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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뭔 일상이 먹는 사진밖에 없냐ㅎ 널널한 중식대와 함께했던 12월

by 밍망뭉 2024.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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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태찌개먹으러갔는데 사람 넘 많아서 옆 중국집

알짬뽕있어서 이거라도 하는 마음으로 먹었는데 맛있었다...!

 

 

대흥 태종대갈비 시끄럽고 환기는 안되는 노포느낌인데 맛은 있다

양도 많고 냉면도 맛있고

 

 

사장님이 새우가 좀 크다길래 네네 이랬는데 엄청커;

 

 

예,, 그리고 뭐 3차는 알다시피

 

 

창창님 다낭다녀오셔서 간식사주심

제일 왼쪽꺼 커피였는데 이땐 몰랐지 저걸로 그렇게 재밌는 일이 생길지~

 

 

다들 미분당이 그렇게 맛있다길래 쌀국수가지고 난리난리 싶었는데 맛있긴하네..ㅎㅎㅋㅋㅋㅋ

 

 

갑자기 고등어 봉초밥 만들어먹고싶어서(먹고싶어서X 만들어먹고싶어서O) 고등어초절임사봤다

좀 못생기고 밥이 흑미밥이지만 맛있어 근데 뭔가 좀 아쉬웠는데 겉면 토치로 안구움 멍청이ㅠ

 

 

이 날은 우리팀에서 내가 제일 직급 높았던 날ㅎ(다들 연차썼다는 뜻)

젊은이들 밖에 없으니까 점심으로 이런거 먹으러 희희 으른들은 밥취급안할 음식들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음소거로 웃느냐 디지는줄알았네ㅠ 누가 드립커피를 이렇게먹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하루종일 웃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히때문에 부자됐다

괜히 살만한 게임없나 들락날락하는데 엄청 끌리는 게임은 없고 야숨은 언제쯤 끝내려나..?

 

 

이날은 연차라서 수영갔다가 집까지 걸어갔던 거 같네?

연차쓴 날 늦게 일어나는게 시간 아까워서 수영가는날 연차쓰는편

 

 

근데 뭐 오자마자 맥주에 버팔로윙 먹었으니까 아마도 낮잠잤을듯?

 

 

ㅋㅋㅋㅋㅋ누가 장갑? 핸드워머? 떨어뜨렸나본데 주운사람이 살포시 저기에 올려놓음 솔직히 찾으려는 사람도 못찾겠다ㅠ 근데 얘기하다보니까 우리팀 막내꺼였고 잃어버린지도 꽤 된거였음

 

 

비록 글쓰는 지금은 4월이지만, 12월 일상이니가 크리스마스 트리 사진 하나 슬쩍

 

 

맛있는데 비쌌던 고기집

처음가는 곳인줄 알았는데 갔더니 인테리어가,, 기억난다,,,? 예에엣날에 와본곳이었음ㅎ

 

 

너무 끔찍한 안주라서 사진찍어봤다 오이...?;;;

 

 

그리고 우리는 사시미 먹었음 가격대비 쏘쏘

일상얘기하다가 결국엔 꼰대들 욕..ㅎ 나는 왜 이렇게 싫어하는 것에 에너지를 많이 쓰는 사람이 되었을까 자책하다가도, 이것 또한 내 삶의 원동력이려니 함(저렇게 되지말아야지~ 라는 생각)

 

 

ㅋㅋㅋㅋㅋㅋ저정도면 그냥 쿨하게 멍청이하겠는디;

 

 

그리고 집가는데 눈이 너무 많이왔다

버스정류장까지 눈 왕창 맞으면서 갔는데 내릴때는 또 그렇게까지 안오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여자란 허세 가득한법;

워크샵 일정 허세부리기 근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그냥 엠티였음

 

 

오리주물럭 맛있다

공댈님한테 밥잘볶는다고 칭찬받음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자부심 있는 분야였는데 인정받아서 다행ㅎ

 

 

살면서 맥주 이렇게 따르는건 처음보네

저렇게 따르라고해도 못 따르겠다

 

 

그리고 추위를 뚫고 우여곡절끝에 찾아간 2차

다들 요즘에 운동해서 서로 자기자랑하느냐고 바쁨; 이런 긍정적인 경쟁 좋다고 아련하게 말하는 안대리님의 감수성 나는 이해못하겠다..?

