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성급 인증..!
호텔은 여기어때에서 쿠폰써서 평일 18만원 정도에 예매했다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에스컬레이터가 있다 이정도 높이를 굳이..? 물론 있어서 타고다니긴함ㅎㅎ
방으로 가는 복도가 실외에 비해 어둡긴한데 이 정도는 아니다..ㅠㅋㅋㅋ 바깥 풍경 나오게 사진찍으려고 밝기를 조절하다보니까 이렇게 됐을 뿐ㅎ;
사진이 이래서 잘 안보이는데 룸 카드키 찍는 부분의 플라스틱이 계속 빠지려고 한당 그리고 체크인 하면 종이로 된 커버에 카드를 여러개 담아서 주는데 그 상태로 찍으면 카드가 안찍힌다 하나 빼서 찍어야지 인식되서 불편했음
방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렇게 거실에 싱글베드 2개랑 테이블이 있다
원래 한옥 숙박을 하려다가 시간이 안맞아서 포기했는데 내부 인테리어가 옛스러워서 난 좋았다ㅎㅎ 인테리어가 옛날스타일인 거 뿐이지 룸 상태는 괜찮았다 바닥이 더럽다거나 가구가 오래된 티가 난다거나 그러진않아서 만족스러웠음
TV는 침대에 누우면 보이는 벽쪽에 있다
창가는 벽 전체가 창문은 아니고 반 정도는 벽이라서 누웠을때 바로 옆에 창문이 있진않음!
좀 아쉬운 점은 머리맡에 콘센트가 없다ㅠ
TV밑에 충전기도 있어서 좋았음! 빠르진 않은데 꺼내기 귀찮아서 잠깐 할때는 편했다
확실히 외국인 손님이 많은지 콘센트가 다 멀티콘센트고 TV 채널도 BBC CNN 아사히 이런게 눈에 보였음
아 저 오른쪽에 있는걸로 조명을 켜고끌수있는데 얘가 진짜 이상함..
안쪽방 조명 중에 하나를 끄면(어떤 조명인지는 기억이 안남) 안쪽방 TV도 같이 꺼진다 거실도 거실 조명을 중에 하나를 끄면 거실 TV가 같이 꺼진다 마스터로 조명 전체를 끄면 TV도 다 꺼진다 그냥 꺼지기만 하면 문제가 아닌데 다시 안켜진다ㅠㅠ 전기 전체를 차단하는걸까...? 어둡게 TV를 보고싶으면 어떻게해야할까ㅠ 구조가 궁금해서 누르면서 확인하다가 귀찮아서 그냥 한쪽 조명을 켜놓는걸로 스스로와 합의봄ㅎㅎ
창가 전망은 이런느낌? 명동성당도 보이고 나름 괜찮았다
쿼드방은 남산타워가 보이는 방이 없다고해서 좀 아쉽ㅠㅠ 저 뒤에 고층건물이 생기기전에는 전망이 더 좋았을 것 같다
테이블 의자쪽에서 보면 미닫이문으로 방이 하나 더 있다
왼쪽에는 옷장이랑 장식장 냉장고
아 잘때 켜놨다는 게 장식장 조명이었움ㅎ
째뜬 방에도 싱글베드 2개 그리고 TV도 하나 더 있다
아 근데 거실 침대보다 방 침대가 더 크다 거실은 싱글이고 방은 슈퍼싱글? 아니면 거실이 슈퍼싱글 방이 더블정도 될 거 같음
생각보다 경치가 좋아서 부담스러운 화장실ㅋㅋㅋ 호텔이 오래되서 제일 걱정했던게 화장실이었는데 깨끗했다! 뜨거운 물로 콸콸 잘나왔다
근데 샤워기 물줄기가 너무 지멋대로 나옴.. 샤워기대가리 바꿔주세욤
아 그리고 1월 숙박 이벤트로 와인이 있었는데 체크인 할때 물어봤더니 1월에 예약해서 1월에 숙박하는 사람들만 해당이라고했따 나는 12월 예약 흑..
근데 직원분이 그냥 와인도 주심◟( ˘ ³˘)◞ ♡
위치는 진짜 좋다 명동역 바로 앞에 있고 근처에 편의점도 많다
시설이 노후됐다는 리뷰들이 많아서 걱정했는데 신경쓰이는 부분은 딱히 없었다 깨끗함b
무엇보다 서울에서 테이블+욕조+침대4개인 방을 찾기가 어려운데 쿼드룸이 딱 여기에 해당된다 다같이 시켜서 먹을 수 있는 공간있고 잠은 각자 편하게 잘 수 있어서 4인 호텔로 완전 추천!! 가성비도 좋음
단점은 해고노동자들이 시위하고 있을때는 분위기가 좀 안좋구.. 조식도 없고 룸서비스도 없고 호텔 안에 카페도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