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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기산!!!!! 리기산은 오후에 와서 그런지 사람이 많았다
필라투스는 한적하고 오전이라서 선선했는디ㅠ
필라투스랑은 다른 느낌이다 필라투스는 돌산인데 여기는 아니다
신서유기에서 호동쓰가 산이 어머니 아버지 느낌이 있다고했었는데
필라투스가 아버지 산이면 리기산은 어머니 산 이런건가?
열심히 소똥들 피하면서 찍은 사진
호수까지 보이고 진짜 이쁘다ㅠㅠㅠㅠ
똥쟁이!
좀 더 정상쪽으로 올라와서 찍은 사진
산이랑 있으니까 열차가 넘 귀엽다
리기산은 올라가서 보고 그냥 내려왔다
그리고 마무리는 뭐... 장봐서 고기 꾸워먹기
예림이가 먹고싶다고해서 치즈도 샀는데 세상 존맛이다
진짜 신선한 냄새도 나고 여튼 진짜 맛있다ㅠㅠㅠ
기차 시간보다 좀 일찍나와서 카펠교도 봤는데 카펠교는 그냥 카펠교ㅎ;
밤에 불 들어온다고 했는데 숙소가야되니까 패쓰...ㅠ
인터라켄보다는 루체른이 내가 생각한 스위스 느낌이었다
과거로 돌아가면 이탈리아 도시 1박씩 줄이고 다 스위스에 쏟아부었을거야
내일 출국이 아니었으면 일정을 미루고 스위스에 더 있었을 거 같다
안그래도 슬쩍 항공 알아봤는데 네?!?! 편도 120이요??!?!!
스위스는 돈벌어서 엄마아빠랑 꼭 다시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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