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벌,,, 쓰다가 날라가서 다시쓰네ㅡㅡ
오랜만에 청주 도착
그리고 공원같은 어딘가 도착. 무슨 산성이었는데 까먹었다
째뜬 우리도 자리펴고 앉아봄!
제로스틱 집으로 배달시켰던 명랑이랑 근처 전집?에서 포장한 파전하고 막걸리로 한상 차려봄^^ 파전이 기대이상으로 존맛이었음ㅠ
그리고 꽤 건전하고 귀엽게 놀았던 우리
오랜만에 여유있고 평화롭고 너어어어어무 좋았던 시간
원래는 당일치기를 계획하고 청주에 왔던 유정. 근데 트림곤듀의 막차가 오후 6시반이었던 것^^ 말이되냐고 이게 그래서 제로스틱집에서 같이 자고 가기로함
가려고했던 와인바가 웨이팅만 가능하다고해서 포기하고 근처 다른 곳을 검색해서 왔다 오는길에 갑자기 소나기가 내려서 서러웠음..
와인맛은 기억안날무.. 너무 오래됐군ㅎㅎ
아 근데 저 파스타 삶은 정도가 적당해서 너무 맛있었던 기억
감바스에 파스타면 추가 가능하냐고 물어봤다가 가르치는 말투로 얘기듣고 약간 언짢았던 기억
제로스틱이 좋아하는 칵테일바가 있어서 갔더니 거기도 웨이팅... 근데 분위기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희망을 갖고 대기걸어둠,,
그렇게 약간 붕떠버린 시간에는 간단하게 할맥^^
맥주 한잔을 다 비우고 한잔 더 시켜야되나 고민할때쯤! 512에서 자리생겼다고 연락옴><
분위기 넘 좋고 칵테일도 엄청 이쁘게 생겨서 기분좋았다◟( ˘ ³˘)◞ ♡
제로스틱은 내일 출근한대요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트림곤듀랑 둘이서 놀았움
하루종일 배떼기 부른 술만 먹어서 약간 불쾌한.. 헛배부른 느낌 그리고 허전함을 달래줄 푸라닭
그리고 다음날.
일요일은 집에서 좀 쉬어줘야 월요병이 없어서.. 오전에 서울 올라가려고했는데 갑자기 왜 그래야되나 싶어서 취소하고 초밥먹으러 감ㅋㅋㅋ 청주 지리 하나도 모르는 둘이서 초밥먹겠다고 찾아간 초밥집ㅎ 원래 다른 곳 알아봤는데 문 닫아서 그 근처 다시 알아보고 꽤 고생했다ㅠㅠ 혀나가 얘기듣고 장하다고 해줌..ㅋㅋㅋㅋㅋ
살기좋은 청주에는 장수의자도 있어요 여러분
셋이서 카페조지기 카페가 큰데 테이블 간격이 널널해서 넘 좋았다 디저트도 맛있어
그리고 집가는 버스에서 다음날 출근이라는 생각에 급속도로 우울.. 에효 출근하기 싫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