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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주정뱅이의 음주기록

Underberg(언더버그)

by 밍망뭉 2023.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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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는 게으르게 쓰면서 술 소개는 꽤나 규칙적으로 돌아오는 느낌이네요

하지만 어쩌겠어요 세상에 맛있는 술이 이렇게 많은데

현짱이 주류박람회갔다가 산 술인데 선물로 받았습니다 제 취향일 거 같다고했는데 아주 정확했죠

 

독일에서는 소화제로 먹는다는 술이라네여 과거에 만들어진 술을 보면 본래 목적은 아니었으나 보존을 길게하기 위해서 어쩔수없이~ 도수 높은 알콜을 넣음으로서 술이 된 경우가 많네요 실수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뭐 과거나 현재나 사람 생각은 다 똑같을지도?

 

무튼 제 취향답게 달달한 허브맛이라서 좋네요 베네딕틴 돔하고 좀 비슷한 거같은데 그만큼 달지는 않아서 스트레이트로 먹어도 될 거 같아요 44도라는 도수만 감당할 수 있다면ㅎ 그래도 약초로 만든 술들은 도수에 비해 술맛이 역하지않고 깔끔한 편이에요 절대 제 취향이라서 옹호하는 건 아닙니다

주절주절 말했는데 간단하게 말하면 까스활명수 맛입니다 까스활명수 맛나는 술을 좋아한다고 쓰고싶지않아서 빙빙돌려 말해봤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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