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떠나는 날ㅠ 런던은 진짜 꼭 다시 와야지
런던에서 비오는 거 한번도 못봤는데 공항갈때가 되니 비가왔다
너무 귀여운 애기ㅋㅋㅋㅋ 이때까지만 해도 행복했찌..
스마트윙즈 시부럴ㅡㅡ 체크인 하려고하는데 예약이 제대로 안되있다고 했다
우리가 사이트 들어가서 온라인으로 할때는 제대로 되있는데 뭔 소린지ㅡㅡ
우리나라는 이런 일있으면 진짜 빨리빨리 처리하는데 존나 세월아 네월아 시벌
진짜 여유있게 갔는데 거의 2시간을 리셉션 근처에서 계속 서있었다
오이스터 환불하고 점심먹고 가려고했는데 아무것도 못함 개빡치네 진짜
내가 영어를 못해서 예림이가 혼자 얘기하느냐고 고생을 많이했다ㅠ
비행기에서 자고일어나니 화나는 기분이 좀 가라앉기는 무슨 시벌! 개짜증남
그래도 새로운 도시에 도착했으니 화내지 말자
공항 도착! 버스타고 시내로 이동한 후에 지하철타고 가야한다
버스에서 내린다음에 비행기에서 만난 애는 소매치기도 만났다
환전해놓은 돈이 없어서 훔쳐갈 건 없었는데 프라하 첫 인상이 아주 별로다
프라하성 근처 지하철역! 진짜 파리랑 런던이랑 느낌이 확 다른게 느껴졌다
건물로 알록달록하고 바닥도 돌바닥이야
돌바닥 존나 이쁘다고생각했는데 캐리어 끌고갈때 죽을맛^^!
아주 힘겹게 도착한 도미터리! 6인 혼성인데 우리빼고 다 남자였다
근데 방을 굉장히 어지르는 스타일인 듯 했다^^
오후 8시쯤이었는데 한 끼도 못먹었다
예림이랑 나와서 근처에서 밥부터 먹기로 했다
숙소 근처에 있는 식당 아무곳이나 들어왔다
그리고 시킨 요리! 하나는 현지 음식이고 하나는 실패할 확률 적은 햄버거ㅎㅎ
밥먹는 사이에 해가 지고있었다 프라하성에 올라가서 야경 보기로!
왜 유럽은 해지면 하늘이 파래? 야경찍기는 포기했다ㅎㅎ
예림이가 구한 동행을 만났다 걱정했던 것보다 어색함은 없었다
얘기하다가 헤어지기 아쉬워서 까를교 근처에 바에 가서 술먹기로!
뭐야 이건
하 너무 늦어서 문 연 곳이 없어서 오지게 걷기만 하고 숙소로 복귀^^
프라하 여행 쉽지않다ㅎㅎ 내일은 좀 잘풀리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