아 그와중에 술취해서 민증에 있는 집주소 보여주는거 뭔데(이사간거 비밀인 사람) ㅡㅡ... 나랑 공대리님 시련의 장인줄 알았네^^

 

다음날 사진보더니 이거 서비스 아니였냐고함 돈주고시켜먹은거였냐고ㅋㅋㅋㅋㅋㅋㅋ참나 같이 맛있게 먹었잖아요;

 

 

청첩장 받았긔

 

 

12월에는 다들 남은 연차를 써서 그런지 중식대 널널 비싼거 많이먹는다ㅎㅎ

나는 연차 흥청망청써서 열심히 출근중

 

 

ㅋㅋㅋㅋ덕분에 핸드폰 무상수리했다고 빵사주심

근데 학은 왜 접어? 지금 이 자리가 지.루.해?

 

 

구름 한점 없이 맑길래 사진 하나

 

 

같은날 크리스마스 파티

 

 

중식대가 엄청 많이남긴했다 3마넌짜리 생갈비도 먹구

 

 

타코야끼를 왕창 살때 멋진 어른이 됐음을 느껴

 

 

어제 영 기분이 별로라 수영도 안가고 운동도 안가고 할일 좀 있는데 남겨두고 퇴근했다

 

출근해서 소세지빵 먹으니까 기분이 좀 괜찮아진거같기도?ㅎ 는 아니구 계속 기분이 별로였음ㅠ

이날도 운동가기 싫었는데 거의 억지로 꾸역꾸역갔다 근데 가서 운동 빡세게 하니까 몸도 가볍고 머리도 가볍고~.~ 기분이 안 좋을수록 운동은 필수인듯하다

 

 

이렇게 먹다가 1월에 구내식당 어떻게 가지..

매드포갈릭 갔는데 스테이크는 오버쿡되서 너무 별로였음 미디엄레어라고 했는데 얘는 미디엄도 아니다

 

 

점심에 카이센동집 예약했는데 인원수 잘못했다,,ㅋ;;; 내 실수이기도 하고 난 어차피 반차라서 따로 먹고 퇴근한다고 했다

다들 넘 착하다 한시간 뒤에 자리있으니까 그때도 시간 바꿔서 같이먹자는데.. 원래 점심 12시반이라서 미루면 1시반인데 그때까지 어케 기다리자고해ㅠㅋㅋㅋ

 

암튼 호랑이 초밥 맛있어욤 외로워서 맥주도 몰래마심

 

 

딱히 불편하다고 느낀 술자리는 없었지만 동기끼리 먹는게 지이이인짜 편하긴해

오랜만에 아주 절거웠다~

 

 

술먹고 집갈때 편의점 그냥 못지나치는 병이 있나봄

뭘 또 그렇게 뿌듯해서 길거리에서 사진까지 찍었나몰라

 

 

점심에 훠궈

맛있었고 마지막 날이라서 점심먹고 퇴근함 오예

 

 

맛있어서 또 샀다 참기름 트러플 둘다 맛있어

 

 

그리고 저녁에는 예리미 청모

가워니한테 케이크 픽업 부탁하고 장소는 당산 허브족발! 평소에 웨이팅있다던데 운좋게 들어왔다 야들야들하고 맛있긴한데 여기도 노포느낌 시끌시끌하고 좁고 근데 친절하신건 좋았다 포장해서 집에서 먹는게 좋겠어

 

그나저나 고등학교 친구가 결혼한다니까 싱숭생숭하다 자기가 결혼 제일 빨리 할 줄 몰랐다고 하던데 너빼고 우리는 다 그렇게 예상했어!

 

 

하 피아노 가는데 눈이 너무 많이와서 미끄러질까봐 천천히 걸었더니 좀 늦었네(원래 지각함)

집와서는 집앞 골목 눈청소했다 삭신이 쑤시는군

 

 

계절마다 제철음식은 먹는데 인생 사는데 소확행 아니겠어

막상 방어만 먹긴 물려서 모듬회 고 노량진 푸른바다 한우물만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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