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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7 기타큐슈 3박4일

01 시모노세키 가라토 시장

by 밍망뭉 2017.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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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반 비행긴데 리무진 4시반 첫차타고 갔다가 비행기 놓칠 뻔 했닿ㅎ

5시반이면 도착할 줄 알았찌.. 거의 6시에 도착했다;

앞에 줄서신 분한테 캐리어 맡기고 뛰어가서 와이파이 도시락받기.. 힘드러요

비행기 탈 때만해도 해가 안 떴는데 짐 올리고 화장실 갔다가 다시 보니 아침이...!

 

기타큐슈에 도착했슴다! 공항이 진짜 엄청 작다


진에어를 타고 오면 시내까지 가는 편도 버스 티켓을 제공해준다

700엔 정도 아끼는 셈! 근데 이번 달 12일까지밖에 안 한다ㅠ


혼자 하는 여행은 처음이라서 설레는 거 같기두


고쿠라역에서 숙소까지 걸어가는 골목길


잉? 이거 뭐지!?


숙소에서 좀 쉬다가 바로 나왔다 왜냐면 모지코, 시모노세키를 가야하니까!!

가라토시장은 평일에는 안할뿐더러 오후 3시까지 밖에 안한다

주말에만 하는거 뒤늦게 알아서 일정 다바꿨움..

오늘이 아니면 먹을 수 없으니까 서둘러야해...!


모지코까지는 280엔

흡 일본 교통비는 너무 살인적이다


모지코역에서 시모노세키가는 페리표 사고 시간이 남아서 잠깐 구경

벽돌건물사이에서 혼자 엄청 현대적으로 서있는 건물이 모지코레트로!

모지코는 시모노세키갔다가 와서 구경해야징

가라토시장은 늦게가면 초밥이 없대...! 서둘러야해!!


칸몬 쿠폰이 있으면 모지코 레트로 할인이 되서 프린트해서 가져왔다


멀리 칸몬대교도 보인다 넘 가냘퍼보여


시모노세키는 시모노세키 조약의 시모노세키가 맞다

그래서 청일강화조약 기념관도 있는데 조ㅈ같아서 안가기로;


복어가 유명하다더니 복어가 짱 많다


좀 걸어서 가라토 시장 도착!!

내 생각보다 더 노량진수산시장같다


2층에서 바라본 모습! 사람 진짜 많다

튀김이랑 초밥 회 등 여러가지를 팔고 있다

회는 다른 종류는 모르겠고 복어회만 있는듯?


희희 초밥 좋아ㅠㅠㅠㅠ 가격은 거의 100엔에서 250엔 사이

복어회 존맛인데..ㅠ 혼자먹기엔 가격이 흡...


간단하게 사서 벤치가 앉아서 먹기 간장통이 넘 귀엽당ㅎㅎ


넘 간단했나? 배가 차지않아서 더 사서 이번엔 바다쪽으로 왔다ㅎㅎ

낚시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조용히 했다 물고기 내가 다 쫒을까봐..


이번에는 엄청 큰 새우튀김도 함께! 새우튀김 존맛 엄청 바삭하다ㅠㅠㅠㅠㅠ

초밥은 첫번째 집에서 먹었던게 밥 양념이 더 맛있었움ㅎ 여긴 약간 달았음

그리고 여긴 간장통도 안 귀여워서 약간 실망했다


그냥 벤치에 앉아서 먹으면 된당


이때 기분 최고조!!! 이유는 몰라

여행을 되돌아봤을 때 가장 먼저 기억나는 장면이다


처음에 여기서 먹고싶었는데 왜냐면 야자수 있어서..ㅎ;

사람도 너무많고 흙에 앉기싫어서 구석으로 갔었음


ㅋㅋㅋㅋ녹차먹으려고 했는데 제대로 안보고 따뜻한 거 샀다..ㅎ;

첫번째 줄에서 골랐어야됐는디...ㅋㅋㅋㅋ


가라토 시장 바로 근처에 신사?가 있다


흠 남들이 이렇게 사진찍으면 있어보이던디..


생각한 것보다 사람도 없고 조용하고 엄청 평화롭다

초밥먹고 산책하기 좋을 듯


신사 구경 사람 구경 앉아서 휴식

이제 하이카랏토요코초로 가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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