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사진은 고기먹을 생각에 잔뜩 신난 나..ㅎ
원래는 주택이었는데 건물전체를 개조해서 식당으로 쓰는 듯하다 3층짜리건물에 1,3층은 좌석이고 2층은 주방이었음 약간 신기한 구조
얻어먹은게 많은 과장님들한테 소고기 대접하는 날
고기 메뉴는 꽃갈비살, 양념갈비살 2종류만 있고 일단 우리는 꽃갈비살 3인분을 시켰다
밑반찬은 간결하고 깔끔하게
사실 전 와사비랑 간장소스만 있으면 됩니다
익어가는 고기는 언제나 사랑스럽져 u_u 과장님이 고기굽기 프로라서 더 맛있었다ㅠ 육즙도 살아있고 질기지도 않았음
직원분이 썰지말고 레어로 먹어보고 그 후에는 취향대로 먹으면 된다고 알려주셨는데 나는 레어로 먹는것도 너무너무 호! 근데 고기가 좀 커서 안 자르고먹기엔 초큼 크다
꽃갈비살을 한번 더 시켜먹고 냉면과 함께먹을 양념갈비살
잔뜩올라간 마늘
만족하는 한국인
하 양념은 더 윤기나고 영롱하네요ㅠ
물냉하고 비냉
물냉이 빨간물냉면이라고 메뉴판에 되있었는데 다대기 올라간 냉면으로 보면 될듯? 맵지는 않았고 오히려 상큼한 맛이었다 맛은 있었는데 냉면은 원래 살얼음이 기본아닌가여ㅠ 첫 입도 차갑진않았는데 먹다보니까 너무 안시원해서 좀 아쉽..
양념에 마늘까지 있지만 과장님이 태우지않고 잘 굽더군?
양념은 엄청 짜거나 달지않고 간이 적당했고 냉면이랑도 잘 어울렸다
생긴지 얼마안됐길래 어떨지 몰라서 별 기대안했는데 만족스러웠다! 옷에 냄새도 별로 안 배고 테이블 간격이 널찍한 것도 좋았음
집이랑 가까우니까 나중에 엄빠랑 같이 한번 더 와야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