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가 얼마나 밀렸냐면 그 사이에 이 식당 없어짐ㅠ
8월까지 미술학원 다니구 그림그리는게 너어어어무 재밌었던 시기
디테일이 많은건 막상 못 그리고 차장님 화분 그리기.. 이것마저도 풍성함을 좀 덜어내고ㅎ
ㅋㅋㅋㅋㅋㅋㅋ게임은 항상 최선을 다해서☺️
점심먹으러 갔는데 너무 헬씨하다... 근데 계란이랑 연어가 넘 맛있었고 계속 아른거려서 엄마한테 만들어달라구함
나 : 엄마 나 연어김밥 만들어먹을거야~~~~
엄마 : 뭐 준비해줘야돼~
나 : 연어 길게 썰어야되구 계란지단 왕창! 상추도 있나 와사비도 남았지 어쩌구~~
엄마 : 준비 다했는데 엄마가 할일 끝이야?
나 : ?_? 엄마가 말아줘야지!
동생 : 뭐야 그럼 왜 만들어먹는다고 한거여 그냥 먹는거네
머쓱;ㅎㅋㅋㅋㅋㅋㅋ
암튼 넘 맛있구 가족들도 다 맛있게 먹어서 한동안 연어김밥 (만들어)먹었다
어무니 환갑 외가모임
케이크 사서 같이 걸어왔으면서 왜이렇게 감동받는겨🤔
어른들은 우리집으로 가고 애들끼리는 2차왔다ㅎ
우리도 다 먹고 베라 사서 집으로 갔는데 아직도 약간 술판 분위기...! 모두에게 뒤집어지게 맛있는 술을 맛보여주고싶어서 압생트를 꺼냈음ㅎㅋ
기대 잔뜩했는디.... 국물이 너무 쫄아서 짰음ㅠ
이거 동생 여친이 줬는데 넘 맛있어서 회사가서도 맛있다고 홍보했다
난 내돈주고 사지는않았는데 회사사람들은 올리브 잔뜩박힌거랑 쑥이랑 자주 사먹는듯ㅋㅋㅋ
카페인 최약체인 나는 오전에 샷 2개 들어간 커피마시면 그날은 더 먹지 말아야된다^^ㅎ
빽다방 아이스크림 토핑 추가 안하면 허전하고 막상 추가하면 뭔가 아이스크림이랑 안어울리고 흠
퇴근하고 탐퀘와서 책구경
어반스케치책 살까하다가 막상 또 그림 안그릴거같고..?ㅎ 사도 인터넷으로 사려고 훑어보다가 좀 괜찮아보이는거 찍어놈
사실 제일 큰 목적은 무인양품 연필깎이였음ㅋㅋㅋ 1300원짜리 배송비내고 살수는 없잔아ㅎ...
내 미술필통에 요걸 넣어야 완벽해 질 것 같은 너낌~.<
내년 다이어리는 손바닥만한 노트에 간단하게 쓰려고 이미 준비해놨는데 무인양품 올때마다 발걸음 멈추고 드릉드릉..
이번에도 잘 참았다.. 2026년까지 기다려라...
결국 크라프트 재질로 된 마테만 하나샀음ㅎ
핫트랙스는 안 들리면 뭔가 아쉽긴혀
근데 눈에 들어오는 건 없어서 잘 사진않음
엄마가 꽃을 좋아해서 항상 준비하긴함
대신 색깔은 내가 마음에 드는걸로 할래
비오는날 전집 인기 뭐냐 진짜.. 엄청 여기저기 찾아다니다가 들어왔는데 부침개만 있고 전은 없었다ㅠ
대리님이 벙개로 모았는데 결국엔 고인물만 가득ㅎ 뭐... 이게 더 편하고 좋아^0^...
