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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시작도 수영과 함께..!
7월에 쌤이 바꼈는데 개인적으로 훨씬 좋다 뭔가 더 체계적이고 꼼꼼한 느낌?! 그래서 예전보다 앞으로 잘 나간다 희희
아 그리고 7월말쯤부터는 성인풀에서 하구있당! 원래는 키즈풀에서 조금 발전해서 킥판대신 풀부이를 잡고했었는데 쌤이 이제 성인풀에서 해보자고해서...ㅠ 근데 풀부이로 성인풀에서 하긴 무서워서 호다닥 풀부이 넣고 킥판 꺼내갔음ㅎㅎ 뭐 이정도는 봐주시는 듯🤗
수영이 진짜 강사마다 스타일이 너무 다른데 내가 하는곳은 그렇게 스파르타식은 아닌듯하다 채댈님 하는곳은 다짜고짜 킥판없이 앞으로가보라고 했다했나..? 대리님도 처음에는 절대 안될 거 같았는데 생각보다 사람몸이 물에 잘 뜬다고..ㅋㅋㅋㅋㅋ 자기도 떠서 놀랐다고했음ㅋㅋㅋ 대리님은 다행이 잘 맞았던 거 같은데 난 저기서했으면 수영 접었을 거 같다
암튼 성인풀에서 하면서 느낀건 물이 진짜 무겁다 키즈풀하고 성인풀하고 30cm? 정도 차이나는거 같은데 차이가 엄청남 그래도 예전보다는 더 물 속에 있는 느낌이고 하면 할수록 더 재밌긴하다
오늘은 예전보다 많이 늘었다고 칭찬도 받았다 껄껄 사실 나 수영에 소질 있을수도? ... 뭐 어찌됐든 포기하지않고 꾸준히 수영하는 나 꽤 기특하고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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