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22 도쿄 4박5일

06 걸음 24,773 거리 17.62km

by 밍망뭉 2023. 5. 27.
728x90

시바공원에서 츠키지 시장은 오에도선을 타고 한번에 갈 수 있다 거리도 4,5정거장? 정도였던걸로 기억

공원에서 아카바네바시역 걸어가는데 건물이 진짜 알차게 빼곡해서 찍었다

 

 

역시 한국인은 밥힘이라 빵먹은걸로는 영 매가리가 없다 남을 일정을 위해 어쩔수없이 밥을 먹으러 왔다

가격은 4,500엔동 우니가 포함된 걸로 고르면 가격대가 좀 있는건 어쩔 수 없다

후 당연히 맛있다ㅠ 맛없없 말모~ 개인적으로 연어알은 원래 별로 안좋아하고 나머지는 다 맛있었다 근데 별로 기대안했던 관자가 생각보다 넘 맛있었음

 

 

 

스시쿠니 · 4 Chome-14-15 Tsukiji, Chuo City, Tokyo 104-0045 일본

★★★★☆ · 스시/초밥집

www.google.com

츠키지시장 검색하면 바로 나오는 맛집이라 걱정했는데 점심시간 끝날 시간이라서 그런지 웨이팅은 아예 없었다

 

 

그리고는 어슬렁어슬렁 시장 구경!

점심시간 끝나갈 때 쯤 갔더니 관광객은 많은데 상점은 문닫을 준비를 하는곳도 많고 내가 원하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활기찬 시장분위기를 느끼고싶으면 오전에 가야 할 거 같다 식재료 같은걸 좋아하는 사람들은 가면 구경거리 살거리가 많을 듯! 나는 여기서 시모키타자와를 갈 생각이라서 짐을 늘리고싶진않았다

 

 

지나가는 길에 으리으리 하길래 찍어봤다

츠키지 혼간지라는 불교사찰이라고 함

 

 

그리고 시모키타자와 도착

구글맵에서는 탑승한채로 환승이라고 했는데 뭔가 사람들이 다 내리고 청수하는 사람이 들어오길래 걍 눈치껏 내렸다ㅠ 그리고 맞은 편에 열차가 온다고했는데 뭔지 몰라서 옆 사람한테 물어봤더니 직접 찾아봐주고 이거 타라고해서 탔다

도쿄지하철패스로는 시모키타자와역까지 갈 수 없어서 도착해서 내릴때 130엔 추가로 냈다 정말 살인적인 교통비군...

 

 

구제옷 구경하는 걸 좋아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돌아다녔다 사진찍는거 안되는 매장이 몇 군데 있길래 매번 물어보기 귀찮아서 내부 사진은 죄다 안찍었다 그래서 길거리 사진뿐~ 길거리는 그냥 홍대역에서 상상마당 가는 골목길 느낌이다

무슨 땀복 츄리닝같은 상의를 샀는데 나한테는 생각보다 커서 아빠랑 동생이 잘 입는중,,

 

 

그리고는 갑자기 오모테산도 블루보틀

아ㅋㅋㅋ 아까도 말했지만 시모키타자와역은 지하철패스 가능한 역이 아니라서 찍고 들어갈 수가 없었는데, 파스모를 찍고 쭉 오모테산도까지 갔을때 지하철패스랑 일부 교통비를 어떻게 처리해야 되는지를 알수가 없었다 그리고 역무원에게 물어볼 수 없는 외국어실력... 그래서 걍 파스모찍고 지하철패스 가능한 역까지 가서 찍고 개찰구 밖으로 나간 다음에 지하철패스 찍고 다시 역으로 들어옴ㅎ_ㅎ 누가보면 바보같아 보일까봐 밖에 있는 화장실에서 손씻고 들어옴 민망쓰~

 

 

블루보틀은 주문할 때 이름을 물어보는데 음료 만들어진다음에 ㅁㅁ사마~ 이렇게 불러쥼ㅋㅋㅋ 놀라플로트?가 없어서 뉴올리언스 마셨는데 그렇게 줄서서 먹을 정도인지는 모르겠다

발이 뽀사질거 같아서 테라스 자리에서 좀 오래 쉬었음🥲

 

 

