도와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하면서 선뜻 자기 카드를 빌려준 승지에게 고마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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