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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18 강릉 :: 02 강문해변에서 경포해변까지

by 밍망뭉 2018.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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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역에서 강문해변으로 택시타고 7000원 좀 안되게 나왔다 원래는 버스타고 가면서 바깥구경 하려고했는데 버스 15정거장 전 출발 무엇... 이정도면 차고지에 있는거 아닌가여...?ㅠ 배차간격이 20분 넘으면 참을 수가 없어소~

도착해서 게하 사장님께 전화했더니 자리가 비어있어서 일찍 들어가도 된다고하셨다ㅎㅎ 그래서 일단 짐두러!

 

ㅋㅋㅋㅋ잠깐 짐두고 나온사이에 천둥이는 자고있다 넘 귀여웡 이틀동안 천둥이 사진도 엄청 많이 찍었다 사진 찍으려고하면 자꾸 고개돌린다ㅠㅠ

 

골목 어딘가에 있던 그림! 심슨 좋앗

 

우왕 바다! 바다는 오랜만이다(*˘︶˘*).。.:*♡ 걷는데 발이 모래에 푹푹 빠져서 영상이 엄청 흔들렸다ㅋㅋㅋ

신발 젖을까봐 가까이 못감.. 쫄보킹이라서ㅎ;

날씨가 흐린건 아쉽지만 그래도 좋아! 사진에서는 날씨가 그렇게 나빠보이지않아서 억울하군 조오온나 별루였는디...

 

경포해변으로 가는 다리! 여기 오랜만이다 2015년? 여름에 신혜진이랑 내일로했었는데 그때 강릉 버스투어에서 왔었다 잠깐이었지만..

시간 진짜 빠르다 벌써 3년 전이라니..ㅠ 그때 내가 무엇때문에 힘들어했었는지 이제는 기억이 나지않는다 지금의 고민과 걱정도 그렇게 될 것이다 그러니 내가 해야할 일을 열심히 하면서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보내야겠다

 

가운데에 동전을 넣으면 소원을 이루어준다 뭐 이런거였던 거 같당 해보고싶은데 동전이 수중에 없어서 못했움..

 

우산 들고다니는게 너무 귀찮아서 비가 오면 우비를 사자고 마음먹었다 그리고 우비를 샀다... 흑 진짜 오다니ㅠ

 

내가 경포해변 전세낸줄 알았어..ㅎ

 

ㅋㅋㅋㅋ사람들이 앉아서 사진을 많이 찍나봐 밑에 원 부분만 칠이 벗겨져있움ㅋㅋㅋ 올림픽 끝난지 쫌 됐는데 오륜기보니까 다시 그때의 감정이 다시 되살아나는 기분?! 올림픽 1년에 한번씩 했으면 좋겠따

 

경포대까지 걸어갈 수 있을 것 같아!.. 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경포해변까지 걸어오는 것도 지쳤다 체력 어쩔거야 증말.. 그냥 경포호 근처를 걸어볼까 했는데 생각보다 갈대가 이뻐서 기분좋아졌음ᕕ( ᐛ )ᕗ

 

건물이 높으니까 물그림자도 길쭉해

 

뭐징?!? 궁금해서 가봤는데 옛날 이야기가 조형물로 만들어져있었다 생각보다 표정같은게 귀여워서 찍어봤다 특히 바보개랑 짐꾼ㅋㅋㅋ 근데 내용이 유부남과 기생의 사랑이야기... 네 둘이서 행복하게 사세여; 이거 만드는게 얼마 썼으려나... 좀 더 뜻깊은 이야기로 만들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ㅎ; 

 

다시 숙소로 돌아가는 길이닷 걷다가 앉아서 바다보다가.. 반복! 벤치가 다 비어있어서 앉고싶을 때 바로 앉을 수 있다ㅋㅋㅋㅋ

 

오늘 돌아다니기 끝.. 이제는 쉬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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