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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첩장 모임때 청첩장을 주지못한 우기몬.. 그를 위해! 하는 수 없이! 친절한 우리들이 집들이 일정을 잡아줌ㅎㅎ
차 얻어타려고 퇴근시간 맞춰서 본사도착, 지루하다 지루해,, 다들 빨리 나와주~~~
집주인은 바빠여....
항상 뺀질거리고 동생한테 다 시키던 우기몬이 손님대접을 해주다니 진짜 어색해 낯설어
않이... 평일 퇴근하고 바로 간거라서 생각도 안했는데 음식준비하고 있었잔아... 위에 사진에서 점점 거북이가 되어갔던 이유는 무쌈말이 만들고 있었기때무네..ㅠㅠ
여기에다가 나중에 치킨시켜주고 짜계치 끓여주고 끝나지않는 식폭행ㅎ 근손실 나지않게 보쌈도 시켜줌ㅠㅋㅋㅋㅋㅋ
아 근데 5명 초대받았는데 죄다 술 들고온거 실화냐구...
이건 현쥬언니가 사온 마카롱 넘 영롱하다 그리고 엄청 쫜득하고 맛있었어
ㅋㅋㅋㅋㅋㅋ그냥 아수라장 정신없어ㅠ
감히 잠들어?!???
희희 받았다 청첩장...! 결혼식에 가주도록하지!
그리고 갑자기 다음날 아침 집주인이 라면도 끓여줌 떼잉 쯧 다 뿔었구만ㅡㅡ
내가 얘한테 라면을 얻어먹을 줄이야 진짜 놀랍고 신기할뿐... 결혼을 하니까 어른이 되는건가 평생 철 없을 줄 알았건만~.~
둘이 잘어울리고 알콩달콩 보기좋았다! 처음에는 좀 조용하고 침착하고 그런 사람인줄 알았는데 그냥 우기몬 여자버전이었음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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