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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36

13 프라하 쉽지않아 런던 떠나는 날ㅠ 런던은 진짜 꼭 다시 와야지 런던에서 비오는 거 한번도 못봤는데 공항갈때가 되니 비가왔다 너무 귀여운 애기ㅋㅋㅋㅋ 이때까지만 해도 행복했찌.. 스마트윙즈 시부럴ㅡㅡ 체크인 하려고하는데 예약이 제대로 안되있다고 했다우리가 사이트 들어가서 온라인으로 할때는 제대로 되있는데 뭔 소린지ㅡㅡ우리나라는 이런 일있으면 진짜 빨리빨리 처리하는데 존나 세월아 네월아 시벌진짜 여유있게 갔는데 거의 2시간을 리셉션 근처에서 계속 서있었다오이스터 환불하고 점심먹고 가려고했는데 아무것도 못함 개빡치네 진짜내가 영어를 못해서 예림이가 혼자 얘기하느냐고 고생을 많이했다ㅠ 비행기에서 자고일어나니 화나는 기분이 좀 가라앉기는 무슨 시벌! 개짜증남그래도 새로운 도시에 도착했으니 화내지 말자 공항 도착! 버스타고 시내로.. 2017. 9. 14.
12 런던에 가면 마켓를 가야지 오늘의 시작은 대영박물관! 무료라서 기대안했는데 기대이상이었다 생각보다 크고 책장스타일도 좋고 전시도 잘돼있었다마지막 날이었고 마켓에 가고싶어서 훑어만보고 나왔다 하루 더 있었으면 진득하게 구경했을 듯 런던 날씨가 안좋다는 얘기가 많았는데 거의 화창했다 오른쪽을 보세요!차선반대인거 자꾸 헷갈린다 마지막날까지 왼쪽을 먼저 보던 나.. 플랫 아이언 찾아서 카나비 스트리트까지! 못찾을뻔했다ㅎ 간판이 쥐똥만해서 칼이 넘 귀엽다 스테이크! 가격이 싸서 기대안했는데 가격대비 좋은 것 같다 감튀랑 소스도 맛있었다근데 소스는 주문 안했는데 주길래 기본 소스인 줄 알고 먹었는데 오더미스였따..ㅎ 고기는 한번 더 룰루 맛있는 술! 음 5도 이하니까 음료수인걸로 서둘러서 온 버로우 마켓! 후 나는 왜 밥을 먹고 이곳을 왔는.. 2017. 9. 14.
11 빅벤공사 끝내주라ㅠ 근위병 교대식보러 버킹엄 궁전가는중인데 건물이 너무 이쁘자나 캬 오늘도 날씨 좋구요 근위병 교대식은 못봤구요시간 딱맞춰갔더니 사람이 너무 많았따ㅠㅠ 미리 갔어야한다ㅠㅠ그래서 포기하고 근처 구경하다가 퇴근하는 근위병 사진..ㅎ 예림이 찾아 헤매면서 찍은 사진들ㅋㅋㅋㅋ 사람이 많아서 찾을 수가 없다쓰리심은 영국껀데.. 예림이의 쓰리심은 영국에서 제일 안터졌다ㅎ 그래서 근처 공원에서 만나기로! 영국은 공원이 진짜 많고 공원도 짱크다 공원에서 사먹은 아이스크림! 존나 별거없는데 왜이렇게 맛있찌 저 초콜렛이 너무 맛있었다이것보다 맛있는 아이스크림 많았는데 왠지 제일 생각나는 아스크림..ㅋㅋㅋㅋ혹시 알바생이 잘생겨서...? ٩(๑❛ᴗ❛๑)۶ 우여곡절끝에 예림이 만나고 빅벤까지 걸어가기안 보이면 섭섭한 공중전화! 웨.. 2017. 9. 14.
10 포토벨로 마켓 배가 고파서 일어났따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식당에 갔다.. 물론 싼곳들 중에..ㅎ 힝 내가 원한건 카레맛나는 치킨이었는데 카레맛나는 찜닭이 왔따외쿡말 너무 어려워요 쥬스가 맛있어서 또 사먹으려고 찍었는데 지금 기억났네ㅋㅋㅋㅋ 누가 영국날씨 안좋다고했죠?!?! 날씨 넘나좋은것 행복쓰 길가다가 받은 소세진데 생각보다 매웠따 맥주안주인가부다화내고 있는 소세지 캐릭터를 보고 알아차렸어야 했는데! 오늘 영국은 프라이드 인 런던! 성소수자를 위한 축제이다구글지도에서 알려줘서 알았다 포토벨로 가기 전에 슬쩍 와봤다 트라팔가 광장의 상징!퍼레이드 볼겸 내셔널 갤러리도 가려고 왔는데 내셔널 갤러리 못들어가게 했다ㅠㅠㅠ 멋진 할아버지한테 허락받고 찍은 사진 무지개 깃발이 성적소수자를 상징하나부다 근데 지금보니까 남색이 없.. 2017. 9. 7.
