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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쩝쩝박사의 먹후기

[서울 양평] 몽중인

by 밍망뭉 2020.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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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가보고싶었던 중식당!
왜 식당이름이 몽중인일까 사장님이 중경삼림 왕팬찐팬은 아닐까!
째뜬 엄마랑 아빠 꼬셔서 한번 오고 괜찮아서 친구랑 한번 더 왔다 사진 순서는 뒤죽박죽


내부사진 하나찍는 아마추어 블로거 나야나~
엽서 너무 이쁘고 보고있으면 홍콩 또 가고 싶어져ㅠ


중국음식은 식당에서 먹어야 정말 맛있는데 대부분 배달시켜 먹은 기억이라 아쉬울 뿐
방금 만든 따뜻한 탕수육이 맛없을수가 없자나ㅠ 탕수육은 일반 중국집 탕수육과 찹쌀탕수육 사이쯤의 튀김옷이다 일반 탕수육처럼 딱딱한 바삭함보다는 약간 쫀득한 느낌 내취향이야
부먹으로 나오는데도 바삭하고 맛있었다
탕수육은 소짜를 시켜서 12000원이었는데 식사류를 같이 시켜서 2000원 할인 받았다


그냥 짜장면이었고 그냥 짜장면맛이다
왜 아빠는 그냥 짜장면을 좋아할까🧐


비빔짬뽕. 진짜 생각나는 맛이다…ㅠ 불맛도 강하고 적당히 매콤해서 맛있었어
아 메뉴는 면하고 밥중에 고를 수도 있음 나는 무족권 면!!!


이건 친구랑 왔을때 찍는 사진인가보다 두번 왔는데 두번 다 비빔짬뽕을 먹었다


와 나 이사진 너무 좋자나ㅠ
비볐더니 더 맛있어보인다 생각보다 면에 소스가 잘 배서 맛있다 그냥 짬뽕에 물이 없는 느낌일 거 같아서 이상할 거 같았는데 이건 확실히 비빔이야


그리고 이건 다시 엄빠랑 갔을 때 먹었던 깐쇼새우
그냥 내가 아는 깐쇼새우 맛. 19000원인데 이것도 식사류 할인 2000원! 식사류를 시키면 요리를 전부 2000원씩 할인해주는게 생각보다 크다 계산하는데 덜 계산된 줄 알았움


함께 못간 동생을 위해서 유린기 소짜(20000원)를 포장했는데 이것도 2000원 할인 개이득!
유린기 소스가 개인적으로 아주 내취향이다


맛없게 생겼지만 맛있다그요... 소스를 따로 주셔서 바삭하게 먹을 수 있었다 야채는 유린기밑에 있었어용

양평역에서 걸어서 5분정도
주문하고 만들어주시기 때문에 사람이 많으면 시간이 좀 오래 걸리지만 미리 만들어 놓은 맛이 아니라 방금 막 요리한 맛을 볼 수 있는 것도 좋음!
비빔짬뽕에 비교해서 그렇지 요리류도 평타 이상이다 다음엔 다른 식사류 먹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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