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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5 이제 시작이야 ​엄마가 콩나물 키운다고해서 11번가에서 샀당 생각보다 조잡해보이는 일회용 그릇같은게 와서 당황스러웠지만, 일기를 쓰는 현재 시점에서 얘기하자면 콩나물은 잘 크고 있는중! 벌써 콩나물밥도 한번 해먹었움ㅋㅋㅋ사진은 처음에 빨대를 어디에 쓰는지 몰라서.. 빨대 안에 나무스틱을 넣어서 물에 닿지않도록 하는거였음​클립이랑 고무줄이랑 착착 연결해서 만들면 나름 견고하고 귀엽당 나도 아주 가아아끔 물 주고있다 엄마가 생각보다 즐겁게 키우는 중 최종면접 봤던 목요일​면접비로 초코바나나 사서 병문안가려고했는데 스벅에 바나나가 다 떨어졌대 그래서 병문안은 빈손으로 갔다ㅎ 가서 얼굴도 모르는 다른 사람들이 사온 귤이랑 쿠키를 야무지게 먹었다 긁적;밖에서 저녁을 사먹기엔 집에서 쉬고싶어서 노브랜드가서 사왔당 지금보니까 매콤.. 2018. 12. 27.
[서울 홍대] 분위기 좋고 안주 맛있는 포차 스미스 친구가 감바스를 안먹어봤다고 해서!!! 안주 맛있는 포차 스미스로 감바스 머그러~ 간판이 새파래서 못찾을수가 없당 메뉴 입간판보니까 배가 너무 고프다ㅠ 그냥 술집이라고 생각하고 간건데 헌팅 포차라서 그런지 분위기나 인테리어도 좋았다 느낌있는 네온사인 생각보다 크다!! 배고파서 오픈시간에 갔더니 사람이 없었는데 시간 좀 지나니까 옆 테이블이 꽉찼었다 근데 안 답답하고 좋았음 술집만 가면 폐소공포증이 생기는지 천장 높은 술집이 좋더라ㅎ; 2층은 1층보다 넓다 단체로 앉기에는 2층이 더 좋을 듯! 사진찍고 난 다음에 단체손님이 왔는데 2층으로 올라가더라 기본안주로 주신 콩내물~국이랑 술찌를 위한 깔라만시 소주칵테일(◔‸◔ ) 밖에 추웠는데 콩나물국 따뜻해서 넘좋았당 아 소주칵테일 시킬때 술맛 많이나는지, 양은.. 2018. 12. 24.
[서울 여의도] 우동&모밀 수제로 만드는 맛집, 하이채스 나는 면요리 중에 우동이 제일 좋고 그다음은 모밀이 좋아 그래서 가게 된 우동, 모밀 전문점 하이채스! 하남 빌딩 지하에 위치한 하이채스! 길가가 아니라서 위치가 좀 아쉽다 생각했는데 유명 연예인들이 자주 오는,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맛집이다 우동하고 모밀 전문점답게 각 4종류씩 있다 그리고 덮밥까지 있음!2000원만 추가하면 세트메뉴를 먹을 수 있자나?! 그럼 당연히 세트로 먹어야지!! 판모밀 세트하고 카레우동 세트, 친구랑 나눠먹으려고 튀김은 돈가스 새우튀김 하나씩 선택했당 쨔잔 음식나왔다 친구가 시킨 카레우동에는 양송이 버섯이 듬뿍! 내가 카레를 안 좋아하긴하는데... 먹어보다는 말 한마디도 안한걸 보니 정말 맛있었구나 서운하다 얘^^ 사진으로는 카레우동의 따끈따끈함이 담기지않앗 김이 모락모락(*.. 2018. 12. 18.
[서울 연남동] 이자카야 진화로 진화로 안주가 가성비도 좋은데 존맛이라서 기분이 좋아졌어 그래서 저퀄 폰카임에도 포슷힝,, 마침 갔는데 안쪽에 룸에 한 테이블이 있어서 운 좋게 앉았움,, 오픈한지 1시간 안됐는데 실내 자리는 꽉찼고 나중에 보니까 웨이팅도 있는 듯 했다분위기는 # 불그스름 #어두컴컴 메뉴판 몇 장 더있는데 내가 시킨 안주만 찍었다ㅎ 진화로 추천 모둠에 사케를 주문했다! 원래 하이볼을 먹을 생각이었는데 한 명이 하이볼을 안 좋아하고, 진화로 쥰마이가 이벤트로 5만원짜리 3.5만원이라길래ꈍꈊꈍ 잔이 너무 깜찍해서 친구가 찍었는데 내 잔은 안깜찍해서 난 안찍었어ㅠ 옛날에 이자카야에서 알바했는데 사케 시키는 손님 진짜 싫었다 얼음가는거 차갑고 무겁고 성가셔,, 모찌리도후가 가장 먼저 나왔다 와 진짜.. 존맛탱이ㅠㅠㅠㅠ 엄청 고.. 2018. 12. 18.
