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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2 도쿄 4박5일

07 나카메구로 - 다이칸야마 - (에비스)

by 밍망뭉 2023.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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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예약했던 점심시간보다 일찍도착해서 주변을 산책했다 내가 생각하는 전형적인 일본 주택가의 모습

엄청 한적하고 조용했다 마주친 사람도 몇 없고..

 

 

잇님덜 안녕하세용^^*

 

 

스시츠에서 오마카세 뇸욤

 

롯폰기 오마카세 스시츠(すし通)

‼️오마카세 전문성 전혀 없음 주의 내맘대로 쓰는 후기‼️ 위치는 롯폰기역에서 10분까지는 안 걸릴 거 같고 지하에 있다 조금 많이? 일찍 도착했더니 아직 준비중이라고해서 그 근처를 산책

y-ujung.tistory.com

 

 

정말 좋았던 나카메구로

뭐가 그렇게 좋았는지 꼬집어 말할수 없지만 다음에 도쿄에 간다면 다시 가서 더 오랜시간을 보내고싶은 곳이었다

 

 

트래블러스 팩토리에 가서 엽서도 한장 샀다 찍어볼 수 있는 스탬프가 많이 전시되있어서 욕심쟁이처럼 잔뜩 찍었다ㅎㅎ

내가 그림 잘그리고 글씨만 이쁘게 썼으면 트래블러스 노트사서 그림일기썼을텐데

이와중에 또 완벽주의라서^-^ 그림그리고 마음에 안든다고 찢고 글쓰고 마음에 안든다고 찢고.. 할게 뻔해서 구매욕구를 억누르고있다

 

 

나카메구로에서 다이칸야마 가는 길인데 단풍 시즌에 왔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음!

 

 

다이칸야마 가는 길에 필름사려고 카메라가게 찾아서 일부러 길도 돌아갔는데 문 닫혀있더라?ㅠ 구글맵 그짓말쟁이,,

다이칸야마역 개쪼그매 그래도 역이라고 자판기 줄줄이 있는거 웃겨~

 

 

다이칸야마는 연남동 ~ 연희동 같았다

다이칸야마를 둘러보니 나카메구로에서 더 오래있지 못한게 아쉬웠다 다이칸야마가 나카메구로랑 비슷할 줄 알고 아쉬움없이 나카메구로를 떠난(?)건데 약간 결이 다른 너낌

 

 

긔여운것ㅎ

 

 

약간 당이 떨어진듯해서 수혈하러

썩 마음에 드는 카페가 없어서 구글평점보고 괜찮은 곳으로 왔다 와서봤더니 오리지널 예멘 커피를 하는곳이었는데 나는 밀크티를 먹어서 커피가 어떤지는 모르겠다😅

 

 

밀크티는 티백일 거 같은데 꽤 깊은 맛이 났음

음료만 먹으면 허전하니깐 시킨 디저트는 포크로 자를 때마다 으스러져서 약간 힘들었지만 맛있었다

 

 

카페 안에 마음에 드는 자리가 없어서 밖에 앉았는데 하늘이 진짜 맑았다

평화로운 시간이었다... 의자는 약간 불편했지만... 나무 의잔데 엉덩이에 힘주면 부서질 거 같았다!

 

야외 옆 자리에도 여행객이 있었는데 여자가 실수로 남자 음료를 쏟았더니 남자가 여자 음료를 일부러 쏟았다 오... 장난...인가..?ㅎ 꽤나 과격하군 내 주변까지 젖어서 나한테 미안하다고 했는데 뭐 하나도 안젖어서 괜찮다고 하고말았다

그리고 그들은 떠났고... 마실 음료를 죄다 쏟아버려서 빨리 나간걸까...? 암튼 사장님이 치우러 와서 젖었냐고 하길래 바지 보여주면서 괜찮다고는 했는데 카페 안에서 잘 안 보이는데 사장님이 어떻게 아는지 궁금했다 근데 내 짧은 영어 실력으로 물어볼 수 없어서 다시 멍 때렸다 계산하려고 했더니 중동가이가 미안해서 계산하고 갔다고 했음 후 디저트 두개 먹을걸 어째뜬 궁금증 해결 

 

 

다이칸야마 가면 다들 여기서 사진찍더라

다른 블로그에서 봤던 것보다 50년은 더 오래돼보였다..!

 

 

일본너낌 낭낭한 맨션? 아파트?

 

 

ㅋㅋㅋ와 얘 진짜 큰데 사진에 안 담겨서 아쉽다ㅠ

커서 그런지 울림통도 장난아님 가ㅏ아아아아아앍! 하는데 거의 사이렌급이여

 

 

여기 너무 상수동같아서 찍었다 뒤에 있는 고층건물이 합정 메폴같아서 더 그랬음ㅋㅋㅋㅋ

 

 

그리고 갑자기 에비스 끝,,

뭐 이것저것 있는거 같긴한데 내가 좋아하는 길거리를 구경하는 동네는 아닌 거 같고.. 나카메구로 다아칸야마에 비해 엄청 번화가인 동네고 역도 훨씬 큼

그래서 걍 숙소왔다ㅎ 다음에 도쿄에 가게된다면 다이칸야마 구경하고 나카메구로가서 느적느적 보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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