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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달이 지나서 3월, 이번 담화박스는 상큼한 과일친구덜~
과실주는 생각보다 취향에 안맞아서 이번 담화박스는 기대가 안됐다^^ 그래서인지 생각보다 괜찮았음
색감이 이쁜 술들이었는데 사진을 왜이렇게 구리게 찍었는지 의문..
니모메, 말린 귤껍질이 들어간 살균약주
귤향이 진짜 은은하게 나는데 알콜향은 하나도 안나서 귤차같은 느낌? 실제로 마실때도 술향이나 술맛이 하나도 안났다
시트러스 과일향에 알콜향이 합쳐지는거 개인적으로 너어어무 별로다ㅠ 그래서 기대안했던 술인데 술맛이 안나서 맛있게 마심! 근데 또 너무 술맛이 안나서 좀 서운함?
금이산 복숭아 와인, 복숭아 과육만을 사용한 과실주라고 합니당
가끔 짭쪼롬?한 화이트 와인이 있는데 그런 맛이었다 탄산은 없고 신맛보다는 단맛이 강한 편. 달달하고 복숭아향이 나서 딱 디저트와인으로 먹기 좋은 술이었다
지금보니 복숭아 함유량이 92%나 되는군 이정도면 어지간한 복숭아 쥬스보다 복숭아 많이 들어있을 듯
요새로제, 사과즙을 발효시켜 만든 사이더
먹었던 당시에 호가든로제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유가 뭐였는지는 오래전이라서 기억이 안나는군.. 맥주보다는 훨씬 가볍고 산뜻하다 처음에는 향이 확 오는데 끝엔 오미자 특유의 시큼상큼한 맛이 엄청 강해서 신 거 못먹는 나한테는 한계치였음
뭔가 맛은 괜찮은데.. 사이더 자체가 내 취향이 아닌걸까? 잘 모르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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