오모테산도는 걍 가로수길이랑 존똑이다 미용실 개많은데 죄다 옷가게처럼 생겼고 브랜드 매장이 골목 구석구석에 엄청 많다 그냥 중저가 브랜드 말고 명품브랜드 매장도 있다 여긴 무슨 브랜든데 줄이 이렇게 길어 하고보면 샤넬~  큰길로 나오면 명품매장이 더 많다 셀린느 옆에 지방시 옆에 로에베 이런 너낌쓰

브랜드나 쇼핑에 관심없는 사람이면 굳이 오모테산도에 가야되나싶다 사람은 엄청 많고 평화롭지도않고 그냥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임

 

아 넘버슈가도 이근처에 있었는데 당연히 이시간엔 솔드아웃임 아예 매장자체가 재료소진으로 문을 닫았다 다시 여기까지 올일은 없을 것 같은데.. 결국 못사가는군 넘버슈가,,,

 

 

온김에 키디랜드도 구경

근데 키디랜드는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하나도 없음

 

 

남들하는건 다하고싶은 유정

다들 오모테산도 오면 여기서 사진 찍길래 나도 찍었다

근데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육교 끝에서 오래 버티질 못했고 사진이 왕창 흔들렸다 역시 인싸들 따라잡긴 힘들다니깐~

 

 

잘 기억은 안나는데 오모테산도에서 롯폰기 숙소까지 오는 교통편은 그닥 좋지않았던 듯

진작에 뽀사진 발바닥으로 열심히 걸었다

 

 

롯폰기는 교통편이 좋냐고 물어보기엔 약간 애매한 곳인 것 같다

나는 가고싶은 곳(에비스 메구로 시모키타자와 시바공원)이 거의 다 남쪽이었고 희비야선으로 환승할 수 있어서 롯폰기에 숙소를 잡은건데 신주쿠 오모테산도를 갈생각이라면 진짜 별로임 내가 결국 신주쿠교엔을 못간것도 교통편 문제가 조금은 있는 듯..ㅎ_ㅎ 근데 과거로 돌아가면 똑같이 롯폰기에 잡고 오모테산도를 아예 안갈거 같다 신주쿠교엔...은.. 노력해본다...

 

 

아니 여행 셋째날 저녁이 되서야 모찌롤을 처음으로 먹었다말야? 진짜 해이해졌다; 초심 지켜

 

 

스카이덱 8시까지라서 7시반이 마지막 입장인데 8시전에만 오면 되는줄 알고 왔다가 못들어갔다

 

 

결국 도쿄타워 야경은 롯폰기힐스에서 대충 보는걸로 마무리,,

 

 

막상 또 야경을 대충보고 마무리하긴 아쉬워서 미드타운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구경하러 갔다

 

 

 

도쿄 관광 공식 사이트GO TOKYO

도쿄도 공식 관광 사이트. 도쿄 관광 루트, 관광 명소까지의 길안내, 도쿄를 만끽하는 방법, 숙박시설 검색 및 이벤트 정보 등 도쿄도 전역의 모든 관광 정보가 모여 있습니다.

www.gotokyo.org

도쿄의 행사? 관련된 정보는 여기서 확인했다

볼거리를 테마별로 볼 수 있는데 나이트 라이프에서 야경, 일루미네이션으로 여행일정하고 겹치는 행사가 있는지 확인했었음

 

 

미드타운 타워는 엄청크고 층수도 높다 탐퀘처럼 그냥 쇼핑센터인줄 알았는데 회사 오피스나 호텔로 운영되는 층도 있고 갤러리같은 것도 있고 암튼 엄청 크다 스케이트장까지 있넹ㅎ

 

 

기대안하고 간거에 비해 생각보다 트리가 크고 오너먼트 단순하게 생겼는데 반짝거리고 주렁주렁 달려서 예뻤다!

 

 

크리스마스 시즌 국룰인줄알았는데 세계적인 룰이었나봄 가로수 전구로 감아놓기

빨간 단풍이랑 가로수 전구트리랑 색감이 쨍한게 너무 잘어울렸다

 

 

그리고 정말 체력이 0이 된 기분.. 숙소가서 쉴까했는데 야키토리를 한번도 못먹어서 기어나왔다 간단하게 먹으려고했는데 진짜 쉽지않아~

원래 가려고했던 곳이 있었는데 못가서 숙소 근처에 평점 좋은 곳을 찾아갔다 결론은 맛있었음! 다음날 또 갔다 도쿄여행 모든 야키토리를 이곳과 함께ㅎ

어딘지는 비밀이다 따로 포스팅 할거니깐^_^

그런 이유로 다음 포스팅 기대해주세요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