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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오랜만에 돌아온 수영일기

by 밍망뭉 2023.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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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용

다들 많이 기다리셨던 수영일기랍니다 호홍

 

소규모로 하는 강습을 10회권 끊었는데 운영 시스템이 썩 마음에 들진않아서 10회 강습 다 받고 구립을 수강신청 꼭 성공해야지✊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강습 신청과정에서 응대하는게 별로라서 결국 남은 걸 다 환불받았음ㅠㅠ

마침 생리도 겹쳐가지고...ㅎ 이때 시점에서 다음주가 구립 수영장 수강신청 날이라서 일단은 좀 쉬다가 도전해보기로..!

 

 

문래 광탈하고 영등포 성공...! 내가 이거때문에 새벽 6시에 일어나서 어쩌구저쩌구..ㅠ

문래는 수강신청 버튼 한번 누르면 끝인데 영등포는 수강신청할때 결제까지 해야된다 밥먹듯이 온라인 결제 하는 사람으로서 질 수 없지 평소에 온라인 쇼핑하면서 쓴 돈 생각하면 당연히 성공해야지^_^

암튼 4월에 수강 신청을 성공하고 이번 주에 카드도 발급받고 첫 수업도 했다 희희.. 잠깐 쉬는 사이에 수영을 배우고싶은 마음이 좀 사라져서 이렇게 사라져버리면 어쩌나 걱정이었는데 역시나 재미난 것 ◟( ˘ ³˘)◞ ♡

 

이번주에 사이드킥하고 팔돌리기까지 배웠는데 킥판잡고 호흡+발차기 할때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물을 왕창 먹어버림ㅠ

그리고 앞으로 나가는 속도가 거북이 저리가라임 거북이는 수영이라도 잘하지 떼잉,, 그럼 나무늘보를 해야겠어요

ㅎ나무늘보 대반전;

 

다시 수영 강습 이야기ㅎ

팔돌리기를 하는데 물에 떠있는 느낌이아니라 그냥 기우뚱하는 느낌이다 앞으로 잘 가지도 않아서 더 그런듯ㅎ.ㅎ; 팔로 물을 밀어내는 느낌도 잘 모르겠고 대충 휘적거리고 있다는게 스스로도 느껴짐ㅋㅋㅋㅋㅋ 근데 또 팔돌리는거 신경쓰면 발차기도 점점 느려지고 호흡도 제대로 못하고 찐으로 가라앉는다ㅠ

하지만 괜찮아 수심이 0.9m이기 때무네 가라앉으면 무릎이 바닥에 닿음 머쓱(◔‸◔ )... 수심 얕으니까 덜 무서워서 연습은 더 잘된다 그래도 1.3m는 되야~ 이런 소리 하지마십쇼 초보자 기만입니다 찌릿ㅡㅡ

째뜬 여전히 어려운 수영.. 하면서 신경쓸게 너무너무 많아ㅠㅠㅠ 회사에서 발차기 어렵다고 했더니 부장님이 언젠가 흐름을 잡으면 감이 온다고 하심ㅠ 흥 역시 마스터즈는 초보의 맘을 몰라~

 

자유수영은 킥판 사용 안된다고해서 아마 이번달은 갈 일이 없을 것 같다ㅋㅋㅋ

빨리 다음주되서 수영가고싶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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