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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2 도쿄 4박5일

01 오랜만에 해외여행! 첫끼는 무조건 스시, 미우라미사키 코우

by 밍망뭉 2023.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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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만에 오는 인천공항인가

코로나 터진 19년도에 비행기를 3개 취소했다^-^... 그래서인지 공항에 도착해서도 약간 싱숭생숭했다 공항왔는데 내가 예약한 비행기 없는거아냐? 이런 느낌

공항도 평소보다 빨리 도착해서 커피들고  멍때렸다 면세 구경은 취향이 아니라소~ 예전보다는 한가한 공항분위기가 낯설었음

 

 

숙소를 롯폰기에 잡아서 시내까지 들어가는 교통편으로 스카이라이너를 미리 예매했다

입국장에서 나오자마자 티켓 살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예약한 티켓은 여기말고 지하 1층에 있는 스카이라이너 베이스캠프(?)로 가야함! 가서 보여주면 시간표 보여주고 언제로 바꾸고 싶은지 물어본다

타는 곳까지 여유있게 가고싶어서 10분말고 30분 후 티켓으로 했는데 열차타는 곳까지 5분이면 간다ㅠ 하 진짜 성격 디지게 급한데 지루한 30분이었음

 

 

오호 좌석 널찍하넹

 

 

우에노역 도착, 그리고 할일부터 스캔

 [✔︎] 캐리어 보관하기 - 캐리어 밑에 칸이 200엔 비쌌는데 뭔가 아까워서 중간칸에 넣었다 요즘 운동을해서 그런지 이정돈 쉽네^^ 사실 무거워서 좀 힘들었다

 [✔︎] 공항으로 가는 스카이라이너 티켓 미리 바꾸기 - 한국가는 탑승권 날짜 보여주면서 레저베이션 노 투데이.. 이랬더니 시간표를 보여줘서 수월하게 했다 직원 친절쓰

 [   ] 파스모카드 사서 충전하기

 [   ] 예매한 도쿄지하철 패스 실물카드로 교환

 

2개만 해치우고 배가 고파서 일단 밥먹으러 나왔다 오랜만에 여행이지만 꽤나 순조롭군^^ (과연..?)

 

 

배고파서 사진이 좀 흔들렸으니까 이해 해주쇼

 

 

미우라미사키 코우

웨이팅 했다는 후기를 봤는데 애매한 시간이라서 그런지 바로 들어갔다 근데 다먹고 시장 구경하다가 보니까 저녁시간엔 줄 서있었다

결과적으로 말하면 만족스러웠고 도쿄에 온다면 또 오고싶은 곳

 

 

참치전문 초밥집이라고 했는데 확실히 참치가 존맛임ㅠ 다른 생선에 비해 참치에서는 비린내가 조금만 나도 못먹겠는데 비린내 하나도 안난다 그리고 구성도 흔한 구성이긴 하지만 좋았다 부위별로 3종류에 익힌거 하나랑 김으로 감싼거 하나

 

역시 basic is the best..

튜닝의 끝은 수정..

아무말..

 

 

위에서 부터 흰살활어초밥 3종류, 전갱이, 고등어

흰살생선은 여기와서 꼭 먹어야된다 할 정도로 특출나게 맛있는 건 아니었움 

전갱이랑 고등어는 비린내가 너무 안나서 좀 아쉬웠다 둘다 숙성회가 아니라 활어회여서 그런듯? 개인적으로 고등어류 생선회는 비린내 안나면 왜 먹나 싶은게 제 소신발언임다,,

 

 

우니는 진짜 개미친놈ㅠㅠㅠㅠ 그러니까 그 가격에 팔아도 팔리는거겠지..?

우니 맛있는거 먹으면 끝맛이 안 텁텁하고 뭔가 시원한 맛(?)이 나는데 얘가 딱 그랬음

단점은 한 개에 6000원이 넘는다는거~

 

 

술을 먹는다면 단새우 초밥은 필수 왜냐면 찔끔찔끔 집어먹기 좋움ㅎ

단새우 진짜 달다 말장난 아닙니다😶

 

 

식당 분위기가 좋아서 그 분위기 속에 앉아있는 것도 기분도 좋았다 뭔가 말로는 표현할 수 없지만 직원들끼리 친한 느낌이 있음

일본어 하나도 못 알아들어서 착각일 수도 있지만(웃으면서 싸우고 있었다면 어쩔수없지^^;) 내 기분이 그랬으면 된거 아니냐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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