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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9 기타큐슈 2박3일

05 그 때 그 곳

by 밍망뭉 2019.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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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먹고 딱히 할게 없어서 산책겸 저번에 갔던 신사로 가는 길!

고쿠라성 정원에 또 갈까 싶었는데 저번에 봤던 단풍보다 예쁜 풍경은 아닐 것 같아서 안갔다 나중에 눈이 쌓여있을 시기쯤에 기회가 된다면 들어가보고싶긴했다 고쿠라성 자체는 그렇게 감흥이 없다 그래도 지나가는 길이라서 사진은 찍어봤음ㅎ

 

 

하나도 변한게 없었고 그때처럼 평화로웠다 신사 자체는 워낙 작아서 잠깐 둘러보면 끝난다

 

 

신사에 있는데 비가 찔끔찔끔 오길래 리버워크로 피신왔당ㅎ 돌아다니다가 본 토이스토리4 포스터! 근처 영화관가서 팜플렛도 챙겨봤당 돌아다니면서 구겨질까봐 조마조마했다ㅋㅋㅋ

 

 

뭐 전망대같은게 있다길래 가봤는데 기대하고 가면 실망하고 생각없이 가면 괜찮은 그런 곳

 

 

나는 이 각도에서 보는 고쿠라성이 제일 좋아

 

 

시간은 2시쯤? 핸드폰 배터리가 없어서 카페로 도망! 핸드폰 조만간 바꿔야겠다ㅠ 안에서 충전 좀 하다가 밖으로 나와서 멍때리기 사람구경.. 구름구경.. 구런거

 

 

?! 너무 연관성 없는 사진이지만 여기저기 구경했다는 뜻

 

 

그리고 그만큼 돈도 썼다는 뜻

가라아게 시식먹고 맛있어서 샀는데 생각보다 차가워서 실망스러웠다ㅠ 식으니까 튀김 옷이 더 느끼행..ㅎ 째뜬 러쉬 슈렉팩까지 사서 호텔온 다음에 면세 뾱뾱이를 다 털어서 정성스럽게 위스키를 포장했다ㅋㅋㅋㅋ 깨지면 어떡햄(๑`^´๑)

슬슬 비가 올 것 같은데 가고싶은 이자카야가 멀어서 갈까말까 고민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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