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17 유럽 38박40일

07 몽생미셸 투어라고 쓰고 옹플뢰르라고 읽는다

by 밍망뭉 2017. 9. 2.
728x90

몽생미셸 투어하는 날! 

개선문이 픽업장소였는데 사인해달라는 집시들을 만나서 기분이 더러웠다ㅡㅡ

근데 날씨가 좋아서 기분도 좋아졌다 얏호

 

몽생미셸 가기전에 옹플뢰르를 들렸다가는 투어였다


가이드님이 찍어주신 사진


옹플뢰르ㅠㅠㅠㅠ 몽마르뜨 언덕 다음으로 사랑스러운 곳ㅠㅠㅠㅠ


아이스크림 사서 바다 근처에 앉았다 더운거 빼고 다 좋아


차타고 2시간? 정도 후에 도착한 몽생미셸! 허허벌판에 수도원만 덩그러니 있다


수도원 올라가는 길인데 간판이 이뻐서 찍었다


가이드님 설명을 들으니까 그냥 구경하는 것보다는 재밌었다

나는 종교가 없어서 그냥 그랬는데 성당 다니는 언니는 정말 뜻깊었다고 했다


새가 너무 커


그리고 저녁먹으러 온 식당 후 이때만해도 행복했다


주문을 조오오온나 늦게 받아줘서 존나 빡쳤다 다시 생각하니까 또 빡친다 시벌


에피타이저였는데 시벌 존나 맛이없다 사진 다시보니까 맛이 생각난다;

원래 이런 요리인거 같긴한데 이렇게 아가리똥내가 나는건가ㅠ


미디엄레어라고 했는데 웰던이 왔찌만 고기니까 참아야지


분명이 메뉴판에는 알콜이 아니었는데 술맛나는 디저트.. 나는 좋지 뭐

코스에 음료 포함인데 음료 계산이 따로 찍혀있었다

말했더니 수정된 계산서를 가져다주긴 했는데 아니었으면 내돈 더쳐먹으려고 날강도들


쒸익쒸익 거리면서 다시 야경보러 수도원 가는 중


이건 가이드님이 찍어준 사진인데 이게 최선.. 이셨을까..?ㅋㅋㅋㅋ

몽생미셸은 별로였고 옹플뢰르가 좋았다 사진 찍은 양으로만 봐도 옹플뢰르가 압도적으로 많닿ㅎ

몽생미셸은 막차시간이 빨라서 야경을 보려면 숙박을 해야하는데 숙박업소가 비싸다

그래서 투어를 많이하는데 과거로 돌아간다면 나는 안 갈 듯 오늘 하루 끝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