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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성수는 너무 멀어 (feat.철들지마 레고 팝업)

by 밍망뭉 2024.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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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연차를 쓰고 오전부터 성수에 왔다

그리고 스벅에서 아침먹는 중

 

 

머나먼 성수까지 온 이유 레고 팝업이 열렸기 때문

나는 카카오 예약으로 사전예약해서 오픈시간에 바로 들어갔다 근데 평일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어서 현장 예약인 사람들도 오래 기다리는 것 같진 않았다

 

 

너 뭔데 날 맨날 설레게 하냐구~

 

 

여러분 추우시죵

모닥불에 불 좀 쬐고 가세용

 

 

문구마저 귀여워 외부 장난감은 반입 금지라네요ㅠ

 

 

인생네컷이 있는데 소품으로 인형이랑 모자? 같은게 있었다 그 중에 가방에 매고다니는 핫도그맨이 있어서 꽤나 신나버림^.^

그나저나 저 인형은 어디서 살 수 있나여..너무 귀여워ㅠㅠㅠ

 

옆에 인형뽑기도 있었는데 사진은 없다 왜냐? 뽑는데 실패했기때문...

기회는 한번... 나는 그냥 피규어 뽑기 실패한 패배자일뿐...ㅎ 다들 손에 피규어 들고있는데 부럽다부러워...

 

 

여기까지는 2층 구경 내 눈에 귀여운 것만 찍었다

 

 

1층에는 이런거.. 진짜 사람 돌아버리게 하는군 귀여워 미친다 그와중에 마지 너무 시강ㅋㅋㅋ

 

 

뭐 이렇게 놀 수 있는 공간도 있었는데 성인들은 죄다 밟으면 아프겠다 라는 말만 할뿐 들어가지 않더라ㅋㅋㅋ

 

 

그리고 디저트도 판다! 물론 먹을 순 없다ㅎ

 

 

엄청 할인해서 파는것도 아닌거 같고 팝업에서만 파는 레고가 있는건도 아니라서 구매한 건 없음! 머그컵같은 굿즈가 있길바랬는데 그런건 없었고 키링도 피규어랑 레고블럭 뿐.. 피규어도 스타워즈랑 디즈니가 대부분이라 내취향이 아니었음

 

 

나올 때는 이런 리저브컵에 뚜껑을 닫을 수 있을만큼 레고블럭을 채워서 나올 수 있다

다들 요령있게 열심히 채우던데 나는 걍 적당히 채우고 나왔다 다른 색도 있었는데 근본은 노란색이기에.. 그리고 초록색 쪼끔

 


 

그리고 여기부터는 그냥 돌아다니면서 여기저기

 

또 다른 노란색의 근본 코닥코너샵 방문

 

 

노란색 반팔티를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안샀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다행이다 입고 다닐일 없을 것 같아.. 잠깐 코닥한테 홀렸던거야

포스터가 있길래 그냥 보고있었는데 원하는 포스터 있으면 말하라고 무료로 나눠주는 거라고했다 하나 골라서 말했더니 다른 건 괜찮냐고 다 챙겨도 된다고 하길래 다른 것도 하나 더 챙겼다 여러모로 친절한 직원분이셨음ㅎㅎ

 

즉석으로 흑백사진? 찍을 수 있는 기계도 있어서 슬쩍 찍었다 사인펜이랑 마테도 있어서 다들 꾸며서 벽에 붙여놓고 가는 듯? 나는 그냥 챙겨왔다

 

 

농구장 벤치에서 잠깐 쉬는 중 연차쓰고 놀러나와서 그런지 농구장도 귀여워보이더라

 

 

공간와디즈도 슬쩍 구경ㅎ 공간와디즈에는 귀여운게 많다 근데 가격은 안귀여움..

네파에서 이벤트하고있어서 참여하고 귀여운 키링 받았다 엄마가 맘에 들어해서 엄마줬음ㅎ

 

 

돌아다니는 길에 궁금해서 들어간 해피어마트

 

 

아나 마테 또샀네.. 물욕 멈춰~!

 

 

태그(taag)라는 곳이었는데 키링이랑 지비츠 팔고 문구류도 조금있는 소품샵이었다

열심히 지비츠 고르는 사람들이 많았고 나는 구석에 스티커가 있길래 슬쩍 봤다 브랜드도 더트프로젝트 어트와이언 덴스 이런 스타일만 있다 컨셉 확실함~

 

 

집 가는길에 필름카메라 현상할 예정이었는데 쓰던게 애매하게 남아서 다 쓰려고 방문한 서울숲

약간 강제로 방문한..ㅋㅋㅋㅋ 느낌이 없지않아 있는데 생각보다 나무도 푸르고 그늘은 시원해서 기분이 좋았다

 

 

ㅋㅋㅋㅋㅋㅋ근처에 엔터가 있으니까 다르긴 다르다 시위트럭 두눈으로 보는건 처음

 

 

그리고 필름 맡기러 을지로

근데 갑자기 당이 확 떨어지구.. 현기증도 나는거같구..

해서 급하게 버블티로 당분 수혈 먹으니까 정신이 좀 돌아오는 너낌~

 

 

3롤 맡겼는데 언제부터 찍었던건지 모르겠네

빨리나왔으면 좋겠당 작년 토론토 여행이랑 올해 보홀, 워크샵 다 담겨있어서 좀 기대되는군~

 

 

지하철로 갈까 하다가 버스타고 가고싶어서 일단 서울역으로 왔다

프로젝트 철수하고 오랜만에 오는데 그 사이에 종교쟁이들은 많아지고 노숙자는 좀 줄었다

노숙자 줄어들만함 종교쟁이들이 개 시끄러움ㅋ; 죄다 다른 종교였는데 다 노래 부르고 난리났다

 

 

서울역에 왔으니까 토이저러스도 슬쩍 가줘야지 곧 가정의 달 5월이기에 레고나 닌텐도 할인하는 거 없는지 확인해줘야함ㅎ

리발 아미보 온라인에서 재고 풀렸던데 좀 탐난다ㅎ 근데 또 리발만 살 수는 없으니까 4개 다 사야될 거 같고... 활쏘는 링크도 갖고싶은걸ㅠ

 

 

집에 와서는 먹고 남은 마라엽떡에 잭콕ㅎ 진정한 어른이 나 좀 멋있군?

너무 알차고 뿌듯한 하루였다 더 좋은건 내일도 근로자의 날이라서 쉰다는 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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