차장님은 디저트요정ㅎ
차장님 배민봤다가 찜리스트에 디저트집 엄청 많아서 놀랐음ㅋㅋㅋㅋㅋㅋ 예전에는 100개까지밖에 저장안됐는데 어느순간 풀렸다는 얘기도 해주심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 개발자도 100개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을거에요... 우리도 장바구니 맥시멈 100개잖아여ㅎ
동생이 수업갔다가 학부모한테 받아옴
아 이때쯤 간식 줄이려고 나름 노력하고있었던거 같은데 거의 다 내가 먹었네 인생~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길드미션 올클하고 뿌듯해서 캡쳐했나봄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상한 색깔의 하늘은 사진찍어두는 편
훈제오리전골이었나? 추석연휴 전날 점심이라서 뭘 먹어도 맛있었을 듯
연휴 전날은 계속 점심먹고 퇴근하라고 하길래 내맘대로 피부과 3시에 예약했다^-^
혹시 안끝내줄까봐 조마조마... 다행히 일찍 끝나서 무사히 옴ㅎ 지수곤듀 놀리려고 찍었던 사진
그리고 연휴 순삭.... 피부과 갔다가 연휴내내 집에 쳐박혀있었다
얼굴에 메디폼 잔뜩 붙이고 있었는데 나가려면 썬크림 발라야되고 와서 클렌징하면 또 다시 붙여야되서 그냥 외출을 포기했다ㅎㅎ 집에 가만히 쳐박혀있으면 좋을 줄 알았는데 뭔가 지루하고.. 시름시름 앓았다ㅠ 닌텐도 하고 유튜브 봐도 근본적인 기분전환이 안되는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연휴 끝나고 출근하려고 나왔는데 넘 상쾌했다ㅎㅎ 한 열발자국 정도만... 회사 도착하니까 집가고싶었음...

천국은 뭐하냐 차장님 안잡아가고?????
자꾸 이렇게 챙겨주시면 저 버릇나빠져용ㅠ
옆팀에서 송별회겸 회식한다 그래서 (퇴사하는 사람이랑은 안친하지만) 꼽사리
보니까 송별회는 유부남들의 핑계에 이용된게 맞다;
언제나 어디서나 아무곳에서 잘잠드시는군요
그리고 다음날
다들 김 안먹길래 내가 먹었삼 회사에 소문난 김러버라 남으면 나한테 옴ㅎㅎ
뭘 또 얼마나 시켜먹으려구 회식을?
아 세광양대창 맛있는데 내 돈으로 배 찢어지게 먹으려면 비싸긴함
회식으로 와서 배부르게 먹었다
2차로 걍 포차왔는데 사장님이 오징어가 너무 신선하다고 하도 영업을 하셔서 시켜봤다 당연히 그냥 오징어 맛이었음
오이랑 당근이랑 눈 마주칠까봐 제대로 못먹은거 같기도하구?
놀랍게도 이건 다음날ㅎ 이 주에 술약속이 많아서 나도 힘들었어ㅠ~
편의점에서 환상의 소주칵테일 만들어드림 다음날까지 진짜 맛있다고 난리였음🤭
채댈 갑자기 없어져서 찾고 난리났는데 박대리님이 한번에 찾았다 나 진짜 건물 주위로 한바퀴 돌았는데.. 어떻게 찾았냐고 했는데 이런 것도 술먹고 밖에서 잠 많이 자본 놈이 아는거라고 함ㅋㅋㅋㅋㅋㅋㅋ아니 자랑이냐고ㅠ
중식대가 너무 많이 남을 거 같아서 급하게 알아본 철판요리집
당일에 찾아서 간 것 치곤 괜찮았음
이렇게 친한 친구가 결혼한건 처음!
기분이 약간 싱숭생숭하고 그럴 줄 알았는데 결혼식장 집이랑 엄청 가까워서 그냥 기분 너무 좋았음ㅎ
아름이가 사진을 진짜 정열적이고 역동적이고 최선을 다해 찍어줬다 이정도면 아이폰 스냅아냐,,?ㅋ 나도 찍어볼까하다가 저렇게 최선을 다할 자신이 없어서 시도하지않았다ㅎㅎ 현히 거의 끝나갈 때 왔는데 시차도 다르구... 여권도 필요하구.. 멀리사니까 이해해줘야지 뭐ㅠ
힘들게 자리잡아서 야무지게 먹었다
딸기쥬스가 생과일 직접 갈아주는거라 진짜 맛있었음
중식대털기 장어구이
예약 안해서 나오는데 엄청 오래걸렸다 배고파 죽는줄.. 화장실 가다가 봤는데 사장님이랑 직원이랑 진짜 기계처럼 장어만 굽고 있었다 점심에 장어를 구워서 판다는게 말이 안되긴함ㅠㅋㅋㅋ 조만간 점심메뉴에서 없어지거나 사장님이 쓰러지기서나 둘 중 하나 아닐까 싶다
갑자기 운동가방 자랑?은 아니구 운동 같이하시는 분이 준 네입클로버랑 앎이가 준 못생긴 근육 개구리
.. 왜 찍었을까? 과거의 나?
연휴가 순삭되서 그런지 9월은 빨리 지나간 느낌
근데 9월이 이렇게 더워도 되나? 추석연휴도 더운게 너무 충격이다 가을도 필요없다 겨울이 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