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난다 야반도주.. 6시 55분 비행기였나? 새벽에 갈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아빠찬스..
어댑터도 착착빌리구.. 핸드폰 충전하고 카메라 고데기 등등 때문에 2개 빌렸는데 나중에 써보니까 하나 고장이더라ㅎ 1개 빌렸으면 큰일이었겠다싶기도하고ㅋㅋㅋ 하나 사던가해야겠다ㅠ
어버이날 선물로 산 엄마지갑까지 무사히 받았다 이번에 면세 왕창 사야지했는데 막상 사려니까 귀찮고 면세점볼때만 물욕이 사라진다 ...나중에 후회하면서 제값주고 삽니다 예,,
내가 여기서까지 리눅스 펭귄을 볼줄이야 참나; 모니터 킬때마다 이딴거 뜨고 짱나서 결국 껐다
아침이라서 그런가 치킨or비프 아니더라 기내방송해줄때 에그소세지 or 차이니스 씨푸드라이스? 이런식으로 말해서 후자를 먹으려고했는데 앞 사람이 먹는 계란이 탐스러워서 전자로! 다들 에그소세지를 많이 골랐는지 내가 마지막이었고 내 옆사람부터는 다 비빔밥 받았다 비빔밥은 생긴게 노맛이었다
ㅋㅋㅋㅋㅋ구룡역까지 AEL기차타고 쾌적하게 도착, 그리고 구룡역에서 호텔무료셔틀이 잘되어있어서 그 중에 하나를 타면 됐다 근데 K1을 타야되는데 K2를 탔지뭐람ㅋㅋㅋㅋㅋ 내가 묶는 호텔은 침사추이보다 위쪽이었는데 거의 침사추이역 근처에 내려서 한 15-20분 정도를 걸어갔어야했다 그정도면 걸어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비 찔끔찔끔내려서 습하고 덥고 캐리어까지 있고 힘들었다?!
2박3일동안 묶었던 이튼 호텔! 1박에 10만원 정도였는데 사실 그정도 값어치를 하는 호텔이었는지는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호텔 슬리퍼랑 목욕가운 같은걸 미리 안주고 프론트에 말해야줘서 좀 불편했다ㅠ
그래도 한쪽벽이 통유리인건 너무 좋았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