18 제주 :: 03 제목없음 느지막하게 일어났는데 언니는 제대로 잠을 못 잔거같아서 일단 혼자 나왔다 카페 안에서 기다리려다가 물이 빠졌길래 밖으로 나왔다 밀물일때는 파도가 튈 정도로 가까웠는데 썰물이 되니까 허허벌판인 느낌 현무암을 보니까 여긴 제주바다군 싶었다 생각보다 바람은 많이불더라ㅎ; 머리카락이 얼굴을 자꾸 때려.. 슬슬 배는 고픈데 언니한테 연락은 없고, 굳이 자는 사람 깨우는 건 서로에게 썩 기분좋은 일이 아닌 거 같아서 해녀김밥에 갔다! 전복김밥이 궁금했었거등ㅎ 갔더니 딱새우김밥이 있어서 둘다 먹을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딱새우김밥은 매진이야 흑 포장해서 근처 담장?에 앉았다 걍 생각없이 앉았는데 옹동이 시려워서 햇빛드는 곳으로 이동ㅋㅋㅋ 음 전복향 나는 계란 김밥이라고 해야되남? 전복이 그렇게 많이 들어있지는 않았다 전.. 2018. 12. 10.
[서울 강남] 시부야강남, 점심에는 돈부리를 먹어야지 돈부리가 먹고 싶어서 시부야강남에 왔다 가게 간판 귀여웡ㅎ 저녁에 불들어오면 더 이쁠것같애 간판에 이자카야/일본요리라고 되있길래 덮밥종류 많을까 싶었는데 많당 돈부리 전문점 스멜ꈍꈊꈍ 커리는,,, 내가 안좋아하기때무네 패쓰,, 치즈새우튀김덮밥이랑 사케동 시켰어 음식 기다리는 중,,ㅎ 일본풍 인테리어인 식당가면 뭔가 덕지덕지 붙여놔서 너무 정신없는데 시부야강남은 깔끔한 인테리어라서 좋았어 사케병이랑 액자보니까 예전에 기타큐슈에서 갔던 이자카야 생각나기도하고?!개인적으로 더 좋았던 건 깨끗해서.. 원래 식당가면 테이블에 핸드폰도 안올려놓는데 여긴 깨끗하더랏 점심에는 돈부리를 먹을 수 있고 저녁에는 이자카야라서 숙성사시미를 먹을 수 있닷 다음에는 꼭 저녁에 오겠어,, 사케에 사시미를 조지겠어,,,☆ 사실 나는.. 2018. 12. 6.
[제주 함덕] 테우 갈치조림 여행 당시에는 식당을 따로 포스팅할 생각이 없어서 사진을 몇 개 안 찍었어 근데 다들 먹어줬으면 하는 마음에,, 제주도에 갔으면 갈치조림을 먹어야지 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갈치조림 먹으러 차타고 이동하긴 싫어라는 생각이 공존해서 함덕 해수욕장 근처에 갈치조림 식당을 찾아봤다! 함덕 해수욕장 근처에 갈치조림 식당이 많긴하지만 까다로운 심사?끝에 테우에 가기로 했다ㅎㅎ 근처라곤 하지만 15분 좀 안되게 걸었던 것 같아 밑반찬은 평범했다 나는 초딩입맛이라서 하나도 손안댔어ㅎ; 갈치조림 등장! 1인분도 된다는 글을 봤었는데 안된다고했고 1인분에 14000원이었다 공기밥은 1000원 추가 갈치조림 진짜 존맛탱이ㅠ 사실 식당 오기전에 언니 기다리다가 혼자 김밥을 먹어서 배가 엄청 불렀어 그래서 갈치조림 못 먹을것 .. 2018.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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