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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_1/보고 들은 후기

싸이코(Psycho, 1960)

by 밍망뭉 2017.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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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코(Psycho, 1960)

아마 영화를 보면 아 이 노래! 라는 생각을 누구나 하게 될 것이다. 노래라기 보다는 테마곡? 효과곡? 째뜬 우리가 흔히 공포영화의 노래로 알고있는 게 이 영화가 원조다. 그 당시에는 획기적인 영화일 수도 있지만 요즘 영화에 찌들어버린 나에겐 조금 지루한 영화였다. 


"이 영화가 식상하다고 느낀다면 싸이코 이후의 스릴러들이 아직도 싸이코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다"

사실 이 영화에 대해 글을 쓰고 싶었던 이유는 왓챠에서 너무 인상깊은 코멘트를 봤기 때문이다. 영화가 끝난 후에 뭐야 너무 식상하다 라고 생각한 나에게 느낌표가 뜨게 만든 코멘트. 이 영화를 그 당시에 봤다면 나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 지금 시대의 획기적인 영화들도 몇 십년 후에 식상한 영화가 될까? 코멘트를 보고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영화와 상관없다는 게 함정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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