09 코번트 가든, 타워 브릿지 아침 일찍부터 유로스타타러 북역으로진짜 아침열차는 예매하는게 아니다 3시반에 일어남^^! 그리고 런던 도착! 영국의 상징 빨간 2층버스 넘 귀여워 코번트 가든 가는 길프랑스랑 느낌이 비슷한 거 같기도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난 잘 모르겄다 색감이 이쁜 코번트 가든 어딘가의 골목 첫끼는 브런치 느낌 나는 음식을 먹자 해서 들어갔는데 시간이 너무 일러서 안되는게 많다그래서 시켰는데.. 누가 사이드 메뉴 먹고 배가 차!!! 이 가게가 비쌌던걸까 영국 물가가 비싼걸까 흑 두리번 거리면서 건물구경하다보니 코번트 가든에 있는 마켓 도착 평일인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다 우리나라 사람들만 아등바등 사나봐사고 싶은 것도 있었는데 가격이 내 뺨을 후려친다 낱말맞추기 하시는 사이좋은 노부부 (*˘︶˘*) 노래도 잘하시고 성.. 2017. 9. 4.
08 포인트 제로가 모든걸 이뤄줄거야 예림이 만나러 노트르담 성당 가는 중 골목이 너무 이뻥 노트르담 성당 도착!예림이가 안 올라갈꺼면 성당 안이 시원하니까 거기서 기다리라고 해서 그럴려고 줄서는 즁..근데 무슨 문제 생겨서 직접 티켓을 산 사람이 아니면 다 내려오라고 해서뮤지엄패스인 예림이는 빡친 상태로 내려왔다.. 파리는 불친절해 힝 파리에 돌아올 수 있도록 포인트 제로도 잊지말고 밟기 오늘도 평화로운 세느 강 가다가 서점이 있길래 더위 식힐 겸 들어갔다우리나라 교보문고 + 핫트랙스 같은 느낌? ㅋㅋㅋ이런 건 세계 어느나라나 똑같다 소심하게 이름 적기 피카소 박물관! 한국어로 된 가이드나 팜플렛이 없어서 아쉬웠다근데 피카소의 인생(특히 사랑)에 따른 그림의 흐름이 잘 정리되있었따설명도 잘 써있었다 물론 영어로^^ 반의 반의 반은 이해했으.. 2017. 9. 3.
07 몽생미셸 투어라고 쓰고 옹플뢰르라고 읽는다 몽생미셸 투어하는 날! 개선문이 픽업장소였는데 사인해달라는 집시들을 만나서 기분이 더러웠다ㅡㅡ근데 날씨가 좋아서 기분도 좋아졌다 얏호 몽생미셸 가기전에 옹플뢰르를 들렸다가는 투어였다 가이드님이 찍어주신 사진 옹플뢰르ㅠㅠㅠㅠ 몽마르뜨 언덕 다음으로 사랑스러운 곳ㅠㅠㅠㅠ 아이스크림 사서 바다 근처에 앉았다 더운거 빼고 다 좋아 차타고 2시간? 정도 후에 도착한 몽생미셸! 허허벌판에 수도원만 덩그러니 있다 수도원 올라가는 길인데 간판이 이뻐서 찍었다 가이드님 설명을 들으니까 그냥 구경하는 것보다는 재밌었다나는 종교가 없어서 그냥 그랬는데 성당 다니는 언니는 정말 뜻깊었다고 했다 새가 너무 커 그리고 저녁먹으러 온 식당 후 이때만해도 행복했다 주문을 조오오온나 늦게 받아줘서 존나 빡쳤다 다시 생각하니까 또 빡친.. 2017. 9. 2.
06 베르사유, 바토무슈 베르사유 가려고 아침부터 일찍 일어났따 후 피곤해여 베르사유 걸어가는 길~ 날씨가 선선해 신이난다 신이나 베르사유 궁전 외부 광장 ?!!? 여긴어디죠?!?!!?!?줄서있다가 화장실이 너무 급해서 물어봤는데 직원이 정원에 있다고 말했다정원도 아직 입장 시간이 안됬는데 기다리라는건가ㅠㅠㅠㅠ 뛰쳐나와서 묻고 물어서 온 카페근데 나중에 보니까 정원 나가는 문 근처에 화장실이 있었다 영어를 못하는 내 탓이오 부들부들,, 3유로짜리 오렌지쥬스 시부럴^^! 거의 울면서 찍은 사진^^! 평화롭게 베르사유 돌아가는 길인데 너무 내스타일 룰루 그리고 힘겹게 들어온 베르사유 내부! 베르사유는 오디오 가이드가 잘되있어서 좋았다 무엇보다 공짜니깐..ㅎ 천장이나 조명이 화려하고 이쁘긴 했는데.. 베르사유 궁전은 생각보다 별로였다.. 2017. 9. 2.
