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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9월 일상

by 밍망뭉 2023.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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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시작은 낮술ㅎ 동기덜 건강검진이라서 나는 반차쓰고 낮에 산청갔다

너무 가고싶었는데 저녁에는 웨이팅 무조건이라길래 안가다가 낮에 각잡고 감

집에 들어갔더니 저녁 7시쯤이었는데 씻고 바로 잠ㅎㅎ;

 

 

애들이랑 수영하려고 호텔잡은 날ㅎ

이날 마라엽떡 처음먹었는데 개존맛이어서 다음날 집에서 또 시켜먹음ㅠ

 

 

채댈님 간단하게 하이볼 먹자고 꼬시기ㅎ 하지만 새카만 마음을 가지고 있었던 나

 

 

이 시기에 단토리에 꽤나 빠져있었군

치킨난반에 오니기리 무조건이야

 

 

술 주문이 급했던 우리

관리자 페이지에 들어오고 마는데?!

 

 

결국 아이스크림 노래방 엔딩... 이제는 예전같지않은지 다음날 되면 몸이 좀 쑤신다

이 날의 키워드 - ㅊㅎ아 잠시만.

 

 

동네에서 선유로운 어쩌구 이런걸로 이것저것 많이하는 편 음식판다길래 엄마랑 산책할겸 나왔다

현장에서만 먹을수있고 포장은 안된다길래 구경만하고 뭐 사진않았는데 꽤나 흥겨운 잔치분위기였음ㅋㅋ

동네에서 이런거 저런거 많이하는 편이라서 좋당

 

 

과장님이 맡기고 가신 화분 이렇게 많이 자랐다

역시 화분은 신경을 꺼야 잘 자라는건가🤔

 

 

차장님 생일파티를 위해 그림 실력 좀 뽐내봤다^_^

컨셉은 크롬으로 자동번역된 알리익스프레스ㅎ

차장님 생일에 튼튼한 간은 필수!!!

 

 

여기어디었더라? 별생각없이 갔는데 양꼬치 넘 맛있었음

 

 

회사에서도 마라엽떡을 찬양했던 나

점심에 다같이 먹으러갔다가 들어오는길에 아이스크림 뇸욤

솬대리님과의 승부에선 내가 이긴 듯?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진짜 이 날은 이거때문에 하루종일 웃겼다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내식당(?) 마음에 들어서 사진찍은 날

여기 음식이 평소에도 평타는 치는데 수육은 진짜 개미침 엄청 촉촉하고 너무 맛있다 거기에 내가 좋아하는 김말이 까지 같이나옴ㅎㅎ

 

 

아빠가 못 데려다줘서 오랜만에 자전거타고 수영가는 길

이잉.. 힘들어요...

 

 

ㅋㅋㅋㅋㅋㅋ단백질 챙겨먹자고 사진찍었는데 똑같은거 아침에 먹었다고함ㅠㅋㅋㅋㅋㅋㅋ 단백질에 진심인 우리ㅎ

 

 

아나 흘리고 지랄~

한번 키보드 키캡 다빼고 청소해야 될 듯ㅠㅠ

 

 

맛있다 오레오오즈!

 

 

아침에 커피살때는 걍 가까운곳으로 가는데 오랜만에 좀 걸어서 카페거리같은 곳 왔다

그래서 느낌있게 사진 좀 찍어봄(실패!)

 

 

현쨩 건강검진하러 와서 같이 점심먹었당😁

원래 카이센동 먹으려고했는데 점심에도 예약해야 되는 곳이었음ㅠ 그래서 언니가 가본적 있는 곳으로 왔다

 

 

언니가 예전에도 줬었던 언더버그

자기는 역시 취향이 아니라고 더 줬다 난 너무 맛있던데ㅠ

 

 

생각보다 건강검진 빨리끝나서 언니가 나 기다림ㅠ 너무 정면에서 딱 보이게 앉아서 기다리고 있어서 웃겼음ㅋㅋㅋ

 

 

수영장 사물함 생기면서 목욕바구니랑 샤워타월이랑 이것저것 살겸,

예전부터 궁금했던 영등포구청 왕큰다이소

 

 

집 근처 담장에 저 열매가 열리면 가을이구나 싶다

 

 

동네에서 뭐 또 하더라 주말 운동갔다가 슬쩍 구경

아 이날 역도 수업이었는데 마음처럼 잘되지않아서 너무 아쉬웠다..ㅠㅠㅠㅠ

 

 

ㅋㅋㅋㅋ엄마 데리고 다이소 또옴

다이소에서 10만원 쓰기는 또 처음이넹

 

 

점심으로 애슐리 왔다 애슐리 진짜 오랜만이다 대학교때 오고 처음인듯?

맛은 예전이랑 비슷한 거 같은데 가격은 올라서 옛날처럼 가성비로 오는 곳도 아니구.. 뭐 회사돈으로 왔으니까 쏘쏘였던 걸로

아 근데 저 생선스테이크는 부들부들하고 진짜 맛있었다ㅠ

 

 

ㅋㅋㅋ엘베타러 가는길에 서점을 가로질러가는데 책하나 슬쩍 펴봤다

고구마라서 ~구마 이렇게 말하나봄 개킹받아ㅠ

 

 

점심으로 미도인 또 왔우

저번에 단새우랑 우니는 좀 별로였는데 고기만 있는게 나은 듯

 

 

9월도 어느새 끝(일기쓰는 지금은 12월임ㅎ)

 

9월은 8월의 연장선으로 심란한 마음이 밑바닥에 깔려있었다 주된 이유는 내 무능함과 게으름때문이다

요즘에 내가 필요성을 느끼는건 개발이랑 영어인데 별로 하고싶지 않아.....ㅎ

개발은 막상 강의 들을 때는 재밌는데 그 전까지 의지가 안 생긴다 일단 노트북을 켜는 것 자체가 너무 큰 일이다ㅠㅠ 노트북 켜는거 자체가 큰일이다보니 피아노 숙제도 안함 이것또한 문제.. 영어는 정말 재미없다 학창시절부터 언어는 꾸준히 재미없어왔다 듀오링고 진짜 꾸역꾸역 하는중.... 바우처로 받은 야나두 강의도 신청했는데 얘는 언제쯤 들을지 의문이다

 

주말에 아무것도 안하고 일요일 밤마다 후회하는데 다음 주말되면 또 아무것도 안하고 보내는 듯 진짜 반성이란게 없는 걸 반성해야 된다 계속 이런 생각만 하다보니까 일상의 틈을 심란함과 걱정으로 채우는 거 같다 그나마 피티나 수영 피아노가 있어서 하루하루 기분전환은 하는듯ㅎ

사실 이게 지금만 그런거겠어, 부족함을 알게되서 노력이 필요하다고 느끼는건 계속 겪어야 하는 과정이 아닐까 싶기도하고 사람은 발전이 있어야지~! 같은 꼰대같은 생각을 하는 나이기에 이런게 맞다고 본다🤮

아무튼 어째뜬 이런 마음이 쌓이지않도록 하는게 중요한 거 같다 어떻게 해야될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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