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17 유럽 38박40일47

34 바티칸 투어 오늘은 바티칸 투어 하는 날! 훗날 까먹을 내 자신을 위해 설명충 모드로 일기를 써야겠다가운데는 누구였더라? 양쪽 끝은 라파엘로와 미켈란젤로인데 못생긴 사람이 미켈란젤로라고 했당 사람들로 인해 병든 지구를 상징하는 조형물 ?!?! 너 왜 안 도망가? 황금 비율로 만들어진 아폴론 상 라오콘 군상인데 포세이돈이 라오콘에게 저주를 내린 것!표정이나 새끼발가락 같은 디테일이 살아있다 벨베데레 토르소인데 화질 왜구랩? 로댕에게 영향을 준 작품이다!근육이 엄청 사실적이고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움 예술알못이라서 난 잘 모르겠다 여긴 바티칸 마을 광장!성직자, 외교관 등만 들어갈 수 있어서 아무것도 아닌 나는 이렇게 구경해야 한다성직자들은 자신의 나라와 바티칸, 두 나라의 국민이 된다 이 그림 신기하당 어느 방향에서 봐.. 2017. 11. 5.
33 포로로마노, 콜로세움 숙소 근처에 있는 파씨(G.FASSI)! 이탈리아 3대 젤라또 중에 하나이다 젤라또 집인데 엄청 커서 신기했닼ㅋㅋ 카페같다 세 가지 맛을 골랐는데 가격은 비싸지 않았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옆에 같이 줄섰던 이쁜 외국인 언니한테 좋아하는 맛 하나 추천해달라고 했다ㅎ 로마는 신호가 너무 짧아반 좀 넘게 건너면 맨날 빨간 불로 바뀐다 포로로마노 걸어 가는 길! 멀리 콜로세움도 보인다 이런 그림 그리는 사람들이 꽤 있다비슷한데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다 달의 위치나 크기 뭐 그런 것들경찰오면 호다닥 정리하는건 다 똑같음ㅎ 밖에서 구경한 포로로마노! 포로폼페이랑은 규모 자체가 다르다ㅎ사진은 대충 찍어도 구름이 다 해준다 카메라 고장난게 또 원망스럽다...ㅠ 포로로마노 구경하고 싶어서 매표소 찾았는데 못 찾았고!그 .. 2017. 10. 25.
32 이탈리아 남부 투어 헬로우 트래블 남부 투어, 첫번째 장소는 폼페이! 덥고 덥고 또 덥다.. 사진만 봐도 소름 돋는다 내가 생각하는 폼페이와 아주 똑같다 공연장에서 바라본 관중석공연에서 죽는 역할이 있으면 배우가 진짜로 죽었다고한다;나중에는 사형수를 가져다썼다고.. 마차 묶어놓는 구멍인데 넘 귀엽 실내 목욕탕하고 야외 목욕탕!목욕탕은 물이 부유한 국가임을 자랑하는 최고의 방법이었다고 한다지금도 로마가 다른 유럽 도시보다 물을 싸게 팔던데 혹시 그런 이유...?!ㅎ 화산재에 묻힌 채 오랜 시간이 지나서 시체는 썩고 빈 공간이 생겼다그 공간에 석고를 부어 만든 인간 화석의 모습인데 생각보다 더 디테일하다 어머나 남사스러워랏 여기부터는 신성한 곳이니까 성의있게 걸어라! 포로폼페이 한 쪽에 있는 제우스 신전 #구름 #베수비오산 #.. 2017. 10. 25.
31 로마, 여행 슬럼프? 이탈리아로 비행기타고 넘어가는 날!부엘링 항공 평이 안좋아서 걱정했는데 두브로브니크 공항이 한산해서 그런지 빨리빨리 끝났다 그래서 넘쳐나는 시간.. 면세점에서 이것저것 구경중 날씨도 좋고 부엘링 비행기 너무 귀엽다 알록달록해섴ㅋ 프라하 갈때 타고 오랜만에? 타는 비행기촌스럽게 창 밖 풍경 찍기 공항에서 기차타고 테르미니 역까지 가야지 기차표는 꼭!!!!!!! 펀칭해야한다! 배고파서 추천받은 곳에 가서 라쟈냐를 먹었다치즈가 진짜 듬뿍있다 맛은 그냥 쏘쏘 음 테르미니역에 도착해서 처음에 너무 실망했다 냄새가 너무 많이난다...ㅎ파리 지하철역에서 나던 냄새가 로마 길거리에서 난다내 환상속의 로마는 어디에.......... 굉장히 실망스럽다ㅠ 나보나 광장쪽으로 가니 내가 생각하는 로마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물론.. 2017. 10. 24.