05 야경사진 잘 찍고 싶다 루브르 박물관 가는길에서 엄청난 규모?의 버스킹을 봤다나이많으신데 멋져보인다ㅠ 뮤지엄패스 덕분에 줄 안서고 들어올 수 있었당 사람이 조오오온나 많다루브르박물관의 상징 피라미드 지붕! 유명작품들이 드농관에 모여있어서 사람이 진짜 많다그래서 나는 맞은편에 있는 곳으로 갔다ㅎ; 여기는 진짜 한적하고 좋았따 내가 좋아하는 헤르메스 그림 그리고 계시는 할아버지 발견 옆에서 같이 여유 느끼기... 그림 그리는 사람이 꽤 있었다 나도 노트랑 펜 가지고 올걸! 구경하다가 발에 물집잡혀서 드농관가서 모나리자만 보고 왔다ㅠ루브르 박물관은 내 생각보다 훨씬 커서 아쉬운 마음이 컸다 미리 공부할걸..그리고 이때 알았따 박물관은 내 스타일이 아니라는 것을ㅎㅎ 숙소가서 저녁먹고 숙소사람들하고 야경보러 개선문에 왔따야경볼 때는 위.. 2017. 9. 2.
04 사랑스러운 몽마르뜨 언덕 아침먹고 예림이랑 예린이랑 몽마르뜨 언덕으로 갔다 멍뭉이 인친님덜,, 꽃 사진보고 오늘 하루도 화이팅입디다,, 사크레쾨르 성당로 가는 길이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좋았따ㅠㅠ내가 파리에서 가장 좋아한 장소!!! 가는 길에 있던 성당인데 이름은 모른다 성당은 감흥이 없당 나도 타고싶었는디.. 사크레쾨르 성당에 도착했따 날씨가 안좋았다비올 것 같아서 경치먼저 보고 성당 들어가기로! 이런것도 판토마임이라고 하나?째뜬 유럽에서 본 사람들 중에서 제일 가만히 잘 계셨다 흠 말이 이상하군 별로 기대 안했는데 생각보다 경치가 좋았다 카메라에 못 담은건 내 손이 똥이라서 부들부들,, 성당에 들어가려고했더니 짐검사때문에 줄서야한당 흐 지루해라 진짜 내 유럽여행 최고의 버스킹ㅠㅠㅠㅠㅠㅠ 최고시다ㅠㅠㅠㅠ 같이 사진도 찍었다 행복.. 2017. 8. 30.
03 에펠탑까지 걸어가기 ㅋㅋㅋㅋ진짜 신나서 거리 사진을 엄청 찍었다건축물 자체가 한국이랑 많이 다르니까 신기하다 카메라로 부족해서 핸드폰으로도 찍었다 세상에서 제일 신난듯 날씨가 많이 좋아졌다! 길거리에 벤치가 많아서 예림이랑 앉아서 하늘 구경했다 이쁘다 이뻐 걷다보니까 에펠탑이 찌그만하게 보인다 거의 다왔어! 거의 한 걸음 걷고 사진찍은듯 짜잔 에펠탑! 생각보다 크고 생각보다 철덩어리 같았다..ㅎ에펠탑 위에는 안 올라갔다 왜냐면 에펠탑에 올라가면 에펠탑이 안보이니까! 비눗방울 짱짱 잘 만드는 아저씨! 애들이 뛰어논다 아저씨덕분에 멋진 사진도 찍었닿ㅎ 에펠탑 실물? 하고 가장 비슷하게 나왔다고 생각하는 사진철덩어리 탑..ㅎ; 에펠탑 인생샷을 찍으려면 샤오궁으로..!샤오궁 가면서 뒤돌아서 에펠탑 한 번 찍기 길거리에 회전목마 있.. 2017. 8. 17.
02 개선문에서 비행기에서 자다가 기내식 먹기 두번 반복하니까 파리 도착!비행기에서 굉장히 잘잤네 민망쓰ㅎ; 숙소 근처에 도착했떠니 비와서 쫄딱 맞았따..ㅠ첫 날부터 불안하지만 괜찮을거야!! 파리의 지하철역... 생각보다 더럽구 냄새나고.. 그렇다..ㅎ한국 지하철은 깨끗한 것이었어요 좌석도 이상한 구조야 열심히 열심히 걸어서 개선문 도착!! 오늘 퍼레이드같은걸 하고있어서 경찰차들이 길을 막고있었다 날씨가 안좋아서 아쉽다ㅠㅠ 다들 특색있다 내스타일 언니들>< 웃는게 넘 이쁘시다 전문가 포스가 느껴지는 할아부지 포스쩌는 아자씨 보면서 시간보내다보니 비도 안오고 날씨도 좀 좋아졌다끝날 엄두가 안보여서 그만보고 발 가는대로 걷기! 샹젤리제 거리는 사실 별거없다 그냥 거리다근데 여행 첫날이라서 두리번거리면서 신나게 걸어다녔다 디.. 2017.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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