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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7 유럽 38박40일

08 포인트 제로가 모든걸 이뤄줄거야

by 밍망뭉 2017.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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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이 만나러 노트르담 성당 가는 중 골목이 너무 이뻥


노트르담 성당 도착!

예림이가 안 올라갈꺼면 성당 안이 시원하니까 거기서 기다리라고 해서 그럴려고 줄서는 즁..

근데 무슨 문제 생겨서 직접 티켓을 산 사람이 아니면 다 내려오라고 해서

뮤지엄패스인 예림이는 빡친 상태로 내려왔다.. 파리는 불친절해 힝


파리에 돌아올 수 있도록 포인트 제로도 잊지말고 밟기


오늘도 평화로운 세느 강


가다가 서점이 있길래 더위 식힐 겸 들어갔다

우리나라 교보문고 + 핫트랙스 같은 느낌?


ㅋㅋㅋ이런 건 세계 어느나라나 똑같다


소심하게 이름 적기


피카소 박물관! 한국어로 된 가이드나 팜플렛이 없어서 아쉬웠다

근데 피카소의 인생(특히 사랑)에 따른 그림의 흐름이 잘 정리되있었따

설명도 잘 써있었다 물론 영어로^^ 반의 반의 반은 이해했으려나..ㅎ


가방이 너무 귀여워서 몰래 찍었슴다 죄송함다


ㅋㅋㅋㅋ넘 귀여워ㅠ 저 새 몽생미셸에 있떤 놈인가


어제 베르사유 근처 건물에서 봤던 궁전이랑 비슷한 할아버지


더위를 먹지 않으려면 중간중간에 이렇게 쉬어줘야 한댜ㅏㅏ


테이트 모던 가는 길에 배고파서 저녁부터 먹기로 했다

프랑스에서 이태리요리 먹기? 그냥 아무가게 들어갔는데 맛있었다

몽생미셸 이후로 음식맛에 대한 의심이 사라지지않는다ㅡㅡ


도착!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컸음

아 저 통로 존나 덥다 진짜 햇빛은 잘들어오는데 바람은 하나도 없음ㅋㅋㅋ


내가 좋아하는 몬드리안 룰루


시계인 척 하지마!


너무 귀여워서 찍었는데 무슨 그림인지 기억안난다ㅎㅎ


테이트 모던에서 바라본 파리 시내

예림이는 더 구경하고 싶다고 해서 난 먼저 숙소에 가기로 했다 왜냐면 몽마르뜨 가야하니까~

그리고 생각지도 못한 개고생이 시작되었다..


환승해야 하는 지하철역이 close 되었다 이유는 모름ㅡㅡ 현지인한테 물어봤는데 현지인도 모름

내가 타기 전에 역무원한테 물어봤는데 아무말도 안했었다 몰랐을리가 있나? 존나 그지같다ㅡㅡ

구글지도에 다른 교통편이 나오지 않아서 다음역까지 걸어가서 지하철 타기로 했다


2존 근처로 갈수록 난민들이 많아서 혼자 걸어가기 존나 무서웠다

무서워서 에겸이한테 보톡하면서 파워워킹하다가 길을 잘못들었다.. ㅎ

구글지도 10분거리 5분만에 파워워킹한 내 자신 칭찬해~

핸드폰 배터리도 없어서 객사하는 줄 알았다 진짜루ㅠㅠㅠㅠ


그리고 제대로 된 길로 되돌아 오면서 안도의 의미로 찍은 사진! 진쨔 무서웠어..


결국 숙소와서 씻고 짐정리하니까 10시.. 아까 그 지하철역도 계속 그 상태일 거 같고 몽마르뜨 언덕 못갔다ㅠㅠ

파리에서의 마지막날은 너무너무 아쉬웠다 괜찮아 포인트 제로 밟았으니까 다시 올 수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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