30 두브로브니크 성벽 투어 오노프리우스 분수근처에서 일행을 만나기로 했다그림 그리는 할아버지가 계신데 그림이 진짜 이쁘다 후 내가 ☆정복☆해야하는 성벽...! 국제학생증 있으면 할인된다 개이득! 스르지 산보다 경치가 좋았던 것 아니지만 성벽투어도 괜찮았다사실 빨간 지붕은 프라하때부터 너무 많이 봐서 그냥 그렇다그런데 바다나 산, 지나가는 사람? 그런 걸 볼 수 있어서 좋았다인생샷은.. 찍기 나름이다 보기에는 별론데 잘 찍으면 이쁜 곳이 많다ㅋㅋㅋ일행 중에 사진을 잘 찍는 사람이 없어서 좀 아쉬웠다 나는 잘 찍어줬는디.. 내가 사진찍어주는 거 보고 외국인이 자기도 찍어 달라고부탁했다 뿌듯ㅎ사진찍는 실력이 늘고있다 예림이도 칭찬해줬당 남의 집 빨래는 왜 이렇게 많이 찍었을까 진짜 해가 진다아 성벽투어 마지막쯤에 찍은 영상 롤러코스터 .. 2017. 10. 23.
29 두브로브니크 올드타운 오늘은 여유있게 나가는 날이니까 아침에 맥주를 마셨다 올드타운 도착! 젤라또 사먹었는데 양이 진짜많닼ㅋㅋㅋ길거리에 서서 젤라또 먹는 사람이 많았는데 이유가 있었다너무 커서 걸어가면서 못먹겠다 맛집이라고 해서 찾아간 루신칸툰 한 손에 쏙,, 넘나작은것,, 귀여운 맥주도 마셔야징 ...? 진짜 양이 조오오온나 적다 그렇다고 엄청 맛있는 것도 아니다솔직히 문어도 존나 질기고 비리다 나는 해산물 비린내 좋아하는데 그래도 비렸다 블로그에서 다 맛있다고 했는데 블로그 믿으면 안된다 진짜ㅠㅠㅜ 문어다리 하나 들어있는데 존나 질기고 케챱맛 쥐똥만큼 주는데 흐바르에서 먹은 것보다 맛없구요 문어 오지게 비리구요ㅡㅡ 아니 여기 왜 맛집이냐고 성벽 투어는 해질무렵이 이쁘다고 해서 그동안은 시내 구경을 하기로했다 장미크림 파는.. 2017. 10. 23.
28 스르지 산 전망대 버스타고 두브로브니크 올드타운에 왔다 예림이가 구한 동행 만나서 카약타러! 바다냄새 난다 원래 투명 카약을 타려고 했는데 투명 카약이 1인용 밖에 없다고했다혼자서 타는 건 너무 힘들 거 같아서 그냥 2인용 카약을 타기로 했다ㅠ 반환점에서 찍은 사진! 카약 사진은 이거밖에 없당..ㅎ;같이 탄 사람이 멀미때문에 제대로 못해서 내가 거의 다했는데 진짜 존나 힘들었다그리고 원래 물 한통하고 스노우쿨링 장비를 챙겼어야 했는데 우리가 그걸 못챙겼다알아서 챙기는 거였다고 하는데 말을 안해줬는데 어떻게 알아 너무해ㅡㅡ이래저래 아쉬움이 남는 카약.. 과거로 돌아가면 카약은 안 할 듯 하다ㅎ;; 숙소에서 씻고 예림이랑 다른 일행 게스트 하우스로 가는 길인데건물이 너무 내스타일이다 진짜루 나는 파란색이 좋으니까 푸짐하게 잘.. 2017. 10. 23.
27 흐바르 1박은 부족해 주인집 꼬마애가 그림 그리다가 자리를 비웠다 귀엽ㅎ 누가 물감 풀었냐! 내가 여기를 어떻게 떠나ㅠㅠㅠㅠㅠ 길거리에 기념품 사러 돌아다녔다라벤더를 살까하다가 한국에 올때까지 향이 유지될까 싶어서 결국 안 샀다ㅠ 후 날씨가 더울수록 사진은 잘나온다사진도 잘 나오고 땀도 잘 나오고 흡 야자수 사이로 국기 보이게 찍고 싶었는데 갑자기 바람이 분다기다리고 기다려서 나름 힘들게 찍은 사진ㅎ; 진짜 중독됐나봐ㅋㅋㅋㅋㅋㅋㅋㅋ 과일파는 시장도 있었는데 벌이 너무 많아서 대충 훑어보고 말았다 벌 무서웡.. 진짜 소름돋게 그늘이 없다 사진만봐도 숨이 막힌다 트립 어드바이저에서 평이 좋길래 왔다생각보다 찾기 힘들다 골목으로 들어가야 있고 간판도 작다운 좋게 웨이팅은 없었다 유후 맥주도 먹어야징.. 음식점에서 맥주사면 너무 비.. 2017. 10. 23.
