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놓고 살다보면 블로그에 얕은 일기만 가득하다
최근 일기엔 음식만 가득하다
생각하는 대로 살지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매사에 모든걸 생각하는 건 너무 어려워서 평소에 조금씩 조금씩 생각을 쌓는 중. 모르고 지나칠 찰나에도 생각대로 행동하기 위해서
쓰다보니 내가 어떤 생각대로 행동하고 싶어하는지도 의문이었는데, 주변 모든 상황이 내 예상안에 있기를 바라는 거 같다
근데 예상은 빗나가면 안되기에 더 어렵고 이에 대해 스트레스 받지않으려고하지만 이것마저 쉽진않다
요즘 들어 5년, 10년 후 정도의 먼 미래에 대해 자주 생각한다
미래에 이런 선택을 한다면?! 이런건데 난 꽤 현실적이고 상상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엄청 얼토당토않는 선택지는 없다
지금 다니는 회사를 계속 다닌다 / 다른 업계로의 이직 / 아이템이 너무 마음에 드는 스타트업이 생긴다면? / 지금의 소소한 취미가 업으로? / 해외취업같은 엄청난 환경 변화
이런 것들.. 노잼쓰..? 그 상황이 되면 뭘하고싶은지 막연하게, 마구잡이로 생각해보는 중인데 그러다보면 결론은 자기개발이다🥲
쓰는 김에 새로운 업무에 대한 간단한 요약 일기.
새로 맡게된 업무는 걱정했던 것보다 재밌고 성취감도 꽤 높다 요즘들어 부쩍 즐거운 회사 생활~ 물론 아침에 일어나는건 개짜증나고 출근하면 퇴근하고싶어😫
나한테 특출나게 잘난 능력이 있는건 아니지만 일 자체만 보면 항상 재밌고 만족스럽다 나 혹시 재미를 잘 느끼는 스타일인가?
요즘 뭔가 심신이 안정된? 기분이라서 일기로 남기고 싶었던건데
어떻게 글에 담아야할지 몰라서 그냥 쓰다보니 이렇게 주절주절 길어졌다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는데 졸려서 자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