26 포코니돌 비치는 다른 세상 같다 스플리트에서 흐바르 가는 날!일찍 잤더니 몸이 좋아져서 다행이다 배 타려면 여유있게 나와야 한다! 매표소에 가서 선착장을 확인해야 하는데 매표소까지 꽤 거리가 있다그런데 선착장은 매표소 가는 길에 있다 결론적으로는 왔던 길을 되돌아 와야한다캐리어 끌고 왔다갔다하니까 한 30분 정도는 걸린 듯 선착장가면서 찍은 사진스플리트 별루였는데 막상 떠나려니 섭섭하당ㅎ 배 기다리면서 젤라또! 색깔이 이뻐서 사먹었는데 맛있다ㅠㅠㅠ 흐바르 도착! 여긴 더 덥고 습하다ㅎ 왕따같아 귀여웡 가다보면 약간 공개적인? 작은 해변이 있다 하 진짜 캐리어 끌고가기 존나 힘들다^^ 끝도 없이 오르막길이다선착장에서 10분정도 걸리길에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조오오온나 힘들다숙소 주인아주머니께서 하는 말이 편하게 돌아오는 길이 있는데구글지도.. 2017. 10. 23.
25 스플리트 아침에 스플리트 가는 버스를 못 탈 뻔 했다ㅎ;자그레브 숙소에서 늦게 나와서 버스 출발 1분 전에 도착했다탔으니까 좋은 추억이지, 진짜 개힘들었다 날씨가 그만 맑았으면 좋겠다 너무 더워 숙소 주인한테 식당을 추천해 달라고 하셨더니 부페 피페를 추천해줌!한국말로 된 메뉴판도 있어서 편했다가서 메뉴 시켰는데 직원이 다른 메뉴를 추천해줬다?!더 저렴한 메뉴를 추천해줬으니까 장사속은 아닌걸로ㅋㅋㅋㅋ 일단 맥주 한 개씩! 나는 그냥 맥주보다는 흑맥주가 좋당사실 과일 맥주가 제일 좋은데 음식 먹을 때는 흑맥주! 3명이서 메뉴 3개 시켰다 생선 고기 뇨끼뇨끼는 서양식 수제비 같은 요리다밀가루 반죽이 생각보다 두꺼워서 내 스타일은 아니당 맛없을 수 없는 고기랑 감튀~ 생선구이가 진짜 맛있었다ㅠㅠㅠㅠ 원래 생선구이 좋아.. 2017. 10. 20.
24 자그레브 몸 상태가 별로다 왠지 아플 것 같다 근데 어제 자그레브 1도 구경 못 해서 일단 기어나왔다 예림이는 플리트비체 갔다 난 마법 때문에 패스.. 좀 아쉽다ㅠ 예림이가 유명하다고?했던 빵집 집갈때 들렀다가야징 어제도 왔던 광장 근처에 자그레브 성당이 있다 근데 여기도 공사하네^^! 나는야 공사를 몰고다니지~ 여기도 마켓! 근데 과일 종류랑 기념품만 팔아서 실망ㅠ 과일 많으니까 파리 존나 많아서 제대로 구경 안했다ㅎ 노량진 수산시장보다 파리가 많다 확실히 꽃은 색감이 이쁘다 꽃보다는 풀떼기들이군.. 정처없이 걷다보니까 공원이 나왔다 너무 더워 그늘이 필요해 강아지도 그늘에서 쉬고 있쬬 강아지 주인분 옆에 앉았다 중년의 여성분이셨는데 커피드시면서 잡지보고 계셨다 강아지한테 가셨을 때 몰래 사진찍기.. 나혼자 간.. 2017. 10. 20.
23 카메라 고쳐주세여 자그레브 도착! 예림이랑은 점심때 만나기로 했다 나는 오늘까지만 렌즈에 집착하기로 했으니까 부들부들.. 좌석 구조를 이해할 수 없어서 찍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휠체어나 유모차 편하라고 그런가 싶기도하고? 시내에서 엄청 떨어진 곳에 있는 아울렛? 같은곳에 희망을 품고..! 결론은 못 고쳤다!!! 렌즈를 카메라랑 같이 팔기만 한다ㅎ 날 힐링해줄 수 있는 건 레고뿐~ 자그레브에서는 구글지도 믿으면 안된다 시바ㅠ 힘들게 도착한 반 옐라치치 광장 건물이 넘 귀여웡 생각보다 늦게 도착했는데 예림이가 기다려줬다ㅠㅠ 그동안 예림이가 맛집도 알아봤다! 문도아카...? 라고 읽나? 가게가 약간 일본가정식 파는 느낌 나는데 엄청 깨끗하고 귀엽당 콜라가 미지근해서 넘 슬프다 근데 유럽에서 차가운 음료먹기 힘들다 증말 조용히하.. 2017. 10. 1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